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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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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571. 피묻은 손가락
구약의 제사장들은 손을 거룩한 목적에만 사용하라는 의미로 임명식을 하면서 손가락에 제물의 피를 바릅니다.(레8:23) 예수님은 손가락을 포함하여 우리의 몸을 거룩하게 사용하라는 의미로 스스로 십자가에서 피흘리는 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고전3:16)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손가락 하나라도 막 쓰면 안됩니다.

 

572. 당나귀와 스마트폰
당나귀는 눈 앞에 있는 홍당무를 보고 쫓아갑니다. 자기가 지금 무엇을 끌고 가는지, 어디로 가는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 관심 없습니다. 그저 눈 앞에 있는 홍당무가 보기만 해도 좋아 홍당무를 따라갑니다. 요즘 차를 타 보세요. 스마트폰에 코 박고 스마트폰만 따라 다니는 당나귀 같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573. 원래 모습
1961년 프랑스 화가 앙리마티스의 '르바또'라는 그림이 뉴욕현대미술관에 전시되어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수많은 언론에 소개되고 수많은 전문가, 평론가들이 극찬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그림이 처음부터 거꾸로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그 그림의 '원래 모습'을 아무도 본적이 없었던 것이죠.

 

574. 감사 언어
감사는 하나님의 언어이고 불평은 마귀의 언어입니다. 감사는 에너지를 확대시키는 언어이고 불평은 에너지를 소멸시키는 언어입니다. 감사하는 언어에는 감사할 일과 감사한 사람들이 모여들고, 불평하는 언어에는 불평할 일과 불평하는 사람들이 달라붙습니다. 감사라는 언어만 입에 달고 살아도 평생 굶어죽지는 않습니다.

 

575. 좋은 교회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까? 평일에는 성경을 읽게 하고, 기도를 하게 하고,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게 하고, 십일조를 바치게 하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성경, 기도, 예배, 헌금은 기독교인의 '4대 의무'인데, 의무를 충실히 행할 수 있도록 때로는 강제로라도 가르치고 훈련시켜서 좋은 교인 만드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576. 나는 왜 이렇게 힘들까?
어떤 분이 자신의 삶은 왜 이렇게 힘들고 문제가 많은지 모르겠다고 푸념을 늘어놓았습니다. 이 세상에 문제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있다면 공동묘지에 있겠지요. 문제를 문제로 받아들이면 문제가 되지만, 문제를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것은 문제가 안됩니다. 문제는 내 마음속에서 나오는 것입니다.(잠4:23)

 

577. 마귀를 대적하라
 우리의 대적은 '마귀'입니다. 마귀가 우리의 육신을 충동질하고, 세상과 그 안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게 하며, 우리의 연약한 부분을 공격하여 넘어지게 합니다. 그러나 마귀는 우리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마귀는 우리가 방심한 틈을 타 치고 빠집니다. 우리는 늘 깨어 있어 마귀에게 공격할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578. 대단한 믿음
알고 보면 진화론자들은 대단한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악이 선으로 바뀌고, 어두움이 빛으로, 쓴 것이 단 것으로, 여자가 남자처럼 변한다고 믿는다'(사5:20) 그들은 결국 '사탄은 하나님이 될 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 성경은 그런 진화론에 대해 '거짓되이 일컬어지는 비속하고 허황 된 말장난'(딤전6:20)이라고 합니다.

 

579. 부끄러운 복음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다면 자기를 구원한 그 복음을 부끄러워해서는 안됩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것은 정상적인 믿음이 아닙니다. 사실은 복음이 부끄러운 게 아니라 구원을 받고도 구원받은 사람처럼 살지 못하는 자신이 부끄러운 것이겠지요?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주도적으로 열심히 살아서 복음을 자랑해야 합니다.

 

580. 영원함
꽃도 떨어지고 권세도 쇠약해지고 생명도 죽음으로 끝이 나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은혜,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과 자비,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 하늘나라에 예비된 영원한 집, 하나님에 대한 영원한 소망,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이 영원하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합니다.(사40:8)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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