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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편에서 보자

출애굽기 최장환 목사............... 조회 수 2281 추천 수 0 2013.10.02 13:31:13
.........
성경본문 : 출19:1-25 
설교자 : 최장환 목사 
참고 : http://cafe.daum.net/smbible/5JQI/658 

출19;1-25 상대방 편에서 보자 

 

     

스승 밑에서 몇 년을 함께 살며 깨달음을 얻고자 노력하는 제자가 있었다.

스승 곁에서 배운 것은 고작 일부러 고생을 사서 하는 일이라

직업을 얻는 데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했다.

어느날 제자는 스승의 눈을 피해 도시로 떠나버렸다.

새삼 밥을 벌어먹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낀 제자는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도 스승의 얼굴이 보고 싶었다.

제자는 다시 스승의 곁으로 돌아왔다. 늦은 밤, 스승은 언제나 그랬듯

무뚝뚝한 태도로 제자를 방으로 들어오게 했다.

문지방을 넘어가려던 제자는 아무것도 사오지 않은

빈손임을 생각하고 몹시 죄송스러워하며 말을 꺼냈다.

선생님 그간 평안하셨습니까? 이렇게 빈손으로 왔습니다. 용서하세요.

그러자 누워있던 스승은 등을 돌려 이불을 들추고 제자에게 말했다.

그래 잘 왔다. 거기다 그냥 내려놓고 들어오너라.

아무것도 사들고 오지 못해 더욱 마음이 무거웠던 제자는

스승의 말의 뜻을 알 수가 없었다. 비꼬는 건지,

무안을 주는 건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사과 두 개라도 사가지고 올 걸.

제자는 어쩔 줄을 모르고 멍하니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그 때 다시 스승의 음성이 들려왔다. 거기다 놓고 이리 오라니까 그러는구나.

더 이상은 참지 못한 제자가 볼멘 소리로 눈물까지 흘리면서 말했다.

정말 야속하십니다. 빈손으로 온 제게 자꾸 이러시면 어떡합니까?

이젠 정말로 무정한 스승의 곁을 떠나겠다고 결심한 제자는 재빨리 등을 돌렸다.

못난 놈! 나즈막한 스승의 목소리가 제자의 귓청을 때렸다.

아! 스승님!' 순간 섬광같은 깨달음이 제자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제자는 스승의 발 앞에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스승은 선물을 내려놓으라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사오지 못해 죄송해하는 마음을 내려 놓으라는 것이었다. 

본래 우리의 마음은 한 생각도 없습니다 살아오면서

배우고 익혀온 습성에 의해 생각이 일어나지요 

그래서 선생님들은 마음을 비워라, 내려놓아라 ,버려라 하시는 것입니다

텅빈 마음 그 자리가 본래 마음이며 번뇌 망상이 사라진 자리입니다

이 자리는 생각이 끊어진 자리이며 선악등이 없어 이것이다 저것이다,

맞다 틀리다, 하는 분별심이 없는 자리입니다

우리는 분별심으로 번뇌 망상을 일으키고 스스로 즐거움과 괴로움을 만듭니다.

 

우리도 

어떤 일을 하든지 자기 입장에서만 보면

여러 가지로 오해가 되고 잘못된 결과가 되기 때문에

상대방 편에서 보는 자가 되어 좋은 결과를 갖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은

저녁 때에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렀다.

롯이 소돔 성 어귀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서

맞으며,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청하였다.

두 분께서는 가시는 길을 멈추시고, 이 종의 집으로 오셔서

발을 씻고, 하룻밤 머무르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셔서, 길을 떠나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우리는 그냥 길에서

하룻밤을 묵을 생각입니다. 그러나 롯이 간절히 권하므로,

마침내 그들이 롯을 따라서 집으로 들어갔다.

롯이 그들에게, 누룩 넣지 않은 빵을 구워서 상을

차려 주니, 그들은 롯이 차려 준 것을 먹었다.

그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소돔 성 각 마을에서,

젊은이 노인 할 것 없이 모든 남자가 몰려와서, 그 집을 둘러쌌다.

그들은 롯에게 소리쳤다. 오늘 밤에 당신의 집에

온 그 남자들이 어디에 있소? 그들을 우리에게로 데리고 나오시오.

우리가 그 남자들과 상관 좀 해야 하겠소.

롯은 그 남자들을 만나려고 바깥으로 나가서는,

뒤로 문을 걸어 잠그고, 그들을 타일렀다.

