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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미국에 갔을 때, 홀리데이 인(Holiday Inn) 모텔에서 숙박을 한 적이 있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실내도 깔끔한 곳이었다. 음식도 맛있고 정성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아담한 무료 수영장까지 있어서 어린 자녀들과 함께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그곳에서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 모텔을 처음 세운 사람은 케몬스 윌슨이다. 어려서 부친을 잃고 가난한 삶을 살아야만 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모친은 늘 그에게 말하기를 '너는 큰 인물이 되기 위하여 태어났단다. 네가 열심히 노력만 한다면 무슨 일을 하든지 성공할 수 있을 거다.'라고 했다. 그는 모친의 말을 신뢰하며 성장했던 것이다. 그의 모친은 그의 마음속에 꿈을 심어주었고, 그는 위대한 꿈을 가진 인물로 변화될 수 있었다.
공황이 오고 생계에 어려움이 생기자 그는 학교를 자퇴하고 돈을 벌었다. 그리곤 마음속으로 반드시 큰 부자가 되어 어머니를 편안하게 모시겠다고 결심을 했다. 그로인해 그에겐 놀라운 꿈과 비전이 생겼던 것이다. 그는 부동산업과 건축업을 하면서 사업가로 변신했다.
어느날 그는 가족과 함께 워싱턴으로 갔다가 모텔값이 비싸고 너무 불편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가족을 위한 모텔을 미국에 400개 이상 세우겠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 주변에서 그 말을 듣게 된 사람들은 엉뚱한 공상이라며 그를 비웃었다.
하지만 일년 후인 1952년 멤피스 교외에 그는 최초의 홀리데이 인이라는 모텔을 건축했다. 16년 후에는 일 천개의 모텔이 세워졌다. 1979년 그가 은퇴할 때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50개 국가에 1,759개의 모텔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가난한 젊은이가 모친의 심어준 꿈과 비전을 가슴에 품고 뜨거운 믿음으로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자, 그의 삶속에 기적이 일어나게 되었던 것이다.
'난 안 돼. 틀렸어. 모든 게 끝장이야.'하면서 절망하는 인생으로 맥없이 무너져선 안 된다. 케몬스 윌슨처럼 큰 꿈과 비전을 품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때, 하나님은 가장 좋은 시기에 예비된 풍성한 복을 넘치게 부어주실 것이다. 그러한 믿음과 꿈과 비전을 가진 뜨거운 심장을 가진 젊은이들이 한국 땅에 많이 태어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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