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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좋은 말만하고 살자구요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662 추천 수 0 2013.10.18 08:43:40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772번째 쪽지!

 

□ 좋은 말만하고 살자구요

 

동네가 시끌 짝 해서 나가 보니 싸움이 났네요. 싸움의 원인이야 잘 모르겠고, 한 사람은 아주 입이 더러워서 온갖 욕을 다 퍼붓는데 한 사람은 큰소리를 내기는 하지만 욕은 하지 않네요. 말은 듣는 상대방보다 말을 하는 자신에게 더 큰 영향이 있습니다.
하루는 석가모니 선생이 제자들과 길을 가는데 누군가 뒤에서 심한 욕을 하면서 따라왔습니다. 그런데도 석가모니 선생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오히려 제자들이 나서서 혼내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래? 그럼 내가 따끔하게 혼내겠노라" 하고 뒤따라오며 욕을 하던 사람을 불러 세웠습니다.
"저네는 집에 귀한 손님이 오면 음식을 잘 차려서 대접하지 않는가?"
"두말하면 잔소리지"
"그런데 손님이 음식에 손도 안대고 가면 남은 음식을 어떻게 하는가?"
"식구들이 모여서 다 먹지"
"맞네. 나는 자네가 한상 잘 차린 욕을 하나도 안 먹을테니 남은 욕은 자네가 다 먹게나"
말에는 창조에너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말을 하는 대로 됩니다. 말하는대로 상대방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변합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이 바뀌기를 바라면서 온갖 잔소리를 퍼부어도 상대방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내가 바뀝니다.
좋은 말, 아름다운 말, 순한 말, 부드러운 말, 격려하는 말, 배려하는 말, 용기와 위로를 주는 말, 사랑의 말, 희망의 말은 말에서 플러스(+) 에너지가 나옵니다. 그리하여 말하는 사람의 몸과 마음이 활성화가 되어 무슨 일을 하든 잘 풀리고 잘 됩니다.
살다보면 큰소리 칠 일도 있고 화를 내야 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동물 이름이나 숫자로 된 욕은 절대로 입 밖으로 내지 말자구요. ⓞ최용우

 

♥2013.10.18.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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