여보게들, 제발 이러지 말게. 이건 악한 짓일세.

이것 보게, 나에게 남자를 알지 못하는 두 딸이 있네.

그 아이들을 자네들에게 줄 터이니, 그 아이들을 자네들 좋을 대로 하게.

그러나 이 남자들은 나의 집에 보호받으러 온 손님들이니까,

그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게.

그러자 소돔의 남자들이 롯에게 비켜서라고 소리를 지르고 나서

이 사람이, 자기도 나그네살이를 하는 주제에,

우리에게 재판관 행세를 하려고 하는구나.

어디, 그들보다 당신이 먼저 혼 좀 나 보시오 하면서,

롯에게 달려들어 밀치고, 대문을 부수려고 하였다.

안에 있는 두 사람이 손을 내밀어 롯을 안으로 끌어들인 다음에 문을 닫아걸고,

그 집 대문 앞에 모여든 남자들을 젊은이 노인 할 것 없이 모두 쳐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여, 대문을 찾지 못하게 하였다.

그 두 사람이 롯에게 말하였다. 식구들이 여기에 더 있습니까?

사위들이나, 아들들이나, 딸들이나, 딸린 가족들이 이 성 안에 더 있습니까?

그들을 다 성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십시오. 우리는 지금 이 곳을 멸하려고 합니다.

이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을 규탄하는 크나큰 울부짖음이

주님 앞에 이르렀으므로, 주님께서 소돔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습니다.

롯이 나가서, 자기 딸들과 약혼한 사윗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롯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서두르게. 이 성을 빠져 나가야 하네. 하나님께서 이 성을 곧 멸하실 것이다.

그러나 그의 사윗감들은 그가 농담을 한다고 생각하였다.

동틀 무렵에 천사들이 롯을 재촉하여 말하였다. 서두르시오.

여기에 있는 부인과 두 딸을 데리고, 여기를 떠나시오.

꾸물거리고 있다가는, 이 성이 벌을 받을 때에, 함께 죽고 말 것이오.

그런데도 롯이 꾸물거리자, 그 두 사람은 롯과 그의 아내와

두 딸의 손을 잡아끌어서, 성 바깥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주님께서 롯의 가족에게 자비를 베푸신 것이다.

그 두 사람이 롯의 가족을 성 바깥으로 이끌어내자마자,

그 가운데 한 사람이 롯의 가족에게 말하였다.

어서 피하여 목숨을 건지시오. 뒤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저 산으로 도피하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고 말 것이오.

이 때에 롯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다른 길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분께서는 이 종을 좋게 보시고, 저에게 크나큰

은혜를 베푸셔서, 저의 목숨을 구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제가 저 산까지 도피해 가다가는 이 재난을 피하지 못하고,

죽게 될까 두렵습니다. 보십시오, 저기 작은 성이 하나 있습니다.

저 성이면 가까워서 피할 만합니다. 그러니, 그리로 피하게 하여 주십시오.

아주 작은 성이 아닙니까? 거기로 가면, 제 목숨이 안전할 것입니다.

그 사람이 롯에게 말하였다. 좋소. 내가 그 청을 들어주겠소.

저 성은 멸하지 않겠소. 당신네가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하지 않을 터이니, 빨리 그리로 가시오.

롯이 그 성을 '작다'고 하였으므로, 사람들은 그 성의 이름을 소알이라고 하였다.

롯이 소알에 이르렀을 때에, 해가 떠올라서 땅을 비췄다.

하나님께서 하늘 곧 하나님께서 계신 곳으로부터,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과 불을 소나기처럼 퍼 부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 두 성과, 성 안에 사는 모든 사람과,

넓은 들과, 땅에 심은 채소를 다 엎어 멸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이 3월에 시내산에 이르러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너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바로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으며 어떻게 인도하셨는가를 보았으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언약을 지키면 내 소유가 되겠고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라고 모세를 통해 말씀하시자

백성이 순종하겠다고 하여 하나님께서 강림하실 3일까지 성결하여 옷을 빨고

기다리라고 말씀하시고 백성들은 산에 오르거나

그 지경을 범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하라고 하셔서

백성들에게 그대로 전했는데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시고

모세를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니 하나님께서 내려가서

백성들에게 와서 보려고 하다가 죽지 말고 또 몸을 성결하게 하라고

재차 강조하시고 백성들을 올라오지 못하게 하신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수 밖에 없는데

그때 어떤 관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가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어떤 일이나 말이나 상대방 편에서 보아야 올바로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상대방 편에서 보아야 할까요

본문에서 알아 봅시다

 

우리가 무엇을 상대방 편에서 보아야 할까요

첫 번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면 복주신다는 것을 상대방 편에서 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떠난 지

꼭 석 달 만에 시내 광야에 이르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시내 산 맞은편 광야에 천막을 쳤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러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여호와께서 산에서 모세를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야곱 자손들에게 말하여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여라.

