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감사의 고백

이주연 목사............... 조회 수 1861 추천 수 0 2014.01.01 23:54:52
.........

 

오늘은 서신 가족으로부터 이런 편지를 받았습니다.

 

목사님, 목사님의 서신이 저를 얼마나 위로하는지 모릅니다.

세상보다 교회가 더 실망스럽고 분노케 하고

그 곳이 교회라서 더 아프고.

 

그 가운데 산마루 서신이 제게 희망을 줍니다.

그래도...그래도 아직...

 

고맙습니다.

 

이와 유사한 서신 가족들의 편지들도 가끔씩 당도합니다.

영성 클래스로 찾아오시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고맙기도 하지만 가슴이 아픕니다.

한편으론 산마루서신을 시작하기를 잘했고

이것은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요

내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구나 하는 자각을 합니다.

 

그러기에 정작 저는 서신 가족으로 인하여

힘을 얻고 은혜를 받고 책임감을 새롭게 통감합니다.   

그리고 저의 부족을 생각하며 긴장하고 깨어있게 됩니다.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도 없으며

완전한 교회도 없었습니다.

 

다만 우리는 그래도 좋다가 아니라

아픈 가슴을 안고 십자가를 생각하며

그 완전의 이상을 포기하지 않고

하루씩 하루씩 살아내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서 진실과 거룩함이 싹트고 소망이 자라나겠지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거나 지칠 때마다

다시금 진실한 사랑을 이루기를 기도하며

마음을 낮추고 확장하며 힘을 키워나감으로 지속합니다. 

 

더더욱 성과가 아니라 사랑 그 자체에서

기쁨과 충만함과 감사를 느끼며 가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치고 쓰러집니다.

이루시는 것은 하나님이시니 그 결과는 맡길 뿐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지지해주고 있는가를 생각합니다.

그때에 감사함과 힘이 생깁니다.

 

이번 노숙인을 위한 해맞이대학 제2차 수학여행을 위한 경비도

3일만에 150만 원 목표액을 훌쩍 뛰어 넘어 후원이 마감되었습니다.

뿐 아니라 이미 저의 사진 자선 전시회에서 150만 원의 후원이 있었기에

올해도 수학여행을 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과분하게 전시회로 인하여 카메라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욕심스럽게 좋은 것을 받았기에 마음의 찔림도 있습니다.

 

선한 일을 위하여 힘을 보태주고

대신 십자가를 져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용기와 소망이 되는지요.  

 

누군가 날 위하여 기도해 주는 이가 있고

사랑으로 도와주는 이가 있기에 주의 선한 일도 가능합니다. 

마더 테레사도 슈바이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무화과도 벌과 나비 없이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추운 겨울 산마루 가족들의 도움에 감사하면서

<이주연>
 
 
 
*하루 한 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롬 15:2>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4814 하나님과의 사귐과 기도 응답 루이스 2004-04-22 1863
24813 선한 싸움을 싸우라 로렌스 2003-09-07 1863
24812 진리의 영, 은혜의 영, 권위의 영 (잠언) 정원 2003-10-23 1863
24811 낳아준 것만으로 김장환 목사 2013-08-28 1862
24810 하나님은 어디든 계신다 file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2012-03-15 1862
24809 역사속의 공룡 김계환 2011-11-02 1862
24808 큰 그릇을 준비하라 이주연 목사 2009-07-14 1862
24807 낙심치 말고 file 이주연 2009-02-03 1862
24806 목표와 집중 file 정삼지 2008-02-27 1862
24805 기도의 황금 열쇠 편집부 2004-09-08 1862
24804 믿음에 굳게 서지 않으면 김기현 2003-04-14 1862
24803 저도 구원받고 싶습니다 [1] 배굉호 2003-02-07 1862
» 감사의 고백 이주연 목사 2014-01-01 1861
24801 언론 확대경으로 보기 김필곤 목사 2011-06-10 1861
24800 바른교육 김장환 목사 2010-04-08 1861
24799 비참한 인생 김장환 목사 2009-11-03 1861
24798 단순하게 사세요 고도원 2009-10-22 1861
24797 Again 1907년 대각성 이주연 목사 2009-07-14 1861
24796 화이부동 손인웅 2009-02-07 1861
24795 하나님의 청사진 [1] 조지스위닝 2007-01-13 1861
24794 눈치 분석 순종 간구 모퉁이돌 2004-06-04 1861
24793 좋은 글 41가지 모음 [1] 김용호 2019-08-14 1860
24792 경계의 목적 김장환 목사 2011-12-16 1860
24791 그런데 왜? 김장환 목사 2011-06-16 1860
24790 동생을 향한 소년의 사랑 김장환 목사 2011-01-31 1860
24789 번개가 길잡이로 김장환 목사 2010-01-09 1860
24788 황금과 행복 file 장자옥 2007-06-16 1860
24787 충격요법 file 최낙중 2007-02-06 1860
24786 거절은 포기하라는 신호가 아니라 방법을 바꾸라는 신호입니다. 김필곤 2006-02-07 1860
24785 사랑으로 품는 생 강준민 2005-08-21 1860
24784 체험의 놀라운 기쁨 김장환 목사 2013-10-07 1859
24783 하나님이 주신 시력 김학규 2013-03-22 1859
24782 스트레스로인해 당신의 뇌가 줄어든다고? 김계환 2012-05-30 1859
24781 전체를 볼 수 있는 길은 지도에 있습니다. 김필곤 목사 2010-05-04 1859
24780 사람을 변화시키는 용서 이동원 목사 2009-07-16 185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