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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왕하19:2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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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 참고 : | 2014.1.9 http://www.john316.or.kr |
열왕기하(46)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 길
(왕하 19장 21-37절)
앗수르 왕 산헤립의 조롱과 위협을 듣고 히스기야 왕이 간절히 기도하자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이사야를 통해 예루살렘이 오히려 앗수르 군대를 멸시하고 비웃게 될 것이란 응답의 말씀을 주십니다(21절). 어떻게 그런 극적인 반전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었습니까? 산헤립이 히스기야를 꾸짖고 비방한 것은 결국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인 여호와 하나님을 꾸짖고 비방한 것과 같은 것이었기에(22절) 하나님의 진노가 산헤립에게 임한 것입니다.
그때 산헤립이 어떻게 비방했습니까? 자신이 많은 병거를 거느리고 이스라엘과 주변국들을 황폐하게 하겠다고 장담했습니다(23-24절). 그 오만한 자세를 하나님이 꾸짖으시며 산헤립이 견고한 성들을 멸한 것도 하나님이 하신 것이지 자기가 그 일을 한 것처럼 교만하게 굴면 안 된다는 뜻이 담긴 말씀을 하셨습니다(25-26). 그런데 산헤립은 자신이 잘나서 그 일을 이룬 줄 알고 겸손함을 잃고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27절). 결국 산헤립이 비참하게 패퇴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그의 교만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이 망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교만 때문입니다. 교만은 믿음의 성장을 방해하고 상처를 도지게 하는 제일 원인이기도 합니다. 겸손하면 상처도 잘 주지 않게 되지만 상처도 잘 받지 않게 됩니다. 인생의 최대 대적은 바로 교만입니다. 사람은 끊임없이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고 섬겨주지 않을 때 섭섭해지고 속상해지는 것은 마음속에서 교만이 겸손을 이기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그 상황을 역전시켜야 인생 역전도 가능하고 위기도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깊이 자각하고 말씀을 더 가까이 하고 더 배우려고 할 때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 사람들의 존경과 인정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늘 겸손을 훈련하고 체질화시키십시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늘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기도하심으로 겸손하게 사셨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겸손을 실천하셨습니다. 성도가 가장 많이 기도해야 할 기도제목은 바로 겸손을 구하는 것입니다. 겸손이 가져다줄 축복과 열매를 생각하며 겸손을 구하는 기도제목은 최대의 축복을 구하는 것입니다.
2.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앗수르 왕에게는 경고의 말씀을 주셨지만 히스기야에게는 희망의 말씀을 주시면서 예루살렘을 회복시켜주시고 보호하고 구원하실 것이란 말씀을 주십니다(29-33절). 왜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보호하고 구원하십니까? 첫째 이유는 하나님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구원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통해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둘째 이유는 다윗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지키심으로 다윗과 맺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다윗뿐만 아니라 오늘날 모든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그 신실하심이 희망의 뿌리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믿음은 성도들의 마음에 든든함을 주는 최대의 영적인 비상금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서글프고 수치스런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확신하면 상처는 더 이상 상처가 아니고 그때부터 상처는 급속히 아물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믿음 안에서 늘 희망을 가지십시오.
결국 그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쳤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습니다(35절). 그처럼 비참하게 군사들을 다 잃은 앗수르 왕 산헤립은 퇴각해서 니느웨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는 제 정신이 아니었을 것이고 왕으로서의 리더십도 거의 상실했을 것입니다. 결국 산헤립이 그가 섬기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 아들인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자 산헤립의 또 다른 아들인 에살핫돈이 대신 왕이 되었습니다(36-37절).
주변국들을 파죽지세로 정복하며 기세를 올린 앗수르 왕 산헤립 앞에서 힘없는 유다와 히스기야 왕은 도저히 나라를 지킬 가능성이 전혀 없어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적인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극적으로 교만한 산헤립을 제거하시고 유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처럼 1%의 가능성이 100%의 현실이 되는 구원의 역사와 절망이 희망으로 변하는 역사가 지금도 하나님 안에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살다 보면 히스기야 왕과 같은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무서운 대적이 위협해서 낙심과 두려움과 절망의 기운이 엄습할 때입니다. 그때 실망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불평하고 원망하지도 마십시오. 그때도 신실하게 신실하신 하나님 안에 거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그 대적을 직접 상대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컨트롤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내 삶도 조정하시지만 내 상대의 삶도 조정하십니다. 삶의 기복은 있어도 성도는 최종적으로 반드시 승리의 자리에 올려놓아질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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