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나는 ‘바담 풍’ 해도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조회 수 1133 추천 수 0 2014.01.14 23:12:43
.........

130925_34_1.jpg

혀가 조금 짧아 발음이 원활하지 못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아들이 학교에 들어가 한자공부를 하면서 ‘바람 풍(風)’자를 읽는데 자꾸만 ‘바담 풍’이라고 읽는 것입니다. 그 소리가 귀에 거슬렸습니다. 아들을 불러 앉혀놓고 자기가 발음하는 대로 따라하라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바담 풍’하니 아들도 ‘바담 풍’이라고 발음을 했습니다. 몇 번을 반복해도 아들이 계속 ‘바담 풍’이라고 하자, 그제야 자신이 혀 짧은 소리를 낸다는 것을 깨달은 아버지가 아들을 윽박지르며 말했습니다.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담 풍’ 해야지”
어른들이 다음 세대를 염려하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예의범절이 없다는 둥, 도무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없고 자기밖에 모른다는 둥, 인내심이 없고 도덕성은 더욱 없고 뭘 생각하고 사는지 도대체 모르겠다는 둥 아예 실망을 넘어 분노를 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후대들이 이런 가치평가를 받는 이유를 곱씹어 보면 그 모든 것이 선배들로 인해 나타난 것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신은 ‘바담 풍’이라고 틀리게 발음하면서 너는 바르게 발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모습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 누군가의 선배로서 자신은 막 살면서 후배들을 향해서는 바르게 말하고 행동하라고 다그치는 일은 없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27509 황야의 무법자 최만 2014-01-25 1774
27508 하나님의 시간속으로 최효섭 (미국 아쿨라 연합감리교회) 2014-01-25 2586
27507 하나님의 시티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2014-01-25 997
27506 하나님의 신비스런 섭리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2014-01-25 1866
27505 하나님의 심판 예수형통 2014-01-25 2297
27504 하나님의 심판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신성종 목사 (대전 월평동산교회) 2014-01-25 2035
27503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송태승 목사 2014-01-25 1543
27502 하나님의 아들이 겪은 수모 Philip Yancey 2014-01-25 1162
27501 하나님의 약 김성수 (성공회대학교 총장) 2014-01-25 1349
27500 장애에 대한 편견 깨기 이주연 목사 2014-01-23 1309
27499 이미지 트레이닝 이주연 목사 2014-01-23 1362
27498 진정한 설득 이주연 목사 2014-01-23 1204
27497 참 나의 혈육 이주연 목사 2014-01-23 1089
27496 참 어머니 참 형제 자매 이주연 목사 2014-01-23 1472
27495 허물 벗기 이주연 목사 2014-01-23 1482
27494 자네가 아직 없는데 이주연 목사 2014-01-23 1158
27493 꿈을 가진 이가 아름답습니다 공수길 목사 2014-01-22 1380
27492 매일 기도해야 할 10가지 이유 공수길 목사 2014-01-22 1780
27491 기도의 의미 10가지 공수길 목사 2014-01-22 1815
27490 인내해야 합니다 공수길 목사 2014-01-22 1507
27489 웃음은 하나님의 선물이자 축복입니다 공수길 목사 2014-01-22 1297
27488 한국성결교회는 공수길 목사 2014-01-22 1139
27487 우리는 순교자로 삽니다 공수길 목사 2014-01-22 1296
27486 5가지 '끈' 공수길 목사 2014-01-22 1506
27485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공수길 목사 2014-01-22 1881
27484 영국 트렌취 감독의 시 공수길 목사 2014-01-22 1585
27483 어머니와 난로(유비) 보배로운교회김영오목사 2014-01-22 1496
27482 구원에 필요한 것 김장환 목사 2014-01-20 1747
27481 성탄의 중심 김장환 목사 2014-01-20 2153
27480 목소리부터 다르다 김장환 목사 2014-01-20 1016
27479 남의 아픔을 자신의 일처럼 김장환 목사 2014-01-20 1003
27478 최선을 다해 행하라 김장환 목사 2014-01-20 1247
27477 명령에 따르라 김장환 목사 2014-01-20 1528
27476 느긋하게 여유를 가져라 김장환 목사 2014-01-20 1127
27475 새로운 열정을 품어라 김장환 목사 2014-01-20 128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