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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진리를 아는 것과 학위는 별개의 것

순전한신앙이야기 황부일목사............... 조회 수 1532 추천 수 0 2013.12.08 21: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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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순전한 신앙 이야기<http://cafe.naver.com/ghkdqndlf> 

<학위의 문제>

 

향학열이 우리나라만큼 높고 특별한데도 없을 것입니다. 어느 집에나 가보면 어린아이가 이미 박사모를 쓴 유치원 졸업사진이 벽에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박사모 그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향학열의 상징이고 푯대입니다.

향학열이란 배움의 뜻을 두고 나가는 것인데 배운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그랬는지 알 수 없지만 향학은 일류에 대한 집착이 되었고 출신 간판 위주의 사회를 조성하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어디 가나 좀 괜찮은 직장의 기본 기준이 박사학위 소지자가 될 정도입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 학업의 목표는 박사학위를 따는 데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 사회, 아니 우리나라는 고학력자가 너무 많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짜 박사, 가짜 논문, 학위논문 표절 등의 사회적 문제가 끊임없이 난무할 지경입니다.

 

종종 언론을 통해 그 문제가 각 분야별에서 들통 날 때면 학위가 없는 사람까지 왠지 찝찝하고 부끄러운 감정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공공연한 얘기 속에 가짜 학위가 제일 많은 곳은 의학과 신학이라고 하는데 황당무계할 정도입니다. 어떻게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가 그 모양인지 답답할 뿐입니다. 더 황당한 것은 하나님 앞에 진실이 제일된 모습이 되어야 할 신앙의 지도자들 계통에 그러한 문제가 많다는 것입니다.

 

<박사학위를 목표로 하는 신학생과 목회자들>

 

연합뉴스에 의하면 가짜 박사 중에도 특히 목사가 가짜 학위의 1등이라고 합니다. 부패방지위원회가 조사한 결과 가짜 박사학위 취득자 중 상당수가 개신교인이라고 했습니다. 한국 기독교를 대표하는 한기총 소속 교단의 지도층이나 주요 인사들이 소유하고 있는 신학 박사학위 대다수가 가짜라는 것이 드러나 잠시 시끌하기도 했습니다.

 

한겨례신문에서 한 목회자를 통해 밝힌 어떤 미국 가짜박사학위 거래 내역에 의하면, 학위 논문이 있는 박사는 500만원이고, 명예박사는 450만원이라고 합니다. 이런 학위를 돈 주고 사고도 교회에서 버젓이 박사학위 취득축하 예배를 교인들 뿐 아니라 여러 교계 인사나 지인들까지 초청해 성대하게 여기도 합니다.

 

하나님 앞과 교회 앞에서 부끄럽지도 않은지, 대체 뭐하자는 것인지. 왜 이렇게도 오늘날 신학생이나 목회자들이 박사학위에 목매여 있는 것일까요?웬만한 교회나 신학교에 담임 목회자로 청빙 받고 교수로 임용될 때에 갖춰야 할 기본이 박사학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따지고 보면 가짜든, 노력해서 정식으로 취득한 것이든지 모두가 다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는고 전력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되는 필수의 과정에서 신학을 하고 그 과정의 수료로 학위를 얻기도 하고, 더 나아가 신학자나 교수가 되기 위해 수업과 연구의 과정을 열심히 하여 정상적으로 박사가 되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신학은 다른 일반 학문과 본질이 다르다는 겁니다. 신학은 하나님에 대하여 그분을 따라 진리로 교리적인 체계를 세우며 신앙에 대해 배우며 연구하는 특별한 학문으로서, 핵심은 하나님을 바르게 깨달아가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언약과 성취가 일치하는 진리의 교회를 세워가는데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신학에 있어서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근원적인 문제는 신학의 한 과정을 수료한 후 좀 더 전문적이고 세밀한 방편으로 깊게 연구를 하고, 그래서 논문을 쓰고, 인정받고 통과하여 신학박사가 되었다고 하나님을 바르게 깨닫고 더욱 잘 아는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박사라면 그 분야에 전문가이고 해박하며 일가견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물론 수료 과정에서 교과서적인 지식이나 교파별 교리와 상식은 가지게 될지 모르나 하나님을 바르게 깨달아 가는 것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수많은 신학계통의 박사들을 보았지만 일반 학문계통에서 전문가적인 박사들과 다른 것은, 신학박사인데도 하나님을 잘 모르는 자들이 많고 각자 마음대로 하나님에 대해 인간적으로 말하는 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아간다는 것은 학문적인 연구, 그 지식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의 증거를 보면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라고 했습니다(고전 1:21)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은 그 분의 유일하신 계시를 통해서 인데, 하나님은 말씀으로 자신을 계시하셨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로 자신을 특별히 나타내셨다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의 비밀로서 허락된 자에게만 성령의 역사를 보여주십니다.

