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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의 말을 하늘처럼 여기는 충직한 신하가 있었다. 그가 받드는 임금은 한심하게도 코딱지 후비는 게 유일한 취미이자 특기였다. 그날도 임금은 문무백관들이 좌악 도열해 있는 가운데 코딱지를 파내고 있었다. 보다못한 그 충신이 임금에게 간청했다.
'전하,체통을 지키시옵소서!'
임금은 여전히 코를 후비면서 이렇게 말했다.
'경도 한번 파보시오,얼마나 시원한지 모르오'
퇴청한 충신은 방문을 걸어 잠그고 끼니를 거른채 두문불출했다. 하루 이틀 지나 사흘이 되도록 꿈쩍도 않자, 참다못한 충신의 부인이 방문을 부수고 들어갔다.
'아니, 대감! 체통을 지키시옵소서;'
그러자 충신은 코피가 철철 흐르도록 코딱지를 후비며 가느다란 목소리로 말했다.
'부인, 이것은 어명이오!'
'전하,체통을 지키시옵소서!'
임금은 여전히 코를 후비면서 이렇게 말했다.
'경도 한번 파보시오,얼마나 시원한지 모르오'
퇴청한 충신은 방문을 걸어 잠그고 끼니를 거른채 두문불출했다. 하루 이틀 지나 사흘이 되도록 꿈쩍도 않자, 참다못한 충신의 부인이 방문을 부수고 들어갔다.
'아니, 대감! 체통을 지키시옵소서;'
그러자 충신은 코피가 철철 흐르도록 코딱지를 후비며 가느다란 목소리로 말했다.
'부인, 이것은 어명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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