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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믿음

히브리서 이정원 목사............... 조회 수 1738 추천 수 0 2013.12.21 22: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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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히11:8~10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주일설교 참사랑교회 http://charmsarang.onmam.com 

떠나는 믿음      

히11:8~10

 

진정한 믿음을 가진 성도는 영원한 소망을 바라봅니다. 영원한 소망을 바라보는 성도는 이 세상에서 사는 자세가 다릅니다. 그는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는 기꺼이 나그네로 살며, 죄로부터 구별된 삶을 삽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에게서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역시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죄악된 세상을 떠남

아브라함은 메소포타미아의 우르라는 지방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 지방은 주거환경이 매우 좋은 곳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에덴동산이 거기에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고고학이 발굴해 낸 자료들에 의하면 그 당시 그곳 사람들은 지금 우리도 깜짝 놀랄 만큼 찬란한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좋은 도시에서 살고 있던 아브라함에게 그곳을 떠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창12:1)

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 좋은 도시를 떠나라고 하셨을까요? 그곳은 우상을 숭배하던 곳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하나님 백성으로 삼으시고자 하셨는데, 아브라함이 하나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우상숭배로부터 떠나야 했습니다. 이것은 죄악된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성도는 이 세상의 죄악된 정신과 사상과 풍조와 삶으로부터 떠나야 합니다. 그리고 거룩하고 구별된 하나님 백성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순종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섬기는 가정에서 태어나 하나님을 모르고 살던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사 그를 부르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창12:1) 이렇게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을 때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떠나갔습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에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8절)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을 때,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순종하여 그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을 떠났습니다. 믿음은 반드시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순종으로 나타나지 않는 믿음은 진정한 믿음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을 때 그의 나이는 75세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수명으로 친다면 중년기 후반에 해당됩니다. 그 중년기에 아브라함은 부모, 친척, 고향을 따나라는 명령을 받았던 것입니다. 안정된 기반을 구축하여 살고 있던 중년기에 알 수 없는 곳으로 정처 없이 떠난다는 것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이 순종으로 아브라함은 큰 복을 받았습니다.

 

말씀과 믿음

아브라함이 갈 바를 알지 못한 가운데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여 떠나갔던 것은 그가 자기를 부르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았고, 그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이 보여준 믿음의 진수입니다. 바로 그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고향과 친척과 부모를 떠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고 온전히 신뢰하면 얼마든지 순종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우리의 믿음의 내용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있습니까? 당신은 그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있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 말씀을 듣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롬10:17).

우리가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며 세상과 구별된 믿음의 삶을 살려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성도는 설교를 통하여, 성경공부를 통하여, 매일의 말씀묵상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 듣는 법을 훈련해야 합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 음성 듣기를 훈련하기 전에는 세상을 떠나며 순종하는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창12-25장에 아브라함의 일대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는 장면이 수없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망각하거나 순종하지 않았을 때마다 아브라함은 곤경에 빠지곤 했습니다(기근이 심했을 때 애굽으로 내려 간 것, 하갈을 취하여 이스마엘을 낳은 것). 그러나 하나님 음성을 듣고 순종할 때 그는 승리했으며, 하나님께서 그를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가운데 그의 믿음은 성장하고 견고해져서 마침내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을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살았던 우르는 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부모 형제 친척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 모든 것들로부터 떠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렇게 명령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위해 더 좋은 것들을 준비해놓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살기 좋았던 우르 대신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부모와 친척을 떠났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비교할 수 없이 크고 풍성한 축복을 주셨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여 떠남으로써 받은 축복은 그가 누리던 것보다 훨씬 크고 좋은 것들이었습니다.

창12장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 7가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12:2-3)

 

나그네의 삶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고향을 떠난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서 장막을 치고 살았습니다.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9절)

장막은 임시 거처입니다. 아브라함이 땅을 살 돈이 없거나 대저택을 지을 능력이 없어서 장막에 산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거부였습니다. “아브람에게는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창13:2) 그런데 왜 아브라함은 장막에서 살았을까요? 아브라함이 장막에 거하였다는 것은 그가 가나안 땅에 정착하지 않고 나그네의 삶을 살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왜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았을까요? 사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시고자 하신 기업은 가나안 땅보다 훨씬 좋은 것이었는데, 그것은 바로 하늘에 있는 본향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서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았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순간부터 이 세상에서 외국인과 나그네가 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천국시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외국인과 나그네로서 살아가기 때문에 세상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거나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아브라함이 부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장막에 거주했던 것은 이 세상과 물질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세상에 있는 것들에 온통 마음을 빼앗기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리스도인이 세상 재미에 빠져 살아가거나, 이 세상에 완전히 정착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을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라”(빌3:20-21)

우리는 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 집착한다는 것은 이 세상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이 세상의 것들을 목표로 삼고 살다가 이 세상과 함께 낭패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나그네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이 세상에 집착하게 되면 삶의 동기와 가치와 목적이 혼란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천국 시민답게 살 수 없게 되고 맙니다.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이 세상은 그의 궁극적인 삶의 터전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장막을 치고 살면서 세상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했던 것입니다.

