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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축복의 통로

창세기 이상호 목사............... 조회 수 1977 추천 수 0 2013.10.24 11:19:25
.........
성경본문 : 창1:27-28 
설교자 : 이상호 목사 
참고 : 공주세광교회 http://sk8404.or.kr 

가정은 축복의 통로

창1:27-28, 2:18-25                                                   

2010. 5. 30, 오전

 

각박하고 피곤한 세상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쉼과 회복과 기쁨이 넘치는 낙원을 꿈꿉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낙원을 모든 사람에게 이미 허락하셨습니다. 그것은 가정입니다. 가정은 진실로 하나님께서 주신 환희의 에덴동산입니다.

그런데 많은 남편과 아내들이 가정에서 행복과 만족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을 깨뜨리고 더 나은 사람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바뀌면 이 문제가 해결될까요? 우리 가정이 에덴동산으로 회복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 해답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창세기 본문은 가정의 시작과 목적, 행복한 부부의 비결에 대해 명쾌한 답을 줍니다.

 

먼저 창 1:27-28절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복주시려고 창조하셨습니다. 기독교는 축복의 종교입니다. 따라서 기복신앙은 안됩니다. 복은 빌어서, 기도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축복신앙은 성서적인 것입니다.

복을 받으십시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듣고 여러분이 복을 받아 누리면 행복하고, 교회는 부흥될 것입니다. 신앙은 잘 안보이지만 복을 받아 누리는 것은 잘 보입니다. 예) 요셉이 가는 곳마다 복이 임했습니다. "네가 들어온 후 하나님의 복이 임했다"는 말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복은 기도로 받는 것이 아니라 복받을 짓을 해서 받습니다. 예수 믿고 순종하면 복입니다. 여기 이사람을 보십시오. 예수 믿고 사람되고, 예수 믿고 목사되어 행복하게 살지 않습니까? 이쁜 아내 얻고 딸, 아들 낳아 잘 길러서 외손녀, 손자보고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님과 함께 한 백년 살고 있으니 이 어찌 복이 아닙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을 받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리고 받아 누리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복중의 복은 좋은 배필을 만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함께 사는 아내와 남편이 최고인 줄 아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창 2:18-25절 말씀입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가정을 이루게 하신 목적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에덴을 지키고 다스리는 사명을 감당하고(창 2:15) 당신을 닮은 위대한 지도자로 성장하고 생육, 번성, 충만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남자의 몸에서 가장 귀한 재료를 써서 여자라는 걸작품을 돕는 배필로 만드시고 가정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제일 먼저 우리 기독교인들이 결혼에 대해서 알아야 할 원리는 돕는 배필의 원리입니다. 창2:18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고 하신 것을 봅니다. 여기서 돕는 배필이라는 말은 필요에 꼭 맞춰져 있는 돕는 사람이라는 뜻으로서, 돕는 배필로서의 여자가 없으면 남자는 혼자서는 불완전한 존재라는 말입니다.

본문에서 '돕는 배필'이라는 말은 남자를 돕는 여자의 역할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돕는 배필은 남성명사라고 하는 사실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무슨 이야기입니까? 남자가 여자를 더 많이 도우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돕는 배필입니다. 남자가 육체적으로는 힘이 셀지 모르나 정서적으로는 약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말하는 '돕는 배필'이란 부부간에 육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성격적으로나, 또 성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서로 보완해주고 도와주는 관계라는 말입니다. 바로 거기서 서로 들어주는 대화의 관계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가정에서 일방통행만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러한 신령한 지식, 행복의 비결을 모르니까 불행해 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 가정의 부부들은 이처럼 서로가 서로에 대하여 돕는 배필임을 인정하고 그런 면에서 서로를 존경하며 소중히 여길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혹 배우자에게 부족한 점이 있다면 그것을 비판하고 불만스럽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바로 그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그 배우자를 돕는 배필로 삼으셨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결혼에 있어서 두 번째의 원리는 연합의 원리입니다.