너희 모두는 내가 이집트 백성에게 한 일을 다 보았다.

그리고 독수리가 날개로 새끼들을 실어 나르듯

내가 너희를 어떻게 나에게 데리고 왔는가도 보았다.

그러므로 이제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백성 중에서 나의 보물이 될 것이다.

온 땅의 백성이 다 내게 속하였지만,

너희는 내게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다.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여라.

이스라엘이 시내산에 이르니 하나님께서 말씀을

모세에게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고하라고 하시고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지키면 열국 중에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 편에서 보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것이 되면 복주신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자기가 어떻게 해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 편에서 보고

하나님의 것이 되면 복주신다는 것을 알고 행해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대상29;11-12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해서 고백하게 하셨는데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가 다 주의 것입니다

주는 만유의 머리이시며 부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도

모든 삶의 언행심사가 하나님의 것이 되면

복주신다는 것을 알고 상대방 편에서 보아야 합니다.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고 시내산에 있을 때

아론과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숭배하여

춤을 추고 있을 때 모세가 돌판을 던져 깨뜨리자

하나님과 단절되어 하나님 편에 있는 자는 나오라고 하여 나가서

형제나 친척이나 이웃을 3,000명 가량 죽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것이 되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립니다.

 

우리도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하나님의 것이 되면

복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여 내 편에서만 보지 말고

상대방 편에서 보고 일하여 하나님 앞에 기쁨이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무엇을 상대방 편에서 보아야 할까요

두 번째로 하나님이 깨끗하게 준비하라는 것을 상대방 편에서 보아야 합니다.

모세는 산 아래로 내려가서 백성의 장로들을 모아 놓고,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모든 말씀을 다 전했습니다.

그러자 모든 백성이 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다 하겠습니다.

모세는 백성들의 말을 여호와께 알려 드렸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짙은 구름 속에서 너에게 갈 것이다.

그래서 내가 너와 이야기할 때에 백성들이

듣고 언제까지나 너를 믿도록 할 것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알려 드리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백성에게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정결하게 하여라.

옷을 빨게 하고 셋째 날을 준비하게 하여라.

그 날에 나 여호와가 모든 백성이 보는

가운데 시내 산으로 내려갈 것이다.

너는 백성의 둘레에 경계선을 정해 주어,

백성이 그 경계선을 넘어오지 않도록 하여라.

백성에게 산으로 올라가지도 말고, 산기슭을 밟지도 말라고 일러라.

누구든지 산기슭을 밟는 사람은 죽을 것이다.

아무도 그 사람에게 손을 대지 말고,

그런 자는 돌로 죽이거나 화살을 쏴서 죽여라.

사람이든 짐승이든 살려 두지 마라. 하지만

나팔 소리가 길게 울려 퍼지면 산에 올라와도 좋다.

그리하여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서 백성에게로 갔습니다.

모세는 백성을 정결케 했고, 백성은 옷을 빨았습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셋째 날을 준비하시오.

여자를 가까이 하지 마시오.

즉 하나님께서 시내산 언약을 맺게 하기 위해서

말씀을 잘 듣고 지키면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며 구룩한 백성이 될 것이라고 하시자

백성들이 그렇게 순종하겠다고 하므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백성들에게 말하라고 하시면서 오늘과 내일 성결하게 하고

옷을 빨고 제 3일까지 성결하여 기다리라고 말씀하시고

시내산에 강림하시겠다고 하시니 그대로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복을 주실려고 깨끗하게 준비하라는 것을

왜 꼭 그렇게 해야 되느냐고 불평하지 말고

다 이유가 있다고 받아드리며

상대방 편에서 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딤후2;20-21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교회에는 금과 은의 그릇과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으므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니까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무엇인 가 복을 주실려고

깨끗하게 준비하라는 것을 불평하거나

반대하지 말고 내 편이 아닌 하나님의 편에서 보고

그렇게 하실려고 그렇게 하셨군요 라고 말할 수 있도록

상대방 편에서 보아야 합니다.

