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축복의 언어

김필곤 목사............... 조회 수 3236 추천 수 0 2014.01.04 08:56:49
.........

089.jpg

축복의 언어

 

한 소년이 작곡가인 아버지 곁에서 숙제를 하고 있었답니다. 아버지는 작곡을 하다가 상상력을 잃고 긴 한숨을 토해냈답니다. 그때 소년이 "아빠, 내가 한번 해볼게요."라고 말했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작곡을 맡겼고 제멋대로 적어놓은 악보를 보고 격려해주었답니다. "이것 참 대단한 작품인걸." 아버지의 축복의 말에 힘입어 소년은 세계적인 작곡가가 됐었답니다. 그가 바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작곡한 요한 슈트라우스입니다. 축복의 말 한 마디가 재능을 살려내게 한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네가 자랑스럽구나! 괜찮아, 넌 할 수 있어. 엄마 아빠는 널 믿어. 힘내."라고 축복해 준다면 자녀의 재능은 춤을 출 것입니다. 말은 성취력이 있습니다. 철학자 하이데거는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언어의 주택 속에서 인간은 산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은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잠6:2)"라고 말씀합니다.

말은 사람의 사고체계를 지배합니다. 성경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마12:34)”고 말씀합니다. 말은 감정의 열쇠가 됩니다. 말 한마디가 인생을 즐겁게 하기도 하고 슬프게도 합니다. 말 한 마디가 듣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기도 하고 낙심하게도 합니다.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 중 어떤 말을 더 기억하는가를 실험하였답니다. 피실험자에게 15개의 좋은 말과 15개의 나쁜 말을 보여 준 결과 66%가 나쁜 말을 더 많이 기억하였습니다. 부정적인 말은 감정을 주관하는 뇌의 번영계를 활성화시켜 오래 남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살면서 수많은 말을 합니다. 한 살이 되었을 때에는 5단어, 2세 때에는 260단어, 3세 때에는 8OO단어, 5세 때에는 약 2000여단어의 말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면 하루에 한 남자가 쓰는 단어가 평균 2만 5천 단어나 된다고 합니다. 여자는 말이 더 많아서 3만 단어쯤 사용한다고 합니다. 1년 동안 자신이 사용한 단어로 책을 펴내면 4백 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132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평생 이야기하는 시간을 따로 모아보면 대략 13년을 꼬박 말하는 데 소비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많은 말 가운데 의식하지 않고 통제하지 않으면 축복보다 저주의 말을 많이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16세까지 자신에 관해 17만 3천개의 부정적인 메시지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긍정적인 메시지는 1만 6천개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29.6개의 부정적인 메시지에 겨우 2.7개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는 셈입니다. 의도적으로 축복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저주스런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하루에 한 번 자녀를 축복하라"를 쓴 롤프 가복은 "자녀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자녀를 축복하는 부모의 손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축복은 깨어진 관계를 치유하고 그 속에서 전인성을 회복시키는 장(場)이 될 뿐만 아니라 이 땅에 행복을 창조하는 고귀한 사역이다. 하나님은 그 축복권을 부모에게 허락하셨다. 축복은 실로 부모의 특권이요, 거룩한 임무다."라고 말합니다. 축복받는 자녀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존 트렌트ㆍ게리 스몰리 "축복의 언어"를 통해 자녀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축복할 것인가를 다섯 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꽃이 자랄 때에 토양, 공기, 물, 햇빛, 그리고 자라기에 적당한 장소가 필요하듯 축복에도 다섯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애정 어린 접촉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입맞춤, 안아주기, 안수 등의 축복을 베풀 때에 수반되는 행위입니다. 신체적인 접촉은 축복을 베풀 때에 수반되는 필수 요소라는 것입니다. 둘째, 마음속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라는 것입니다. 축복은 말로 표현할 때에 효과가 발휘된다는 것입니다. 참된 인정과 칭찬을 선한 말로 표현하라는 것입니다. 표현하지 않은 축복은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셋째, 축복을 받는 자에게 높은 가치를 심어주라는 것입니다. 개인의 소중한 자질과 성품을 묘사하는 방식으로 높은 가치과 칭찬을 전달하라는 것입니다. 넷째, 축복을 받는 자의 특별한 장래를 말해주라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특별한 장래를 말하는 것은 축복을 베푸는 중요한 방법이고 이를 통해 자녀는 장래의 소망이 넘치며, 삶에 임하는 태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다섯째, 축복을 이루기 위한 적극적인 헌신을 하라고 합니다. 축복의 근원이 하나님인 것을 인정하고 그 분의 능력과 권세로 보장해 주도록 요청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그치지 말고 자녀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헌신하라고 말합니다. 축복을 받는 자녀가 성공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축복의 언어는 행복한 사람을 만듭니다. 예수님도 예수님께 나아오는 어린아이들은 안고, 안수하고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6:27)"라고 말씀합니다.

섬기는 언어/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2.12.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4579 도마뱀 이야기 김장환 목사 2012-11-24 3243
34578 겸손한 신앙인 록펠러 예수안식 2010-07-06 3243
34577 서로 사랑하여라 이주연 목사 2010-02-19 3243
34576 네 입을 넓게 열라 - 시81편 이동원 목사 2011-04-08 3242
34575 하나님 자녀의 특권 김병태 2009-12-05 3242
34574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 베순훈 2009-10-24 3242
34573 새싹 file 김민수 목사 2013-03-12 3241
34572 한 청년의 기도응답 김장환 목사 2009-09-08 3241
34571 믿음을 갖고 바라보면 치료하시는 하나님 하늘나라천사 2013-05-25 3240
34570 두려움에서 기도로 이주연 목사 2013-04-22 3240
34569 최초의 한글성경 번역자 이응찬 박명수 목사 2010-07-21 3240
34568 솔개의 선택 김장환 목사 2010-02-01 3240
34567 아침의 기도 -시편5편 이동원 목사 2011-08-20 3239
34566 혁신은 진실로부터 이주연 목사 2009-12-18 3239
34565 겨울의 심장을 찾아서 고도원 2009-12-11 3239
34564 박화목님의 「부활」시입니다. 공수길 목사 2013-05-11 3238
34563 세상을 밝게하는 사람들 김필곤 목사 2011-09-03 3238
34562 도움과 섬김 김장환 목사 2010-04-30 3238
34561 말 없는 순종 이동원 목사 2009-08-01 3238
34560 시기심의 수렁 김필곤 목사 2011-11-22 3237
34559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살아가는 사람은 박동현 교수 2010-02-04 3237
34558 변화시키는 교회 file 장학일 2006-03-28 3237
» 축복의 언어 김필곤 목사 2014-01-04 3236
34556 경찰들도 구경하는 새벽기도 행렬 전병욱 목사 2010-06-14 3236
34555 포도원을 하는 여우 정성진 목사 2010-02-20 3236
34554 부부갈등의 회복방법 김장환 목사 2011-04-13 3235
34553 효과적인 중보기도의 8단계 명성훈 목사 2010-08-30 3235
34552 화 다스리기 소천 2013-03-01 3234
34551 말씀의 위력 징검다리 2007-04-06 3234
34550 대왕의 보물 김용호 2013-01-17 3233
34549 준비하는 삶 김장환 목사 2012-08-19 3233
34548 안식일을 기억하여 [3] 이주연 목사 2011-06-05 3233
34547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장자옥 목사 2010-09-17 3233
34546 성실이 재능을 이긴다 전병욱 목사 2010-08-28 3233
34545 주께서 원하시는 참 교회 이주연 목사 2013-04-22 323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