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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451】세종 산림박물관
어떤 대통령이 별장을 짓기 위해 장소를 찾던 중 뒤로는 산이 병풍처럼 둘러 있고 앞은 강이어서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없으면서도 수려한 경관을 지닌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그곳에 살던 사람들 다 내쫒고 '대통령 별장'을 지으려던 중 우연히 대청호 주변에서 그곳보다 더 멋진 곳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 별장'은 그곳으로 결정되었고, 이곳은 수목원을 만들기로 계획이 갑자기 변경되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렇게 해서 금강산림박물관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한때 산람박물관 옆에서 살기도 했었고 우리 아이들도 산림박물관 마당에서 인라인스테이트를 타고 놀곤 했었습니다.
오늘은 개천절이라 출근을 안한 아내와 함께 산림박물관을 거닐고 싶어서 무작정 갔습니다.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 "금남면민은 무료입장" 이라서 입장료 2천원 아꼈습니다. 가을 정취를 맘껏 느끼고 싶어서 야외정원을 뺑뺑 돌고 아는 사람만 갈 수 있는 임도를 한 5km 정도 걸었습니다. ⓒ최용우 2013.10.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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