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웃는사람은 때깔도 좋다

뒤집어지는유머

유머 게시판의 사진은 다른곳에 링크하면 배꼽만 나올 것입니다. 그러하오니 사진이 필요하시면 사진을 다운 받아서 사용하세용~

숫자들의 초등학교

웃긴맨............... 조회 수 3353 추천 수 0 2003.02.10 09:04:52
.........
잠이 덜깬 7이 어슬렁어슬렁 l학년 교실로 들어서다 1학년 선생님께 걸렸다.
선생님 : 얌마, 너 왜 머리 내렸어, 엉?
7:그게 아니각,저 교실을 잘못.......
선생님 : 핑계대지 말고 저기 복도에 나가무릎 끓고 있어!
7이 복도로 쫓겨 나가다가 2를 보게 되었다.
7 : 아니,2잖아? 너도 걸렸니?
2 : 아녜요 전 1인데요,지금 벌받느라고 고개 숙인 채 무릎 끓고 있는 거예요.
7 : 얌마! 너 7이지? 앞머리 파마하면 누가 모를줄 알고?
9 : 이 따샤! 난 오리지날 9다.
얻어터진 7이 교문을 나서는데, 6이 길 한가운데 딱 버티고 서있는 게 아닌가.마침 잘됐다 싶은 7이  냅다 소리쳤다.
7 : 뭐야,이건! 선배가 지나가면 길을 비켜야지!
6 : 좋은 소리할 때 저리 돌아서 가.
7 : 어쭈구리, 선배한테 반항하냐?
6 : 이 따샤! 그럼 물구나무 서 있는 내가 비켜 가리? 너 아까 그놈이지?
2.5는 3학년으로 진급을 못한 유급 학생이었다
그래서 입학 동기지만 선배가 된 3한테 늘 기죽어 살았다.
3:여어~ 잘 지내는가?
2.5 가 시큰둥한 얼굴로 모른 체 지나가자 열받은 3이 불러 세웠다.
3 : 넌 위아래도 없냐?
2.5 : (거드름을 피우며) 짜아식! 나 점 뺐어!
8 : 야, 나랑 땅따먹기 하자
0 : 전 유치원생이에요,
8 : 나도 그래. 맬빵 대신 허리띠를 맸걸랑.  그때 또다른 8이 그 앞을 지나갔다.
0 : 너도 허리띠 맸니?
8 : 어허, 이놈들.난3이야. 애들 앞에서는 포옹도 마음대로 못한다니깐.
선도부원인 9가 운동장 한쪽 구석에서 ll이라는 덩치를 발견했다.
9 : 중학생은 나가 주시죠, 여긴 9학년까지 다니는 초등학교입니다.
11:선배님,저희는 l학년들이에요.우린 친구 사이라 꼭 붙어다니거든요.
한쪽 구석에서 lI의 다정한 모습을 1과 O이 지켜보고 있었다.
l :난 늘 혼자야.그래서 늘 어깨가 축 처져 있지.
o :그건 고민도 아녜요, 난 내 존재 자체가 무의미한 걸요
l :벌써 삶의 진리를 터득하다니! 너 유치원생맞니? 나랑 친구할까?
o:좋죠! 내가 늘 그림자처럼 붙어 있을게요.
l과 0이 꼭 껴안고 한 덩어리가 되자 이제껏 보 지 못한 lo이라는 큰 숫자가 생겼다.그러자 9가 고개를 숙이며 이렇게 말했다.
9 :형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1506 엽기적인 자동응답기 멘트.... 돌쇠 3365 2002-12-13
1505 아슬아슬 위태로운 모습 file 최용우 3364 2009-02-15
1504 두루미와 개 file 최용우 3362 2008-10-05
1503 [2004 국정감사]이끼낀 오염된 댐물 녹차로 착각해 [1] 오유 3362 2004-10-13
1502 천원을 수표로 바꾸는 방법?? 다람지 3362 2004-01-08
1501 중국의 도로 표지판 기본이 1000키로미터 file 다람지 3361 2009-05-12
1500 몇가지나 드셔 보셨습니까? file 다람지 3360 2005-02-20
1499 창 닫기 file 사진유머 3359 2005-09-05
1498 정신 바짝 차리세요. file 최용우 3359 2003-12-21
1497 오해 개그맨 3357 2002-12-22
1496 줄에 걸린 장갑 file 우하하우스 3356 2010-07-18
1495 놀라지 마세요. file 최용우 3354 2003-09-14
» 숫자들의 초등학교 웃긴맨 3353 2003-02-10
1493 새인가, 벌레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유머행복 3352 2004-02-11
1492 손 안대고 코딱지 파기 사진 3352 2003-05-18
1491 자동 거리 청소차 file 유머행복 3349 2004-04-27
1490 악어 신발 나무 3347 2009-01-11
1489 속았다. file 다람지 3346 2004-07-15
1488 중국의 전기 수리공 [1] 최용우 3345 2013-03-10
1487 임금님의 개 심마니 3345 2003-07-03
1486 나 똥 먹었나봐 file 다람지 3344 2010-07-02
1485 아저씨와 아줌마의 컴퓨터 배우기 경향 3344 2003-08-22
1484 수박 키워서 개줬다! 죽쒀서 개줬다 [1] 다람지 3342 2013-07-03
1483 자동 편지 개봉기계 file 최용우 3342 2010-08-03
1482 세상에서 가장 깔끔한 사람은? 어린이동아 3342 2003-08-04
1481 현문우답 나대로 3339 2003-02-25
1480 손톱 햄버거 file [2] 다람지 3338 2005-03-25
1479 모성애 file 다람지 3337 2004-06-13
1478 정당마다 목숨을 건 총선이 끝났다. file [6] 다람지 3337 2004-04-21
1477 내년 봄에 찾아가세요 file 최용우 3335 2012-01-06
1476 이 영화 제목은 이광삼 3333 2003-03-17
1475 자! 한번 내 앞에서 싸워봐! file 부시 3332 2004-09-05
1474 나 여기있다~ file 최용우 3331 2004-01-26
1473 개 씨리이~즈으 --두번째 사진 모음 file 최용우 3329 2009-06-28
1472 곰이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는 과정 다람지 3328 2013-06-24

자료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음란물,혐오스런 자료는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