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하나님의 집

박순영 목사(서울성결교회)............... 조회 수 1920 추천 수 0 2013.11.02 22:05:04
.........

하나님의 집

“야곱이 잠이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창28:16절)

파스칼은 32세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의 명상록에는 자신의 체험과 변화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1654년 11월24일 화요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삭의 하나님,야곱의 하나님,철학자의 하나님,유식한 자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을 만났다. 확신 감정 환희 평화. 나의 하나님,하나님 말고는 이 세상 일체의 것을 다 잊게 되었습니다. 의로우신 아버지여,세상은 당신을 모르오나 나는 당신을 아옵니다.”
광야에서 잠을 자는 야곱의 꿈에 하나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꾸는 그에게 더 이상 밤은 밤이 아니었습니다. 이젠 고독한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첫째, 야곱이 가는 길에 해가 저물었습니다. 해가 진다는 말은 절망적인 상황을 의미합니다. 야곱은 꿈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야곱이 가는 길에 해가 저물었지만 꿈이 있어 슬픔의 자리가 하나님의 집으로 변했습니다. 꿈이 있는 이상 더 이상 해가 지는 것을 슬퍼하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 가족이 하나님을 만나는 꿈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야곱은 고독을 경험하였습니다. 야곱은 지금까지 자기가 가장 똑똑하고 행복한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혼자 되었을 때 그는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고 연약한 존재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 속에서 스스로 속지 마십시오. 남들이 손가락질한다고 좌절하거나 칭찬한다고 우쭐대지 마십시오. 고독을 맛보지 않으면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셋째, 야곱은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게 되었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여행할 때 기름은 구급약이었고 비상금이었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베고 자던 돌멩이를 하나님 앞에 세워놓고 비상금까지 다 드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두고온 것 때문에,잃은 것 때문에 아쉬워하지도,얻지 못한 것 때문에 안타까워하지도 않았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먹여주시고,입혀 주시고 채워주실 줄 믿었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없으나 십일조를 드리는 생활을 결심했고 성전을 세우겠다는 사명을 다짐하며 새롭게 출발하였습니다.
야곱은 꿈에 사다리를 보았습니다. 사다리로 올라가는 천사는 야곱의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내려오는 천사는 하나님의 응답을 야곱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땅에 살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땅을 보며 사는 것입니다.
나의 한계에 절망하면서도 하나님의 임재에 희망을 가집시다. 현실의 아픔에 몸부림치면서도 미래의 약속을 부여잡고 사명으로 살아갑시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할 때 저물어가는 시대의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을 만나 그 분의 음성을 듣고 사명으로 다시 일어서는 베델의 체험이 있기를 바랍니다.

* 기도: 어두워 가는 하늘 아래서 하나님을 만났던 야곱처럼 거룩한 꿈을 꾸며 새로운 사명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순영 목사(서울성결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194 순간의 감사 공수길 목사 2013-11-10 2696
27193 만남은 하늘이 내린 선물입니다 공수길 목사 2013-11-10 2350
27192 마음의 통 공수길 목사 2013-11-10 1819
27191 만남 공수길 목사 2013-11-10 2169
27190 교회는 ‘박물관’이 아닙니다. 공수길 목사 2013-11-10 2239
27189 눈은 마음의 창, 마음의 수로(水路)입니다 공수길 목사 2013-11-10 2216
27188 어느 날, 내가 누군가로부터 공수길 목사 2013-11-10 2027
27187 남편을 몹시 구박하는 부인이 있었습니다 공수길 목사 2013-11-10 2341
27186 하나님의 은예와 사랑 공수길 목사 2013-11-10 1996
27185 세가지 기적 공수길 목사 2013-11-10 2754
27184 생각이 방향을 걸정합니다 공수길 목사 2013-11-10 2441
27183 칭찬이 위인을 만든다 김장환 목사 2013-11-09 1948
27182 침묵의 이유 김장환 목사 2013-11-09 1849
27181 슬럼가에 꽃핀 사랑 김장환 목사 2013-11-09 1832
27180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김장환 목사 2013-11-09 2827
27179 판단의 근거 김장환 목사 2013-11-09 1564
27178 웃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 김장환 목사 2013-11-09 1946
27177 허물을 덮어주라 김장환 목사 2013-11-09 2012
27176 섣부른 판단 김장환 목사 2013-11-09 1655
27175 타성을 깨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13-11-09 1520
27174 날마다 성찰하라 김장환 목사 2013-11-09 1779
27173 하나님의 자녀된 긍지 림택권 목사 2013-11-08 2861
27172 하나님의 자원을 활용하는 지혜 강준민 목사 2013-11-08 1887
27171 하나님의 작품 송길원 목사 2013-11-08 2259
27170 사랑의 기술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2013-11-07 2102
27169 믿음은 자기 문제이다 윤대영 목사(부천 처음교회) 2013-11-07 2090
27168 하나님의 주권과 지혜 허버트룩트 2013-11-07 3912
27167 감사의 삶을 시작하라 김학규 2013-11-05 3727
27166 기적 중에서 가장 큰 기적 김학규 2013-11-05 3113
27165 감사의 방탄복 김학규 2013-11-05 3065
27164 세 종류의 인간상 중에서 김학규 2013-11-05 1870
27163 감사의 심장을 가진 자 김학규 2013-11-05 2925
27162 두려워 하라 송태승 목사 2013-11-02 1664
27161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 한 왕 예수감사 2013-11-02 1828
» 하나님의 집 박순영 목사(서울성결교회) 2013-11-02 192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