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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내가 산을 옮기리라!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690 추천 수 0 2013.11.29 06:20:1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806번째 쪽지!

 

□ 내가 산을 옮기리라!

 

한 전도자가 목이 터져라 외쳐도 귀를 막고 듣지 않는 돌 같은 사람들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이 귀먹고 눈감은 세대여! 내가 저기 보이는 저 산을 이쪽으로 옮기는 기적을 보여 줘야 내 말을 믿겠느냐? 그렇다면 내가 내일 그 기적을 보여주리라!"
삽시간에 미치광이 전도자가 산을 옳긴다더라 하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다음날 "뭐라고? 그 길가의 미치광이가 기적을 행한다고? 그 말이 간절한  것이 그가 거짓말하는 것 같지는 않아. 정말 그가 산을 옮기면 나는 그의 말을 믿어봐야겠어" 하면서 구름떼와 같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드디어 약속시간이 되자 그가 말했습니다. "나의 형제들이여, 내가 저 산을 명하여 이리로 오게 하겠다! 잘들 보시게나! 산이여 이리로 오라!" 그러나 산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산이여 이리로 오라!" 산은 여전히 그대로였습니다. "산이여 오라!" 그가 절규하듯 명령하였지만 산은 오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표정에 실망이 가득할 때 그가 다시 한번 말했습니다. "여러분! 내가 이렇게 절규를 하는데도 저 산은 꼼짝도 하지 않는군요. 그렇다면 내가 저 산을 향하여 걸어가야지 별 수 있겠소?" 하고는 산을 향해 걸어가버렸습니다.
전도자는 사람들의 마음이 저 산처럼 꼼짝도 하지 않으니 할 수 없이 내가 변해야겠다는 것이고, 저 산이 오지 않으니 내가 가야겠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산처럼 꼼짝도 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 우리들을 향하여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사람의 모습을 하고 직접 이 땅에 오신 그분이 예수님입니다.
오늘날도 사람들의 마음은 산처럼 움직이지 않고 행동은 요지부동입니다. 그들의 영혼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그들 가운데로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최용우

 

♥2013.11.29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3'

사무엘

2013.11.29 17:52:29

안녕하세요 홈지기님
다른이 아니오라
소중하게 올리신 전도사님의 예화가 설교를 할때 큰 감동과 은혜를 줍니다.

예화의 출처가 더 분명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실화같은 이야기를 언제 어디서 일어난인지
신문,잡지, 도서등 저자는 누구인지를 밝히는게
확신과 신뢰성을 더 가지고 은혜가 더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설교 본문을 더 확증하게 되고 성도가 설교를 신뢰하고
은혜가 더 잘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홈지기님 전도사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모든 설교자들이 예화를 사용할때 출처를 저자를 분명하게 밝히거든요

최용우

2013.11.29 18:12:15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도 예화를 올릴 때 최대한 출처를 찾아서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은 아직 그런 인식이 좀 부족한지 그냥 막 올리시네요.
제가 운영자로서 꼼꼼하게 읽어보고 좋은 예화만 남기고 적절하지 않은 예화는 삭제하는
방식으로 게시판을 운영 하는데 앞으로는 출처까지도 신경을 써서 살피겠습니다.
관심갖고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용우

2013.11.29 18:15:34

아..제가 쓴 글은 글 내용가운데 항상 출처를 밝히고...그렇지 않은 경우는 그냥 제가 쓴 글이죠.
오늘 햇볕같은이야기 글의 예화 내용은 워낙 유명한 글이라 따로 출처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탈무드나 이솝우화처럼 입에서 입으로 흘러다니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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