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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땅 못들어간 모세

신성종 목사............... 조회 수 2366 추천 수 0 2013.12.02 18: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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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땅 못들어간 모세

앞서 모세에 대해 언급했지만 신학적으로 너무 중요한 사건이기 때문에 여기서 한번 더 다루려고 한다.
민수기 20장에 보면 므리바 사건이 기록돼 있다. 물이 없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하고 공박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반석에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였다. 그러나 모세는 반석에 명하지 않고 반석을 쳤다. 그것도 두번이나 친 것이다. 이것은 자신을 공박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분노의 표출이요,하나님께 대한 불신의 표현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모세가 두번 반석을 친 것은 구원사적인 면에서 또 모형론적인 면에서 중요한 과오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주님은 단번에 죽으심으로써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사해주셨는데 모세는 반석(그리스도를 상징)을 두번이나 친 것이다. 따라서 모세가 두번에 걸쳐서 반석을 친 것은 그리스도의 일회적 죽으심의 의미를 훼손한 것이다. 십자가의 참뜻을 흐리게 만든 것이다.
시편 106편 32∼33절에는 이 문제를 좀더 깊이 다루고 있다. 모세가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다고 했다. 우리는 모세가 어떤 말을 했는지 알 길이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때 모세는 제3계명을 어겼다는 점이다.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 20:7).
사실 구약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은 모세이다. 모세는 출애굽을 위해서 준비한 하나님의 도구였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을 인도한 것은 여호수아였다. 왜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했을까? 그것은 모세가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아마도 모세가 이스라엘을 가나안까지 인도하였다면 모세는 메시아로 추앙되었을 것이고 모세를 믿는 종교가 생겼을 것이다. 생각해 보라. 놋 뱀을 통해서 불 뱀의 해를 치유받았다고 해서 히스기야왕 때까지 놋 뱀을 만들어 섬겼으니 말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사역에 한계를 둔 것이다.

 

신성종 목사(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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