 

예배하는 삶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가나안 땅에 와서 살면서 그가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창12:7-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창13:18)

제단을 쌓았다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했다는 뜻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가나안 땅에 와 살면서 언제나 하나님을 잊지 않았습니다. 가나안에서의 아브라함의 삶은 나그네의 삶이었을 뿐만 아니라 예배하는 삶이기도 했습니다.

성도에게 예배는 생명과도 같습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목적이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배야말로 우리가 하나님 백성이라는 가장 뚜렷한 증거이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 뵙고 하나님 음성을 들음으로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새롭게 확인합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세상에서 분주하게 살아다가 놓쳐버린 하늘 소망과 비전을 회복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또 다시 세상에 치우쳤던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리게 됩니다.

예배는 우리로 하여금 다시금 하나님 백성의 모습을 되찾게 하며, 하나님 백성의 삶을 살아가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예배는 생명보다 귀합니다. 아브라함은 어디를 가든지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본향을 바라봄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고 예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았으며, 이 땅에 집착하지 않고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서 소유했던 부동산이란 사라가 죽었을 때 매입했던 무덤이 있는 밭 한 뙈기 밖에 없었습니다. 원하기만 했더라면 아브라함은 막대한 토지와 대저택을 소유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토지나 집을 소유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가 그 땅에서 나그네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브라함이 가난하거나 불행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기가 죽거나 대충 살지도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면서도 즐거워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렇게 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10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마련해 주신 성을 믿음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며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세상 것을 바라보면 늘 시험이 오고 흔들립니다. 그러나 세상의 요란함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예비해 두신 성이 있는 것을 알 때, 우리의 마음은 위로와 기쁨을 얻게 되며 어떤 시험과 환난도 능히 이겨낼 수 있게 됩니다.

(웨슬리는 신대륙 조지아에서 3년간 선교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그의 열정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선교의 열매는 거의 없었습니다. 웨슬리는 참담한 실패를 뒤로 하고 낙심하여 영국으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항해 중에 그가 탄 배는 엄청난 풍랑을 만났습니다. 실패의 참담함이 채 진정되기도 전에 웨슬리의 마음은 또 다시 동요하기 시작했습니다. 풍랑은 마치 실패자인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징계처럼 여겨졌습니다. 웨슬리는 이제 곧 자신이 마치 요나와도 같이 저 풍랑 속으로 던져질 것만 같습니다. 웨슬리는 도무지 감당치 못할 심한 공포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죽음의 그림자가 배를 뒤덮고 있는 그 때에 웨슬리는 한 무리의 크리스챤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모라비안 평신도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찬송과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얼굴에는 죽음의 공포가 없었습니다. 이들을 보고서 두려워하던 웨슬리는 자신을 돌아보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천국의 본향을 바라볼 때, 우리는 이 세상을 나그네로 살면서도 이 세상이 전부인 줄 알고 사는 사람들보다 훨씬 즐겁고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의 소망이 흔들리고 삶에 기쁨과 능력이 없는 것은 본향을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소망을 가졌던 사람들은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며, 하나님의 위대한 일에 쓰임을 받았습니다. 내가 장차 하나님 앞에 선다는 소망, 나에게 돌아갈 영원하고 영광스러운 본향이 있다는 소망이야말로 성도로 하여금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합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그의 고향과 친척과 부모를 떠났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장막에 거하였으며,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악된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사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죄악된 세상에서 자신을 구별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이 세상이 내가 영원히 거할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나그네의 자세로 살며, 세상에 집착하거나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예비해 주신 본향을 바라보면서 살아야 합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서 순례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당신은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언제든지 영원한 본향을 향하여 떠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우리의 장막 집은 언젠가 반드시 무너집니다. 만일 떠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질 때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브라함처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세상과 죄악에서 떠나십시오. 그리고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며 거룩한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십시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기쁘게 찬송하며 영원한 본향으로 달려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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