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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예비한 복을 받는 방법

마태복음 김찬종 목사............... 조회 수 2859 추천 수 0 2013.10.12 12: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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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7:7-11 
설교자 : 김찬종 목사 
참고 :  

하나님이 예비한 복을 받는 방법
마 7:7-11

오늘은 『하나님이 예비한 복을 받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문 7절을 보겠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하나님은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큰복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많은 복을 예비해 놓으시고 그 복을 자기의 자녀들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첫째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입니다.

① 구원의 복입니다.

②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죄 씻음 받는 복입니다.

③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입니다.

④ 영혼이 잘 되는 복입니다.

⑤ 억만 죄악에서 구속함을 받는 복입니다.

⑥ 교회를 세워주시는 복입니다.

⑦ 항상 말씀을 주셔서 날마다 승리하게 하시는 복입니다.

⑧ 기도드릴 수 있는 복입니다.

⑨ 예배드리는 복입니다.

⑩ 찬송드릴 수 있는 복입니다. 주의 이름으로 봉사하는 복입니다. 구제하는 복입니다. 주 예수님의 이름을 전도하는 복입니다. 선교하는 복입니다.

둘째로, 땅의 기름진 복입니다.

① 물질의 복입니다.

② 범사가 잘 되는 복입니다.

③ 기름병이 복을 받으며

④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습니다.

⑤ 들어가도 복을 받고

⑥ 나가도 복을 받습니다.

⑦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는다했습니다.

⑧ 십일조를 더 많이 드리는 복입니다.

⑨ 어디서 일을 하던지 무슨 일을 하던지 존경받는 복입니다.

⑩ 고임을 받는 복입니다. 남의 머리가 될지언정 꼬리가 되지 않는 복입니다. 빌려 줄지언정 빌리지 않는 복입니다. 건강의 복입니다. 장수의 복입니다. 자손들의 복입니다. 가정의 복입니다. 화평의 복입니다. 평강의 복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복을 받으니까 그가 죄 없이 감옥에 들어갔으나 어려움을 당하지 않고 감옥이 큰복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다니엘이 복을 받으니까 포로생활 속에서도 총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의 복은 이렇게 많습니다. 큽니다. 넓습니다. 위대합니다. 높습니다.

이와 같은 놀랍고 위대하고 큰복을 하나님은 자기 자녀들에게 주시기를 좋아하십니다. 누구에게 주시느냐?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이 진리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이제 본문 7절과 8절을 보겠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복을 누구에게 주시느냐?

① 구하는 이에게 주십니다.

② 찾는 이에게 주십니다.

③ 두드리는 이에게 주십니다.

첫째, 구하라(Keep on Asking)입니다.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나의 소원을 구체적으로 아뢰는 것을 말합니다. 야고보서 4장 2절 하반절~3절에 보면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가 큰복을 받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아서입니다. 우리가 실패한 것은 구하지 않아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① 사업에 문제가 있으십니까?

② 직장에 문제가 있으십니까?

③ 가정에 문제가 있으십니까?

④ 자녀들에게 문제가 있으십니까?

⑤ 자신에게 문제가 있으십니까? 모든 문제의 해결자 되시는 하나님께 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① 불황이 없습니다.

② 못하시는 것이 없습니다.

③ 모르시는 것이 없습니다.

④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장 중에 있습니다.

그 하나님께 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모두 해결하시고 응답하십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문제는 ‘내게 어떤 문제가 있는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병이 들었을 때를 생각해보겠습니다. 병의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① 죄로 생기는 병이 있습니다.

② 부모의 죄 때문에 생기는 병이 있습니다.

③ 과로로 병이 들 수도 있습니다.

④ 귀신이나 사단이 주는 병도 있습니다.

⑤ 연단하기 위하여 병이 들 수도 있습니다.

⑥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병이 들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병이 든 사람은 누구보다도 자기의 병의 원인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때부터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입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그에게 보내어 “너는 집을 처치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고 선언했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께서 선지자 이사야로 통하여 주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병이 너무 중하여 일어나지도 못하고 얼굴을 벽으로 향하여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내가 진실로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라고 통곡하였습니다. 즉 “내가 시원찮게 행한 것은 기억하지 마시고 충성한 것만 기억해 주시옵소서”라고 부르짖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구한 것을 들으셨습니다. 그의 눈물과 통곡과 자복과 회개를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사야를 다시 보냈습니다.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 내가 네 날을 15년을 더할 것이라” 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자기 자신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자기의 문제를 자신이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히스기야 같은 기도가 있는 것입니다. 만일 히스기야가 이사야 선지의 선언을 듣고 “내가 왜 죽어!”했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자신을 볼 수 없는 자는 기도할 수가 없습니다. 구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주시지 않습니다. 가족가운데 고치기 어려운 병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사를 통하여 확실하게 병명이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환자 본인에게 가족들이 알려주지 않는 것입니다. 이유는 충격을 받아 더 심해질지도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괜찮습니다. 며칠 있으면 치료된다고 합니다.”라는 식으로 안심시킵니다. 환자를 속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병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죽기도 합니다. 자기의 상태가 어떤지 모르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심각하게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린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환자가 자기 병을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 히스기야 같은 구함이 있는 것입니다. 그 구함을 하나님은 들으십니다. 그 구함에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그 구함을 들으시고 하나님은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얻을 것이라