 

디모데는

바울이 자신에게 편지할 때

힘들고 어려운 면만 보지 않고 다 깊은 뜻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잘 받아 드려서

고린도에 편지를 보내거나 에베소 교회의 목회를

잘하도록 말할 때도 바울의 입장이 되어서

일하다가 바울의 마음에 꼭 드는 자가 되었다.

 

우리도

항상 무엇을 해도 어디를 가도

하나님이 깨끗하게 준비하라는 것을

내 평에서 보고 오해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상대방 편에서 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무엇을 상대방 편에서 보아야 할까요

세 번째로 하나님이 말씀하실려고 부르는 것을 상대방 편에서 보아야 합니다.

셋째 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산 위에 짙은 구름이 끼면서

천둥과 번개가 쳤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큰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자,

진에 있던 모든 백성이 두려워 떨었습니다.

모세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도록 하기 위해

백성들이 사는 천막에서 백성을 이끌고 나왔습니다.

백성은 산기슭에 섰습니다. 시내 산은 연기로 덮여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불 속에서 산으로 내려오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치 가마에서 나는 연기처럼 산에서 연기가 솟아 올랐습니다.

그리고 산 전체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모세가 말하고,

하나님께서 소리를 내어서 모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내 산 꼭대기로 내려오셔서

모세를 산꼭대기로 올라오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산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려가서 나를 보기 위해 가까이 나아오지 말라고

백성에게 경고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다.

나에게 가까이 나아오는 제사장들도 스스로를 정결하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벌을 내릴 것이다.

모세가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백성은 시내 산으로 가까이 올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산 둘레에 경계선을 정하고,

산을 거룩하게 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려가서 아론을 데려오너라. 하지만 제사장이나

백성은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여라.

그들은 하나님에게 가까이 오면 안 된다.

가까이 오기만 하면 내가 벌을 내릴 것이다.

그래서 모세는 백성에게로 내려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셔서

모세를 부르시고 백성들을 잘 훈계하라고

하시며 재차 성결을 강조하시고

산 사면 지경을 거룩하게 하라고 하시고

백성은 올라오지 못하게 하십니다.

 

우리도

어디서 무엇을 해도 항상 하나님께서

말씀하실려고 부르는 것을 내 편에서만 보고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 편에서 보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원하시는

바를 이루어 드려야 합니다.

상대방 편에서 보아야 오해도 없고

일을 쉽게 해결 할 수도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출3;4-5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하나님께서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며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하십니다.

그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일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실려고 부르는 것을 내 편에서만 보고

힘들어 하고 오해하지 않고 하나님 편에서 보고

또 상대방 편에서 보아야 합니다.

 

에스더는    

하만이 유대인들을 죽일려고 할 때

모르드개의 부탁을 받고 자기 편에서 보지 않고

모르드개 편에서 보고 3일을 금식하고 죽으면

죽으리라고 왕 앞에 나가자 왕이 금홀을

내밀어 하만은 죽게 되고 유대인들을 살리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실려고 부르는 것을

내 편에서 보고 오해하거나 원망 불평하지 말고

다 뜻이 있으니 하나님과 상대방 편에서 보아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일이나 사람이나

형편 처지를 만나게 되는데 내 편에서 보면 오해하고

불평하게 되고 원망하게 되어서 잘못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편에서 보고 상대방 편에서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상대방 편에서 보아야 할까요

첫 번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면 복주신다는 것을 상대방 편에서 보고

두 번째로 하나님이 깨끗하게 준비하라는 것을 상대방 편에서 보고

세 번째로 하나님이 말씀하실려고 부르는 것을 상대방 편에서 보아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시고자 하시는 일에

쓰임받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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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0 요한일서 죄와 마귀 요일3:8  조용기 목사  2013-10-03 1854
9859 출애굽기 변화시키시는 하나님 출15:22-27  조용기 목사  2013-10-03 2187
9858 요한복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라 요3:1-21  조용기 목사  2013-10-03 2242
9857 마가복음 현실을 다스리며 사는 길 막11:20-25  조용기 목사  2013-10-03 1792
9856 갈라디아 옥상 갈6:7-9  한태완 목사  2013-10-03 1905
» 출애굽기 상대방 편에서 보자 출19:1-25  최장환 목사  2013-10-02 2281
9854 창세기 아름다운 배려 창13:1-18  최장환 목사  2013-10-02 2507
9853 사사기 하나님께서 열어주실 때에 삿11:1-11  이영화 목사  2013-09-29 2309
9852 사도행전 생명있는 말을 하라 행19:13-16  강종수 목사  2013-09-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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