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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축복의 통로

황인탁(한국영성목회개발원장)............... 조회 수 3008 추천 수 0 2013.11.01 23: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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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축복의 통로

디모데후서 1장 7∼9절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에 참여하는 자들은 당연히 그분과 함께 고난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회피해야 할 고통이 아니라 누려야 할 특권입니다. 그러므로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1:8)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어떤 환경이나 여건에서도 언제나 복음은 전파되어야 하며 복음을 위한 헌신은 하나님 앞에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을 할 때에는 언제 어디서나 합력하여 선을 이뤄주십니다.

지난해 10월 하순 추수감사절 준비를 위해 3일 금식기도를 작정하고 한 기도원에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기도를 끝내고 나와서 모 교회의 헌당식에 참석했습니다. 3일 정도의 금식은 특별한 보식을 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기 때문에 행사 후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나 나이 탓인지 오후 3시쯤부터 복통이 나고 소화불량으로 견딜 수 없었습니다. 약을 복용했으나 효과가 없었고 먹은 것을 다 토해낸 후에야 조금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주일 새벽기도회와 낮 예배는 잘 인도했지만 오후 예배는 강단에 서기 힘들 정도로 어지럽고 무력함을 느꼈습니다. 안간힘을 다해 간신히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또 다시 복통이 나고 두통이 심해 견딜 수 없었습니다. 월요일 아침 일찍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습니다. 오후 6시쯤 나온 검사 결과는 급성 간염이었습니다. 급히 종합병원에 가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평소 건강 축복을 주셨음에 늘 감사하고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급히 1년 전 비슷한 증세로 치료 받았던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초음파 검사 결과 커다란 담석이 담도를 막고 있어 황달이 왔다고 했습니다. 더욱 확실한 진단을 위해 MRI 검사를 했습니다. 담석이 담낭과 담도를 가득 메우고 있으며 간에도 2개나 박혀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8일만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대 위에 올라가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이번 수술을 계기로 내 안에 있는 이기심이나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치 못한 모든 것을 깨끗이 제거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거듭난 삶을 통하여 남을 배려하며 사랑을 베풀면서 남은 생애를 살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수술은 예상했던 시간보다 훨씬 오래 걸렸습니다. 크고작은 담석 30여개를 빼낸 대수술이었습니다. 수술 결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염려했던 간의 손상도 최소화하면서 박혀 있던 돌들을 깨끗이 제거했습니다.

3일 동안의 금식기도 때문에 더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던 담석을 일찍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간이나 다른 장기에 손상이 없이 완벽하게 치료될 수 있었던 것도 전적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믿습니다.

주님의 일을 위해서 금식기도하며 하나님게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무슨 방법으로든지 응답하시고 축복하십니다. 금식기도를 해본 사람들은 모두 이런 체험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개인과 교회,사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금은 우리 기독인들이 기도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입니다.

황인탁<한국영성목회개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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