창2:24에 보면 성경은 결혼을 무어라고 정의하고 있는가 하면 ‘남자가 그 아내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이라고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연합이라는 말을 비유적으로 묘사한다면 종이 두 장을 풀로 붙여서 한 장으로 만드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종이 한 장만으로는 좀 약하고 잘 찢어집니다. 그러나 풀로 두 장을 붙이면 상당히 강해집니다. 그런데 그 연합은 한번 그렇게 서로 달라붙으면 다시 떼어놓는 것은 사실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결혼이란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이 한 몸이 되게 하심으로 연합이 된 부부는 떨어져서는 안됩니다. 떨어지는 경우에는 두 사람 모두에게 엄청난 상처를 줄 수밖에 없는 것이 이혼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부부간의 연합이란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끝까지 서로 사랑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이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다음 세 번째의 원리는 하나됨의 원리입니다.

부부가 된다는 것은 별개의 두 인격체가 하나로 연합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처럼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이제부터는 별개의 두 사람이 아니라 한 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처럼 부부가 한 몸임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의식이 부부간의 성(性)관계입니다. 부부가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는 사이에서 맺는 성관계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기독교 가정의 부부들은 경제 문제에서도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남편과 아내는 서로 딴 지갑을 차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독교 가정의 부부는 영적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즉 신앙의 자세와 가치관이 하나가 되어야 하며, 말씀 안에서 동일한 비전을 품을 수 있어야 합니다.

부부간에 한 몸을 이룬다는 것은 육체적인 결합뿐만 아니라, 영적인 하나됨도 의미합니다. 부부 가운데 한 사람은 구원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한 사람은 천국에 가는 영생을 누리며 삽니다. 그러나 다른 한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구원의 도리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다행히도 불신자인 배우자가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일 경우 현실적인 고통은 많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적인 행복이나 참된 만족은 얻기가 어렵습니다. 더구나 불신자인 배우자가 인격적으로 성숙되어 있지 못한 경우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공허감이 있게 마련입니다. 부부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먼저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면 그 죽음은 영원한 이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나와 함께 짝지어 행복을 누리며 살던 그 사람, 62억 인구 다는 몰라도 내 남편만은 구원한다. 내 아내만큼은 구원한다. 내 자식만큼은 주님 앞으로 인도한다는 각오로 기도하며 그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다음 네 번째 결혼의 원리는 떠남, 분리의 원리입니다. 24절에 보면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고 했습니다. 여기 보면 남자가 여자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조건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부모를 떠나는 일입니다. 부모를 떠난다는 것은 부모의 양육과 보호를 받던 자녀의 자리에서 완전한 성인으로서의 역할 전환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경제적인 면에서나 정서적인 면에서 결혼한 때부터는 부부가 합심해서 독립적으로 책임을 지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이 떠남의 원리를 깨닫지 못해서 부모들이 자식을 마마보이 또는 파파걸을 만드는 것입니다. 잠자기 직전에 새댁이 "자기 내 꿈 꿔"라고 말할 때, 신랑이 "그래 자기도 내 꿈 꿔"라고 대답하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그런데 신랑이 "엄마한테 물어보고"라고 말합니다. "그래, 엄마가 뭐라 그러는데"하고 물으니 "엄마가 네 꿈까지 꾸어 준데"라고 그러더랍니다. 이쯤 되면 새댁은 '이런 신랑하고 살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하며 한숨짓는 것입니다.


