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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관점

마태복음 빛의 사자............... 조회 수 2242 추천 수 0 2013.10.23 06: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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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22:2-14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관심과 관점

 

본문: 마22: 2- 14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바닷가를 거닐고 있던 어떤 사람이 로프에 걸려 그만 바다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헤엄을 칠 수 없었던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구조 요청을 했습니다. 그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가까이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던 젊은이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 젊은이는 생사의 기로에서 간절히 도움을 청하고 있는 사람을 외면한 채 일광욕만을 즐겼고, 바다에 빠진 사람은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이에 익사자의 가족들은 그처럼 무관심했던 젊은이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현행법상 그 젊은이에게는 법적 책임이 없는 것으로 판결이 났습니다. 비록 그가 법적으로는 죄가 없는 사람일지는 몰라도 사랑이 뭔지 모르는 양심 없는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무관심은 죄입니다! 당신은 혹 가족이나 이웃에게 무관심하지는 않으신지요? 당신의 가장 큰 관심은 무엇입니까? 돈버는 것입니까? 출세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성(음행)입니까? 아름다워지는 것입니까? 보통 10대의 가장 큰 관심은 이성, 20대는 성(性), 30대는 돈, 40대는 사업, 50대는 권력, 60대 이상은 건강에 관심이 제일 많다고 합니다. 지금 많은 세상사람들의 관심은 허탄하고 썩어질 육신적인 일에만 관심이 있어서 진리의 말씀을 외면하고 무관심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 세대를 비유하여 '장터에 앉아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함 같도다'(마11:16-19, 눅7:31-35)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음을 통하여 천국 혼인잔치에 참석하도록 초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면서 거절하였습니다.

그들의 관심이 온통 세상적이고 육적인 것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롬8:6)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피리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보지 아니하는도다’(사5:12)

 

어느 날 푸시라는 고양이가 런던에 갔다가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동료고양이들은 런던 소식이 궁금했습니다. “푸시야, 런던에서 무엇을 보았니?” “여왕의 의자 밑에 있는 생쥐를 보았지” “멋진 런던탑과 버킹검 궁전과 국회의사당과 웨스트민스터사원을 보지 못했니? 여왕은 얼마나 우아하고 매력이 있는 분이었니?” “난 생쥐밖에 보지 못했어”

항상 우리 마음에 가득히 차 있는 최우선의 관심거리, 그것이 무엇이냐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즉 사람은 어떠한 것에 관심이 있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달라집니다.

우리가 썩어지고 허무한 것들에 관심을 갖지 말고 진리와 영적인 것에 관심을 갖읍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나라와 영생입니다.

 

어떤 사람이 약속시간에 늦어 과속을 하며 차를 몰고 있었습니다. 한참 달리고 있는데 단속 카메라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깜짝 놀라 재빠르게 속도를 줄였는데, 자신의 차가 지나가자 “찰칵” 하며 촬영 음을 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은 속도를 기준이하로 낮췄는데 카메라에 왜 찍혔는지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호기심 많은 이 사람은 다시 돌아가 속도를 낮춘 다음, 그 앞을 다시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단속카메라에 자신의 차가 또 “찰칵” 찍히는 것입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 이번에는 속도를 최대한 낮춘 다음, 그 앞을 다시 지나갔습니다. 그랬더니 또 “찰칵”소리가 들렸습니다. 며칠 후 이 사람에게 고지서 석장이 날아 왔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안전벨트 미착용“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 썰렁한 이야기를 마음에 자주 떠 올립니다. 우리에게는 저마다 자신의 기준이 있습니다. 그러고는 자신은 그 기준에 맞춰 속도를 줄였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이 과속하는 것을 보면 비판하고, 정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는 기준, 하나님의 관점은 속도가 아니라 안전벨트 착용의 여부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 잘못된 관점으로 인한 오해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관점의 차이가 당신을 바꿉니다. 어떤 일을 시작했을 때 “시작한 지 벌써 3일이나 됐어”라고 말하는 사람과 “이제 3일밖에 안 지났어” 라고 말하는 사람의 3일의 차이는 너무도 큽니다.

