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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넴 여인의 4대 복된 태도

열왕기하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415 추천 수 0 2013.11.30 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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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왕하4:8-17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http://www.john316.or.kr 

열왕기하(9) 수넴 여인의 4대 복된 태도

(왕하4:8-17)

 

1. 주의 종을 섬기는 태도

 어느 날,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을 때 한 귀한 여인이 간권하여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그때부터 엘리사는 그곳을 지날 때마다 그 여인의 집에서 음식을 대접받았습니다(8절). 그렇게 엘리사를 계속 지켜보면서 그녀는 엘리사가 당시의 거짓 선지자들과는 다른 참된 하나님의 종임을 확신하고 남편에게 엘리사를 위해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그 방에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자고 요청했습니다(9-10절). 그러자 남편도 호응해서 작은 방을 엘리사를 위한 휴식 및 기도처로 제공했습니다. 그처럼 부부가 일심으로 주의 종을 정성스럽게 섬겼기에 아들이 없었던 부부가 아들을 얻는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요새 주의 종에 대한 신뢰가 약해지면서 섬김도 약해졌습니다. 일차적으로 주의 종들의 책임이 큽니다. 그러나 법궤를 메고 죽음을 각오하고 요단강에 맨발로 들어선 제사장처럼 사심과 욕심이 없는 진짜 주의 종을 만나면 최선을 다해 섬겨주십시오. 고대 유대 종들은 맨발로 지냈습니다.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모세를 부를 때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한 것은 참된 종이 되라는 뜻입니다. 그처럼 맨발의 의미를 아는 참된 주의 종을 만났을 때 최선을 다해 순수하게 섬겨주면 그 앞에 복된 미래가 펼쳐질 것입니다.

2. 계산 없이 헌신하는 태도

 어느 날,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러 그 여인이 마련한 방에 들어가 누웠습니다(11절). 그리고 사환 게하시를 통해 그녀에게 말했습니다(12절).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하는데 내가 너를 위해 무엇을 해주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그녀가 말했습니다. “저는 제 백성 중에 거주합니다.” 마치 동문서답 같지만 자세히 보면 그녀의 비계산적인 태도가 잘 내포된 대답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이런 대답입니다. “특별히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엘리사를 향한 그녀의 헌신은 엘리사가 권세가 있으니까 잘 섬기면 무언가 얻을 수 있다는 계산적인 생각으로 섬긴 것이 아니었고 순수한 마음으로 섬긴 것입니다. 그처럼 보상을 얻는 것이나 명예를 얻는 것과 같은 계산적인 목적으로 봉사하거나 헌신하지 마십시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봉사하고 헌신하는 은밀한 봉사가 가장 복된 봉사입니다. 사심과 계산이 있으면 더 얻지 못하고 사심과 계산이 없으면 더 얻습니다.

3. 범사에 감사하는 태도

 여인이 백성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다면서 조용히 물러가자 감동한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말했습니다. “그녀를 위해 무엇을 해주어야 할까?” 그때 게하시가 대답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님! 그녀는 아들이 없고 그녀의 남편은 늙었습니다.” 당시에 자식이 없는 것은 큰 수치였고 심지어는 저주로 여겨졌는데 그런 고통 중에도 자신의 어려움을 대 선지자 앞에서 토로하지 않은 것을 보면 그녀는 불평과 불만과 하소연과 한탄으로 사는 불평체질의 여인이 아닌 범사에 감사하는 감사체질의 여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려울 때 너무 어렵다고 말하면 듣는 사람도 그 영혼을 가볍게 보고 마음으로 함께 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어려워도 내색하지 않고 한탄과 하소연과 불평을 안 하면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오히려 감동받고 그의 어려움을 대신 말해주면서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게 만들 때가 많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면 사람도 감동하지만 하나님도 당연히 감동하십니다. 결국 진짜 축복과 선한 변화는 지금까지 받은 은혜를 확대해서 기억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감동시킬 때 주어지는 산물입니다.

4. 자신을 부인하는 태도

 간절한 소원이 있어도 “제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하며 자신의 소원을 아뢰지 않는 것을 보고 감동한 엘리사가 여인에게 선포했습니다. “한 해가 지나 이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그때 그녀가 말했습니다.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이 말은 불신하는 말이 아니라 자신이 그런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녀는 귀한 헌신을 하고도 전혀 공로의식을 가지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 헌신적인 태도로 결국 그녀는 기적적으로 아들을 얻었습니다(17절).

 거룩한 비전을 위해 공로를 세우고 또한 거룩한 비전을 향해 달려가는 주의 종과 선교사들을 위해 동역자와 후원자가 되어주는 일은 무엇보다 큰일입니다. 그러나 그런 큰일을 하면서도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공로를 세울수록 자신을 더 부인하는 태도입니다. 그러므로 큰 공로를 세우면 늘 이렇게 고백하십시오. “하나님! 제 힘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저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처럼 자기를 잘 부인할 때 하나님의 최고의 승인을 얻게 될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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