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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잘살아보세!”를 외친지 어언 반세기
우리는 잘살게 되었습니다.
산업화에 성공했고
민주화도 이루었고
아이티 강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주어진 현실
일일평균치가 있습니다.
42.6(명)
10년 만에 146% 상승
OECD국가 중 8년 연속 1위
이것은 무슨 통계입니까?
바로 한국인 일일평균 자살자 수입니다.
1년이면 얼마입니까?
42.6(명) x 365(일)=약 1만 5천 4백 여명
*2011년 통계는 15,556명
연세대학교 학부학생 총수는 약 1만 3천명입니다.
1년에 자살로 죽어가는 이들이
연세대학교 학부 전교생의 숫자보다 많습니다.
매일 학교 도서관 위에서 42명씩 떨어져 죽게 한다면
얼마나 끔찍한 일이겠습니까?
학교 운동장에 1만 3천 명 전교생을 모아놓고 일시에 살해한다면
얼마나 참혹한 반인륜적 만행이겠습니까?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이런 일이 오늘도 진행되고
연례행사로 치러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가담하고 있는 이 사회의 틀 안에서 말입니다.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고
65세 이상 노인 자살은 10만 명당 72명입니다.
자살을 시도한 이들까지 포함하면
1년에 약 30만 명이나 됩니다.
이는 원주나 춘천시 인구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해마다 이러한 도시 하나가 죽음에 쳐하는 것입니다.
과연 이러한 상황을 나와 무관하다고 생각하고
무관심하게 내버려 둘 수 있겠습니까?
“잘살아보세!” 의 성공의 열매가 이것이라면
우리는 정말 잘살게 된 것일까요?
이러한 참혹한 현실을 만들어낸 것은
결국 공동체성을 파괴함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루 한 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선택과 결단은 합리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이들의 지지를 얻습니다. <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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