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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하나님의 일꾼
“누구든지 이 여러 환난 중에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로 이것을 당하게 세우신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살전 3;3)
바울 사도가 디모데를 데살로니가 교회에 파송하면서 주신 말씀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굳세게 하고 그들의 믿음을 위로하며 환난 중에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하여 이 말씀을 전하는 것이라고 밝힙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은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는 권면입니다. 특별히 우리에게 관심이 가는 부분은 디모데를 소개할 때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소개한 말씀입니다.
일꾼에 대한 원어는 ‘섬기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디모데는 교회의 일꾼이었습니다. 바울 사도가 소개하는 일꾼의 뜻은 좀 색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일꾼은 한 마디로 ‘일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또 ‘믿는 사람’ ‘의지가 되는 사람’ ‘힘이 되는 사람’을 일꾼이라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디모데를 일꾼으로 소개한 것은 후자의 뜻을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사람을 굳게 붙들어주고 핍박이나 어려움 속에서 믿음을 지키는 사람들을 위로하며 환란 중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힘을 주고 용기를 주는 일꾼이라는 말입니다.
디모데는 가르치는 자도 되고,권위 있는 자도 되고 영적으로 성도들을 세우는,참으로 꼭 필요하고 소중한 일꾼이었습니다. 어떤 때는 사람을 물질로 돕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사람이 어려움을 잘 감당하고 시련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와 담력,인내심을 일으키고 부어주는 것이 몇 갑절 유익한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역을 잘 감당하는 일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장로나 권사는 주변 사람들을 잘 보살펴야 하고 기관장이나 구역장들은 약한 성도들을 양육하는 훌륭한 일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작게나마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감화를 끼치는 숨겨진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4장 10절은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나 재능을 따라 선한 청지기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일꾼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내가 할 수 있는 헌신이나 봉사에 충성되게 하시고 남을 돕는 일에도 충성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병돈 목사(은평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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