 

바울은 또, 고린도전서 2장 6-11절에서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의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 증거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바로 알고 그분의 계시인 말씀을 복음의 진리로 깨닫는 것은 사람의 지혜나 감정이나 그 어떤 느낌이나 생각, 연구 등으로는 불가능하고 오직 성령의 역사로만 되는 것입니다.신학을 학문 중에 하나로 사람들은 보지만, 신학은 성령이 진리로 가르치시고 이끌어 가시고 깨달음을 주시는 특별한 분야인 것입니다. 그런데 일반 학문처럼 소정의 과정과 논문을 쓰면,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된 자, 더 잘알게 된 자라 인정하며 박사학위를 주는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볼 때 "진리"는 하나님께서 진리되시고 (사 65:16)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진리되시고 (요 14:6) 또한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진리되신다 했고 (요일 5:7) 영원한 근원이시고 모든 뜻대로의 주권자되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요 (요 17:17)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곧 구원의 복음이라고 바울은 증거했습니다. (옙 1:13) 그것은 본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안에서 혼자 품으시고 계획하셨던 구원의 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말씀으로 계시하시고 언약하셨는데 그것이 곧 구원의 복음으로 그대로 영원구원을 이루는 변함없는 이치요 참된 원리가 진리인 것입니다.

 

비진리란 말이 있는데 진리가 아닌 것이나 진리를 변질 왜곡시킨 것을 말합니다. 진리가 그리스도에 관한 것으로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교회를 구원하실 것을 언약하시고 그대로 변치 않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그러나 갈라디아서 6:6-8에 보면 다른 복음이 나오는데 그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질시켜 사람들을 요란케 한다고 했습니다. 다른 복음 이것이 곧 비진리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교회들을 보면 대다수가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는 교회된 모습이 없습니다. (딤전 3:15),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우리는 진리를 거스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 이라고 (고후 13:8)하는 교회지도자로서 마땅한 진리의 파수꾼 되는 자를 찾아보기 매우 어려운 시대가 되었음을 실감합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목회자나 신학자들이 진리에 관하여 공부하고 또한 유학까지 거쳐 박사들이 되었는데도 진리에 관하여는 무지하고 진리를 세우려는 의도들이 대체적으로 없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저 대부분이 크게 성장하고 높임받고 성공하려는데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2:15에 보면 사랑하는 제자며 복음의 동역자인 디모데에게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고 강조했습니다. 하나님의 종된자로 인정되는 기준은 진리의 말씀을 옳게 깨닫고 잘 아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이 하나님앞과 교회앞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신앙의 지도자로서 합당하고 진실한 모습인데도 요즘은 거꾸로 진리는 아는지 모르는지 그것을 진심으로 사모하는지 상관없이 박사학위가 있느냐 없느냐, 어디서 받은 것이냐가 주의 종으로 인정되는 기준이 되었고 공식적으로 알리며 자랑할 만 한 것인지 부끄러운 것이 되는지 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어느 교단이나 웬만한 교회 목회자를 청빙할 때 기준을 보면 반드시 박사학위 소지자, 더 나아가 유학출신이 기준이고 제일 중요한 진리를 아느냐 하는 상태는 전혀 고려되지 않는 것입니다. 진리는 어떤 출신 간판이나 업적에 있지 않습니다. 대단한 나라와 대단한 명문대에 유학했다고 진리를 깨닫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박사학위가 진리를 알고 진리에 밝은 자로 인정 될 수 없습니다. 진리를 안다는 것은 진리되신 예수그리스도를 성령의 역사로 구주로 알고 믿고 고백하며 교회된 자 되는 때부터이며 계속적으로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의 가르치심이 있어야 합니다. 성령이 그리스도로 세워가시는 교회가 있고 바울처럼 성령의 역사로 오직 십자가의도만 증거하고 가르치는 진리의 종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진리의 교회로부터 진리를 알지 않고 어디서도 어떤 과정을 통해서도 진리를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3장 3-4절을 보면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고 바울은 증거했습니다. 여기서 비밀은 만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복음의 비밀로서 구원의 진리가 됩니다.

