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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정수기물 같은 하나님의 말씀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285 추천 수 0 2013.12.07 06: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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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812번째 쪽지!

 

□ 정수기물 같은 하나님의 말씀

 

정부에서는 수돗물을 그냥 먹어도 된다며 담당자가 텔레비전에 나와 수돗물을 마시는 쇼를 보여줘도 국민들은 그런 모습에 속을 만큼 바보가 아닙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웬만하면 집집마다 식당마다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고 정수기가 없는 집은 물을 끓여 먹습니다.
정수기 기계값이 싼 게 아닙니다. 백만원이 훌쩍 넘는 것도 많고 최소한 50만원은 줘야 제대로 물을 뽑아줍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정수기를 '싸게 빌려쓰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눈속임이자 말장난이지요. 렌탈이라는 게 사실은 매월 돈을 내는 '할부'입니다.
정수기는 원래 물이 없는 우주공간에서 우주비행사들의 식수 해결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물은 수소 원자 2개와 산소 원자 1개가 결합된 물질로 화학 기호는 H2O입니다. 전기장치로 수소와 산소를 결합하여 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정수기가 일반인들에게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좀 더 싸게 물을 정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바뀌어 필터로 여과·흡착·이온교환·살균기능 등을 결합하여 물을 정수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자연 상태의 물은 공기나 토양, 암반 등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의 여러 물질이 녹아 있어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데, 정수기로 정수한 물은 그런 성분들을 다 걸러내버리니 사실은 아무런 영양가도 없는 그야말로 맹물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정수기 물을 먹는 사람들은 자기는 '알칼리성' 물을 먹는다느니 '전해질' 물을 먹는다느니 '육각수 물'을 먹는다며 자신만 아주 특별한 물을 먹는다고 자랑을 합니다. 그게 다 광고에 속아서 그렇습니다. 정수기의 물은 대부분 별 차이가 없습니다. 정수기 같은 설교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헬라어원어분석설교, 강해설교, 내적치유설교, 귀납법적설교.... 등등등등등 어느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판 다음에 '이것만 최고'라며 이것만 설교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아니라 그것도 좋은 설교이지요. ⓞ최용우

 

♥2013.12.7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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