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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왕하19: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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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 참고 : | 2013.1.3 http://www.john316.or.kr |
열왕기하(45) 기도 응답을 받는 길
(왕하19:14-20)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앗수르 왕 산헤립이 보낸 항복을 권유하는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 기도했습니다(14절). 왜 히스기야는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했을까요? 대략 세 가지 함축된 뜻이 있을 것입니다. 첫째, 기도를 제일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뜻이고, 둘째,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겠다는 뜻이고, 셋째, 마음을 집중해서 간절히 기도하겠다는 뜻입니다.
삶에 기적적인 변화와 혁명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하면 선한 것에 마음을 집중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사람을 만나기 전에 성전에 올라가 먼저 하나님을 만나고 말은 되도록 많이 하지 마십시오. 말을 많이 하면 실수와 상처 그리고 낙심과 패배주의가 틈탈 가능성이 커집니다. 어려움이 생기면 말을 많이 하기보다 기도를 더욱 많이 하십시오. 그리고 기도에 집중하십시오. 그래야 문제에서 승리하고 승리 후에 부작용이나 후유증도 없게 됩니다.
2. 요구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히스기야는 기도할 때 협박하는 편지를 펴놓고 기도했습니다(14절). 그것은 하나님께 요구하는 자세를 버리고 겸손하게 아뢰는 자세를 가지고 기도하겠다는 뜻입니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답답하고 억울하고 기가 막히고 하나님께만 통사정하고 부르짖고 싶은 그런 사연과 사정을 담은 편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연과 사정을 하나님께 그대로 아뢰며 다음과 같이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들으셨지요? 하나님! 보셨지요? 이 상황을 잘 극복하도록 저희를 기억해주소서!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하나님 뜻대로 하소서!”
히스기야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16절).” 그는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라고 했습니다. 산헤립의 기고만장한 협박소리를 들으시고 자기 나라를 구해달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라고 했습니다. 산헤립이 보낸 편지를 보시라는 뜻입니다. 얼마나 간절함이 배여 있습니까? 그처럼 요구하기보다 자기 사정을 살펴봐달라는 기도가 더욱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3. 하나님을 높이며 기도하십시오
히스기야가 기도했습니다.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15절).” 히스기야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최대로 높였습니다. 그처럼 기도할 때 기도내용을 잘 나열하는 것보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높이는 일을 잘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고 높이는 성도의 기도에 어떤 기도보다 빨리 반응하실 것입니다.
기도할 때 기도하는 사람의 자세도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의 겸손한 기도를 기뻐하십니다. 겸손이 무엇입니까? 자기를 낮추는 것만 겸손이 아닙니다. 최고의 겸손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쁘시게 하는 최대의 기도는 겸손하게 기도하는 것과 감사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최고로 높이며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기도할 때 응답의 역사도 속히 나타날 것입니다.
4.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히스기야는 앗수르의 여러 왕이 여러 민족들을 멸하고 그들이 섬기던 헛된 신을 불에 던졌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그런 앗수르의 막강한 힘을 이겨내려면 하나님의 도우심이 더욱 필요함을 기도 중에 토로합니다(17-18절). 그리고 하나님이 구원해주실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기도합니다(19절). 결국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셨습니다(20절).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자기 뜻과 소원에 너무 집착하면 실망도 쉬워집니다. 결국 기도생활에 회의를 품고 “실망했다!”고 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앞섰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곤란한 사람은 자기 기대를 남에게 투사해서 자기 기대대로 움직여주기를 바라고 기대대로 안 되면 금방 실망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부모는 자기 기대대로 자녀가 되지 않는다고 쉽게 실망합니다. 어떤 부부는 배우자가 서로 자기 기대대로 살지 않는다고 “이럴 줄 몰랐다!”고 합니다. 그처럼 실망으로 잘 빠지는 기대는 일종의 ‘변형된 지배욕’입니다. 기도할 때도 하나님이 자기 기도대로 이뤄주지 않는다고 쉽게 낙심하는 모습은 결코 복된 모습이 아닙니다. 최선을 다해 기도했으면 결과는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십시오. 그처럼 내 뜻보다 하나님 뜻을 앞세울 때 하나님은 그 기도를 기뻐하시고 최선의 결과로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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