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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고린도전 최인근 목사............... 조회 수 4950 추천 수 0 2013.11.20 13: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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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고전15:9-11 
설교자 : 최인근 목사 
참고 :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고전15:9-11

오늘 말씀의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사도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서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심정으로 더욱더 하나님의 일에 충성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바울의 과거에 대해서 살펴봅니다.(9절)

바울은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위대한 사도였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바울은 가는 곳마다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결과 곳곳에 많은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바울은 신약성경의 절반을 기록했습니다. 주를 위해서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순교했습니다. 바울은 참으로 위대한 사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본문에서 자기를 가리켜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고 불렀습니다. 심지어는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라고 까지 표현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과거에 그가 지은 죄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원래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던 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원수된 자였습니다. 바울은 과거에 자기가 얼마나 큰 죄인이었는지 그 사실을 깨닫게 될 때, 그는 하나님의 은혜에 참으로 감격하지 아니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찬송가 405장 "Amazing Grace"입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 찬송을 지은 뉴턴은 일평생 동안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면서 죽는 그 시간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복음을 전하고 또 전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의 지나간 삶을 돌이켜 보십시다. 우리도 역시 큰 죄인이었습니다. 죽어 마땅한 죄인이었습니다. 용서받기 어려운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발걸음을 에벤에셀로 지금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이 모든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늘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받아 감사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사도 바울의 현재입니다.(10절)

바울은 과거에는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던 자였습니다. 그러던 그가 변해서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라는 영광스러운 직분을 얻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그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오늘 말씀 속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23장에 보면, 바울이 예루살렘 공회 앞에 섰습니다. 그때도 밤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다시금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행23:11의 말씀입니다.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던 바울이였습니다. 그러던 그가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해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라는 영광스러운 직분을 얻게 되었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바울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받은 사명과 직분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도 여러분! 내가 나 된 것도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직분,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사명은 내가 잘나서 받은 것이 아닙니다. 내가 예수 믿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늘 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여러분들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사도 바울의 미래입니다.(10절 - 11절)

바울은 그 어떤 사도보다도 더 많이 수고하였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는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매도 수도 없이 맞았으며, 감옥에도 여러 번 갇혔습니다. 생명의 위협을 수도 없이 많이 받았습니다. 때로는 춥기도 하고 굶주리기도 하고 헐벗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이 모든 수고를 하나님의 은혜라고 표현했습니다. 참으로 역설적인 말씀입니다. 우리는 무엇이든지 잘 되고 형통해야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건강했다가 회복되고 나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실패했다가 성공하고 난 뒤에야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했습니까?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수고,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고통을 오히려 그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는 성공만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습니다. 실패도 역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건강한 것만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 병약한 것도 역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찌르는 육체의 가시조차도 하나님의 은혜로 여겼습니다.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는 것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핍박을 받아 매를 맞아 감옥에 갇히는 것조차 하나님의 은혜로 여겼습니다. 바울에게는 사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지만 죽는 것조차도 하나님의 은혜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위해 로마의 영문 밖에서 붉은 피를 흘리며 기쁜 마음으로 순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어떻습니까? 이미 하나님이 우리에게 족한 은혜를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늘 무엇인가 부족한 것처럼 생각하면서 살아가지는 않습니까? 이제 우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은혜가 족한 줄 알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저와 여러분들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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