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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마리아와 마르다 자매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8555 추천 수 0 2013.10.11 07: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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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766번째 쪽지!

 

□ 마리아와 마르다 자매

 

성경에 마리아와 마르다 자매 이야기가 두 군데 나옵니다. 한번은 예수님이 이 두 자매가 사는 집에 오셨습니다. 언니인 마르다는 예수님을 대접할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 앞에 앉아서 예수님의 말씀만 듣고 있었습니다.
마르다는 그런 동생을 보고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부탁하기를 "주님, 제 동생이 저에게만 일을 떠맡깁니다. 동생에게 저를 좀 거들라고 말씀해 주소서" 그러자 예수님은 뜻밖에 "마르다야. 동생 마리아는 내 말을 듣는 것이 더 좋은가 보다. 너도 음식장만 그만 하고 이리 와 앉아 내 말을 들어라. 배고프면 짜장면이라도 시켜 먹자"
두 번째 이야기는 요한복음 11장에 나오는데,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빠인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마리아는 이번에도 역시 죽은 오빠의 시신 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언니 마르다는 예수님이 베다니 마을에 오신다는 소문을 듣고 마을 입구까지 달려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예수님을 만나자 마자 애원하듯이 말합니다.
"주님, 오빠가 죽었습니다. 주님이 계셨더라면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을... 주님은 지금이라도 하나님께 부탁하셔서 저희 오빠를 살리실 수 있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네 소원대로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빠 나사로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마리아가 잘한 것처럼 보이고,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마르다가 잘한 것처럼 보입니다. 마르다나 마리아나 성격과 기질과 성향이 정 반대여서 서로 다른 행동과 말을 합니다. 그러므로 그냥 마르다는 동적인 사람이고 마리아는 정적인 사람일 뿐입니다. 누구는 옳고 누구는 그르다는 판단은 정확한 판단이 아닙니다. 예수님도 어느 쪽이 일방적으로 옳다는 말씀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최용우

 

♥2013.10.11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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