죄 중에 상한 영혼을 주 온전하게 하시네

둘째, 찾아야(Keep on Seeking) 합니다. 찾는다는 말은 몸을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즉 행동을 말합니다. 무엇인가 찾으려면 열심히 돌아다녀야 합니다. 12년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불쌍한 여인을 보십시오. 많은 의원에게 치료를 받았으나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재산만 허비했습니다. 절망에 빠져 있었던 그 여인에게 예수님의 소문이 들렸습니다. 예수님께 가면 모든 병이 치료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러나 그 형편으로는 주님께 갈 수 없는 입장입니다. 몸에서는 냄새가 납니다. 부끄러운 병입니다. 속병입니다. 드러내놓고 말을 할 수 없는 병입니다. 그러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그 여인의 간절한 소원은 주님께 달려나오게 했습니다. 주님께 와서 보니 사람이 많습니다. 그것도 모두 남자들입니다. 또 한번 망설여집니다. 그녀는 할 수 없이 예수님 뒤로 와서 그의 옷을 잡아당겼습니다. “내 병을 치료해주십시오.”하는 그녀의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녀의 찾음을 주님은 아셨습니다. 12년 동안이나 그녀를 괴롭혔던 그 무서운 병이 치료되었습니다. 이렇게 찾으면 얻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허락하십니다.

중풍병이 든 친구를 불쌍히 여긴 네 친구가 그를 들것에 싣고 예수님께 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계신 곳은 가정집입니다. 너무 사람이 많아 예수님 앞에 갈 수가 없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포기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친구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사랑하는 친구를 살려주려는 정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집 지붕위로 올라갔습니다. 지붕을 뜯었습니다. 그리고 들것에 환자를 눕혀 달아 내렸습니다. 그 광경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주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그들이 진실히 찾음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 환자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네 죄 사람을 받았느니라”하셨습니다. 그 환자의 병의 원인은 죄 때문이었습니다. 진리를 찾다가 낙심하면 큰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체념하면 큰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구하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결사적인 행동이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찾음은 행동하는 기도입니다.

셋째, 문을 두드려야(Keep on Knocking)합니다. 문을 두드리는 것은 결정적인 단계입니다. 드디어 주님을 만나게 되는 결정적인 장면을 말합니다.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그리스도가 계신 곳으로 가까이 다가가서 문을 두드립니다. 그러므로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는 문을 사이에 두고 문을 열면 내가 만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을 두드리기 위해서는 좀더 가까이 가야 합니다. 인격과 인격 사이에 문 하나만 있으므로 두드리기만 하면 열릴 것입니다. 이 기도의 방법을 상급학교 진학시험 치르는 것에 비교하여 설명할 수 있습니다.

먼저 구하는 것은 어느 대학을 갈 것인가? 마음에 정하는 것입니다. 동기라 할 수 있습니다. 심중의 소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원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찾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여 실력을 쌓는 것입니다. 그것이 찾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쌓은 실력을 응용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시험일자가 되었을 때 원서를 제출하고 시험을 치루어야 합니다. 아무리 우수한 성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마지막 그 학교에서 시험을 치루지 않으면 그 학교에 입학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두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을 두드리는 기도는 기도의 완성입니다. 응답의 현장입니다. 큰복을 받는 현장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이론으로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실제로 구해야 합니다. 찾아야 합니다.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어느 가정이던, 어느 사람이던, 어느 직장이던, 어느 사업이던, 문제는 꼭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세상은 죄악투성이기 때문입니다. 그 죄를 해결하는 길은 오직 우리 주님께 의탁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만이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는 것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나에게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찬송가 487장 2절입니다.

시험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 말고 기도 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문제는 기도를 하는가? 기도를 하지 않는가?에 있는 것입니다.

사무엘 어머니 한나는 가정의 문제를 기도로서 훌륭하게 해결한 여인입니다. 한나의 남편 엘가나는 한나가 아기를 갖지 못하자 다른 아내를 들였습니다. 그 여인은 잉태하여 자식이 생겼지만 한나는 무자하였습니다. 자식을 갖지 못하니까 남편의 사랑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자식을 낳은 브닌나가 그를 격동시켰던 것입니다. 보통 여인 같았으면 ‘너 죽고 나 죽자’했을 것인데 한나는 그 문제를 기도로 해결했습니다. 모든 괴로움을 기도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통곡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랫동안 기도했습니다. 서원하면서 기도 드렸습니다. 얼마나 집중하면서 기도 드렸던지 옆에 누가 온 줄도 몰랐고 마치 술 취한 여인 같았습니다. 이런 기도가 문을 두드리는 기도입니다. 기도원에 가서 기도 드리는 것은 이와 같은 기도를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 속에 조그마한 의심도 찾아오지 않도록 찬송과 성경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나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아들을 주셨습니다. 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서원을 지켰더니 세 아들과 두 딸을 더 주셨습니다.

세 번째, 기도의 응답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본문 11절 말씀입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부모가 자식의 요구를 들어줄 때 좋은 것으로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좋은 것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좋은 것은 무엇입니까? 누가복음은 좋은 것이라 하지 않고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왜 성령은 좋은 것입니까? 성령은 우리를 거듭나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3장 5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를 변화시켜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령은 교회를 창립하셨습니다. 부흥시켜 주십니다. 전도의 능력을 주십니다. 구원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은사를 주십니다.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신유, 능력행함, 영들 분별함, 방언과 방언통역의 은사를 주십니다. 그래서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인도해 주시는 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성령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마다 성령충만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가 구해야 하고 찾아야 하고 문을 두드려야 할 기도의 제목입니다. 그래서 성령충만의 복이 넘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응답하십니다. 모든 좋은 것을 주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형통의 은혜가 주어집니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됩니다. 강건의 복이 주어집니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됩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어 주실것이니라” 오늘 이 은혜를 우리 모두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김찬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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