“벌써 백만 원을 모았어”와 “이제 겨우 백만 원이야”의 차이 또한 같은 백만 원을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다릅니다. 산을 오르면서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정상이야”라고 말하는 사람은 정상에 오를 것이며 “힘들어, 정상에 오르려면 아직도 멀었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중턱에서 내려올 것입니다. 일대일 싸움을 도전해오는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에 겁에 질려 있던 이스라엘 병사들과는 달리 돌멩이 다섯 개와 물매를 들고 골리앗에 맞선 소년 다윗의 관점은 결국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 지금 당신이 잘 안되고 있다면 혹시 당신이 생각하는 관점이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관점과 달라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전10:2)

 

이처럼 같은 현상과 사물을 보고도 어떤 사람은 경제적(유익, 이익, 손해)측면에서 보고 판단하고 선택합니다. 어떤 사람은 윤리적(옳고 그름) 측면에서 보고 판단하고 선택합니다. 또 어떤 이는 흥미적(오락) 측면에서 보고 판단하고 선택합니다. 어떤 이는 책임적(의무, 원인) 측면에서 사물을 보고 판단하고 선택합니다.

 

같은 시간에 같은 저주지를 보고도 강태공은 낚시할 것을 생각하고, 보트선수는 애인과 보트탈 것을 생각하고, 수영선수는 수영할 것을 생각하고 농부는 논에 물댈 것을 생각하는 것처럼 사람의 관심과 관점에 따라 같은 사물을 다르게 보고 판단하고 해석합니다. 그런데 그 사물의 주인이 누구냐?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눈과 하나님 중심으로 보는 것입니다. 자기중심적인 관점, 인간적인 관점, 무신론적인 관점은 사물을 바르게 보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신앙의 눈으로 사물을 보십시오.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이고 그 높이는 8,848m입니다. 밑에서 내려다보면 정상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찔하게 높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높은 산도 대기권에서 바라보면 그냥 평평하게 보입니다. 10m가 조금 넘는 전봇대나 8,000m가 넘는 에베레스트 산이나 모두 똑같아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기권에서는 매우 거대해 보이고 아름다운 지구도 태양계 밖에서 보면 그저 작은 공처럼 보입니다. 푸르른 색깔도 희미하게 보이고 작은 탁구공과 같이 보일뿐 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 모든 크고 작음, 옳고 그름은 기준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입장에서 볼 땐 크고 높은 산도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그저 평평할 뿐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일 수밖에 없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나 극악무도한 흉악범이나 하나님의 기준에선 모두 같은 죄인일 뿐입니다. 세상의 모든 차이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의 문제는 이렇듯 사람의 방법으론 해결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 직접 그 해결책을 전해 주셨습니다. 바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노력으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약함을 인정하고 예수님만이 유일한 방법임을 믿는 것. 그 믿음만이 우리를 의롭게 할 수 있습니다. 믿음만이 유일한 방법임을 인정하십시오. 자신의 약함을 먼저 인정하고 주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의 관점으로 인생을 바라보십시오. 여러분은 하나님을 어떤 관점으로 이해하십니까?

 

시도바울은 기독교를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단으로 보고 핍박하였으나 다메색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 기독교를 보는 관점이 달라져 그는 복음전파를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최근에 하나님의 강권으로 갈릴리 성경공부 모임을 개설하여 매주 토요일 값없이 진리의 말씀을 전하고자 사람들을 초대해도 여러 가지 핑계를 대고 참석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고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성도여러분, 우리를 위해 천국 잔치를 배설해 주시고 또 초청장까지 보내 주신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런데도 우리가 만일 이 초대를 거부한다면 그것처럼 어리석고 한심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의 초청에 응합시다. 죽음 앞에서 허탄한 것들에 너무 관심을 갖지 말고 어리석은 관점으로 사물을 보지 말고 참 진리와 생명의 길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 자비하신 주님! 주님께서 천국잔치를 초대했건만 우리의 관심과 관점이 온통 세상적이고 육신적으로 가득하여 거부했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눈과 하나님 중심으로 우리의 관심과 관점이 바꾸어 지게 하시고, 구원은 노력이 아닌 거저 주어지는 은혜임을 감사하게 하소서. 믿음으로 사물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갈릴리공동체)

 

* 갈릴리 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http://blog.naver.com/allcome, http://cafe.naver.com/newgal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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