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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사님! 사모님! 성도님!

이인숙............... 조회 수 11128 추천 수 0 2002.07.20 09:22:59
.........
어떤 목사님이 성도의 가정을 심방했는데....

분명 인기척이 있는듯 한데...?

아무리 노크를 해도 문은 열리지 않았다.

무시하나 싶어 서운하게 생각한 목사님은

요한계시록 3장 20절 메모를 남기고 떠났다.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다음 주일이었다.

심방을 받았던 그 성도도 같은 방법으로

목사님께 쪽지를 건넸다.

성경 말씀을 찾아본 목사님은 그만 껄껄 웃고 말았다.

창세기 3장 10절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





어떤 전도사님이 결혼을 했다

신혼방에 들어서서 짐을 정리 하다가

사모님의 가방에서 조그만 통을 발견했다..

궁금해서..사모님께 "이게 뭐여?" 하고 물어보았더니...

사모님 "왈"

"다른것은 몰라도 이것만은 저얼대로 열어보시면 안돼요,

알았죠?" 하고 신신당부를 했다.

전도사님은 무척 궁금했지만 워낙 완강하게 말리는 통에

알았다고 약속을 하고 ...잊어버리고 세월이 20년이 흘렀다.

그 사이 전도사님은 목사님이 되었다.

20년간 목회하면서 어느날 이사를 하게 되어

짐을 정리 하다가 20년 전의 그 통을 우연히 발견 하였다

목사님은 속으로 이제는 20년이난 지났는데 설마 괜찮겠지^^; ..

생각하고 통을 살짝 열어 보았다.

그런데...?

그 안에는 현금200만원과 계란 3개가 들어 있는게 아닌가?

'도대체 이게 뭐여?"

너무 궁금해서 사모님께 사실을 말하고 물었더니

사모님은 절대 열어보지 말랬는데 열어보았다고 원망하면서

마지못해 말해 주었는데....

좋아요.이제는 말씀 드리죠^^;.

당신이 저와 결혼 후에 교회에서 설교하실때.

제가 졸음이 오면 그때마다 계란을 하나씩 모았어요^^;;

그 말을 들은 목사님은 매우 기분이 좋았다..

'오! 그래"
20년동안 내가 3번 밖에는 졸음이 오는 설교를 하지 않았어?^^

그런데..? 그 돈은 뭐지?"

그러자 사모님이 머뭇거리면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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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 판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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