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793 추천 수 0 2013.10.21 22:51:32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

 

리우리 하우엘이라는 학자는 언어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말의 언어'이고 또 하나는 '관계성의 언어'라고 합니다. '관계성의 언어'란 말하지 않고 느낌이나 그 외 다른 수단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언어입니다. 50년만에 만난 이산 가족에게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껴안고 눈물 흘리는 일에 수만 마디의 언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말의 언어보다 관계성의 언어가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도 말의 언어보다 관계성의 언어를 살피십니다. 즉 우리의 기도소리보다 그 기도가 "바른 기도인가?"와 "바른 자의 기도인가?"를 먼저 살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 요구를 말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부터 배워야 합니다. 이 소란한 세대에서 귀에 거슬리는 수많은 소리를 들어야 함으로 우리의 귀는 얼마나 피곤하게 되었습니까? 이럴 때일수록 "말씀하옵소서 당신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말했던 소년 사무엘의 영을 닮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의 행위를 살피십니다. 행위는 구원의 조건은 아니지만 구원의 결과는 되어야 합니다. 예배는 예배대로 드리고 생활을 생활대로 살아가는 것을 하나님은 노엽게 생각하십니다. 예배는 생활의 시작이요 마지막이어야 합니다. 예배를 드리는 정신으로 생활해야 하고, 생활하는 도중 생긴 문제를 예배로서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렇게나 예배를 드려서도 안되고, 아무렇게나 생활을 해서도 안됩니다.


예배는 행동적인 것으로서 윤리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은 감상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하는 예식이 예배가 아닙니다. 참된 예배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뜻을 내 생활 속에서 행하는 것입니다. 예배에는 실천이 따라야 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의 행위 자체가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는 교회고 사회는 사회다"라는 논리에서 예배생활과 사회생활을 분리시켜서는 안됩니다. 그러한 삶은 내적 평안을 해칩니다. 내적 평안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 중의 하나는 우리의 생활을 두 영역, 즉 신성한 영역과 세속적 영역으로 나누는 습관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서로 분리되고 상반되는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에 결국 우리의 내적 삶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생활과 사회생활은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삶으로 드리는 예배! 이것인 참된 예배입니다.


성경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합니다(삼상 15:22). 순종이 무엇입니까? 순종은 곧 실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유는 무질서도 아니고, 무책임도 아니고, 방종도 아니고, 그리고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신학자 어거스틴은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이 완전한 자유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쁘게 실천하는 삶에 진정한 자유가 있다는 말입니다. 지상천국도 그러한 삶에서 비롯됩니다. 지상천국이란 우리가 신의 뜻을 순종한다는 것 이외에 아무 것도 바라지 않을 때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오늘날 훌륭한 기관들이 성경말씀을 널리 유포하여 많은 사람들이 '옳은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교회사에서 최고의 모습일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영적 예배가 이와 같이 썰물처럼 쇠퇴한 적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진정한 영적 예배를 회복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어떻게 회복할 수 있습니까? 예배와 삶을 일치시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매일 벅찬 감격과 감동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이 가진 것'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 자신과 그분의 뜻'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 이외의 어떤 것을 추구하게 하는 것을 미워해 보십시오. 그래서 오직 하나님 한 분과 그분의 뜻 이외에는 아무 것도 우리의 지식과 뜻에 작용하지 못하게 한 후에, 세상에 나가 그 뜻을 실천해보십시오. 그러한 삶이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영적 예배일 것입니다.


이한규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175 타성을 깨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13-11-09 1520
27174 날마다 성찰하라 김장환 목사 2013-11-09 1779
27173 하나님의 자녀된 긍지 림택권 목사 2013-11-08 2860
27172 하나님의 자원을 활용하는 지혜 강준민 목사 2013-11-08 1886
27171 하나님의 작품 송길원 목사 2013-11-08 2259
27170 사랑의 기술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2013-11-07 2102
27169 믿음은 자기 문제이다 윤대영 목사(부천 처음교회) 2013-11-07 2090
27168 하나님의 주권과 지혜 허버트룩트 2013-11-07 3912
27167 감사의 삶을 시작하라 김학규 2013-11-05 3727
27166 기적 중에서 가장 큰 기적 김학규 2013-11-05 3112
27165 감사의 방탄복 김학규 2013-11-05 3065
27164 세 종류의 인간상 중에서 김학규 2013-11-05 1870
27163 감사의 심장을 가진 자 김학규 2013-11-05 2925
27162 두려워 하라 송태승 목사 2013-11-02 1664
27161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 한 왕 예수감사 2013-11-02 1828
27160 하나님의 집 박순영 목사(서울성결교회) 2013-11-02 1920
27159 오늘의 하나님 장병호 목사(사랑나눔교회) 2013-11-02 1408
27158 하나님의 짝사랑 예수사랑 2013-11-02 2228
27157 하나님의 참된 은혜 권성수 목사 2013-11-02 2305
27156 하나님의 창조와 선교 조귀삼 (한세대교수) 2013-11-01 1783
27155 기도는 축복의 통로 황인탁(한국영성목회개발원장) 2013-11-01 3007
27154 하나님의 침묵 예수침묵 2013-11-01 2367
27153 범사에 감사 송태승 목사 2013-10-30 3260
27152 참된 자유인이 되는 길 이한규 목사 2013-10-30 1879
27151 하나님의 통치와 자유 예수감사 2013-10-30 2642
27150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 이한규 목사 2013-10-30 3280
27149 전심을 주는 생활 예수감사 2013-10-30 1391
27148 하나님의 파업 예수감사 2013-10-30 1538
27147 하나님의 평강 송태승 목사 2013-10-30 2054
27146 하나님의 품으로 박종근 목사 2013-10-30 1677
27145 하나님의 프로포즈 오창우 <한남제일교회 목사> 2013-10-30 1835
27144 하나님의 형상 송태승 목사 2013-10-26 2565
27143 하나님의 형상이란 무엇인가? 신성종 목사 (대전 월평동산교회) 2013-10-26 5776
27142 하나님의 확성기 권성수 목사 2013-10-26 1905
27141 하나님의 흔적 장경철 교수 2013-10-26 245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