부모들도 자녀를 떠나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녀들이 원숙한 어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반드시 부모와 다른 집에서 살아야 된다는 말도 아니고 그렇다고 꼭 한집에 모셔야만 효도가 된다는 말도 아닙니다. 진정한 효도는 부모를 떠남으로서 더욱 깊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 떠남의 원리를 몰라서 갈등과 불평을 경험하곤 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육체적으로 뿐아니라 정신적으로 떠나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에서 발견하게 되는 결혼의 원리는 투명성의 원리입니다. 25절에서 보면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두 사람이 아주 친밀하며 서로에게 숨기는 것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부간에는 숨기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친밀해야 합니다. 그래서 서로의 고민과 약점을 솔직히 털어놓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두 사람은 진정한 한 몸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부부간에는 혹 실수가 있어도 곧바로 서로에게 고하고 용서받고 용납해 주는 관계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그 부부 관계는 서로를 치료해 주며 서로를 성숙케 해주는 돕는 배필의 기능을 다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복 주시려고 결혼이라는 제도를 허락하셨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의 가정은 하나님이 계획하셨던 대로 에덴 동산의 부부처럼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보너스로 남편이나 아내를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10가지 길을 제시합니다.

첫째로 논쟁에서는 지고 생활에서는 이겨라. 오래 참고 희생하고 양보하고 겸손한 인격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정복하고 이기라는 말입니다.

둘째로 가정을 희생시키지 말라. 교회 일 한다고 하면서 가정이 희생당한다는 인상을 주면 전도의 길이 막히는 것입니다. 적당히 균형을 유지하라 이 말입니다.

셋째로 자녀 교육을 소중히 여겨라. 공부하는 것과 먹고 입는 것만을 중요하게 여기지 말고 자녀들에게 신앙교육을 잘 시키라는 말입니다. 그리하여 자녀를 훌륭하게 양육시키면 배우자가 감복을 받는 것입니다.

넷째로 배우자의 나쁜 습관을 다른 사람 앞에서 문제 삼지 마십시오. 상대방의 자존심에 상처주는 말을 삼가야 합니다.

다섯째로 교회 내의 좋지 못한 일들을 집에 가서 얘기하지 말라. 어찌하던지 교회의 긍정적이고 좋은 점을 자랑해도 모자라는데 부정적인 것을 이야기해서 어쩌자는 것입니까? 아무리 교회에서 속상하는 일이 있어서도 믿지 않는 배우자 앞에서 내색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섯째로 흔들리는 신앙을 가족 앞에서 보여주지 말아라. 신앙에는 양보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이 자기가 가장 귀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이구나 하고 그도 또한 존중해 주는 것입니다. 자기도 흔들리는 신앙으로 이랬다 저랬다하면 교회나가는 거 별거 아니구나 하고 무시하게 됩니다.

일곱째 남편이나 아내의 마음의 문을 열도록 그를 칭찬해 주기를 힘쓰라.

여덟째 항상 상대방의 영혼 구원문제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라. 남편이나 아내의 영혼구원 문제가 바로 당신에게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하고 말과 행동에 늘 조심해야 합니다.

아흡번째 배우자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집중적으로 간절하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낙심하지 말고 끈덕지게 기도하십시오. 어떤 분은 20년, 때로는 30년만에 그 남편의 마음이 돌아서서 주님께 나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때의 행복과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죽어지내다가 이제는 날라 다니는 기분으로 봉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열번째 배우자가 신앙인 된 것을 믿고 가정의 모든 분위기를 희망적으로 바꾸어 놓으라. 마지막에는 안믿는 배우자라도, 교회에 안나가더라도 아주 교회의 기둥이 된 것처럼 높여주고 칭찬해주고 가정의 분위기를 그렇게 바꾸라 이겁니다. 그리하면 얼떨결에 신앙생활에 젖어들고 낯설지 않게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16에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하였습니다. 당신의 가족 가운데 강력한 능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면 예수께서 친히 역사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잃어버린 영혼, 상처받은 영혼을 능히 살려내시고 구원해 내셔서 잃어버린 에덴의 행복과 기쁨을 다시 찾게 하시는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습니다. 우리 가정의 행복의 비결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그를 섬기며 그를 배우고 그를 따라 살 때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과 은혜로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천국 가정을 맛보게 될 것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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