 

이 복음의 비밀이요 구원의 진리를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이 깨닫지 못해 예수를 죽였다 했습니다.(고전 2:7-8)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을 때 앞장섰던 자들은 당시 유대 사회 엘리트요 지도급이요 유대 전통출신자들이며 학적으로 말할 것 같으면 당시 일류급의 학자가 되는 가말리엘의 문하생 출신들입니다. 요즘으로 표현한다면 알아주는 신학교 출신의 최고의 학위 소유자들인 셈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바로 진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주도자들인 것입니다. 복음의 비밀인 진리를 안다는 것은 관원의 지혜나 그들의 전통적 신앙의 학문이나 지식으로나 인간의 느낌인 눈으로나 귀로나 마음으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비밀인 진리를 알게 된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성령으로 보이심을 받아야 하며 그런 깨달음의 은혜는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에게만 역사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언약하신 바대로 교회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은혜 속에 성령으로 진리가운데로 인도받는 성도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교회구원을 위해 사도로 보냄 받은 바울이 먼저 복음의 비밀인 구원의 진리를 깨닫고 그 진리를 파수하며 증거하고 가르치는 역할을 통해 사도가 깨달은 것을 에베소교회가 알 수 있게 된다는 위의 증거처럼, 교회구원을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 안에서만 진리를 알게 되고 그 진리 안에 서가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요즘으로 볼때 진리를 아는 자들이 신학교에서 교수를 할 수도 있고 또한 학위를 가진 자들 중에도 진리를 아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최고 학위를 가졌다고 진리를 아는 것이 아니며 또한 진리를 안다고 학위를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교회는 사람들이 인정하는 기준에 집착하지 말고 오직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는 교회로 서감에 전심해야 합니다.

 

<외적인 자들을 주의하라>

 

예수님은 이런 자들을 삼가라고 경계시키십니다.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는 자, 당시 유대주의 자들처럼 차는 경문을 넓게 하고 옷술을 크게 하고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들에게 랍비라 칭함받는 것을 좋아하는 자, 사람들 보기에 겉으로만 좋게 보이려고 그릇의 겉만 깨끗이 하는 자들의 속에는 탐욕과 방탕이 가득하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이런 자들은 삼가 구별하고 경계하며 멀리하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마 23:5-6, 눅 20:46-47) 이들이 당시 유대 사회에서 존경받고 높임 받았지만 진리를 몰랐고, 그래서 비진리가 되어 진리를 거스르고 왜곡시키는 자들 이였던 것입니다.

 

누가복음 6:26절을 보면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저희 조상들이 거짓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예나 지금이나 거짓선지자나 삯군들이 왜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인정받는 것인가 하면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와서 자기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람들이 보면 인정하는 기준에 자신들을 잘 갖추어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이런 경우에 대해 덧붙여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사람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눅 16:15) 이런데도 주의 종이라는 신앙의 지도자들이 사람들이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간판이나 요건이나 요소들을 덧입고 갖추는데 전념하면 되겠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님 당시 모든 면에서 사람들에게 잘보이려고 여러모로 외모를 꾸몄던 외식자 바리새인들과 별다름 없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사랑하는 제자요 동역자인 디모데에게 증거하기를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 강조했습니다.(딤후2:15) 목회자들에게 있어 부끄러운점은 남들은 대부분 다 학위를 가지고 있는데 나는 없어서가 아니라 진리를 밝히 모르는 것이 진짜 부끄러운 것입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대다수의 목회자들은 진리의 복음을 아는 데는 별로고 간판적이고 명예적이고 화려한 외모적인 요소나 스타적인 여건을 갖추는데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3:1-9절을 보면 바울의 복음증거로 세워진 고린도교회가 이후 의의 일군이요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고 돌아온 거짓된 자들이 유대주의자들로 인해 잘못된 기준의 영향을 받고 사도바울에게 천거서를 보낼 것을 요청합니다. 천거서는 사람들이 인정하는 추천서로서 오늘날 출신을 밝히는 증명서나 학위를 인정하는 학위증 같은 것입니다. 고린도교회가 난데없이 이런 인정서를 바울에게 요구한 이유는 당시 유대주의자들이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자신들이 예루살렘율법 정통 출신이며 전통 유대주의의 이름있는 랍비의 문하생 출신임을 인증하는 천거서를 보여주거나 당시 철학의 나라 헬라의 문화가 인본주의적인 인증서가 공용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고린도교회를 향해 바울은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천거서로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 너희에게 맡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울이 신실한 복음의 사역자라는 것은 누가 인정해주는 인정서나 추천서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증거하는 복음이 교회 구원을 이루고 교회가 그리스도의 편지(증거)로 나타내며 살아감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오늘날 많은 지도자나 목사들이 박사라는 호칭을 더 명예롭게 생각하고 나타내려 하니 스스로 자신이 하나님중심이 되지 못함을 증명하는 셈이 됩니다. 사도바울은 증거하기를 어떤 상태로든지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 했습니다.(갈 1:10)

 

사람들의 종이 되어 그들로부터 인정받으려는 자들은 할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 인정받고 높임 받으려고 애쓸것이고 그럴수록 그들은 하나님의 종이 되지 못함을 스스로 보여주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이라면 언제나 그에게 충성하고 그에게 인정받으려 할 것이며 그런 자는 함께 교회 구원을 이루어 가는 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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