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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그레이스

유머행복............... 조회 수 5590 추천 수 0 2004.10.14 22:43:53
.........
어느 동네에 그레이스라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착한 사람이 살았다.
그런데 그레이스가 사는 동네에 예수님이 지나가셨다.
그레이스는 신이 나서 예수님을 보러 나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레이스는 옆에 있는 뽕나무 위로 올라갔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보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그레이스야. 내려 오너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하겠다."

그레이스는 신이 나서 내려왔다.
그리고 예수님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말했다.
"주여.. 옳소이다 마는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예수님은 한숨을 쉬셨다.
그래서 그레이스는 자기의 대사가 헛갈린 것을 알았다.
그레이스는 다시 말했다.
"주여. 내게도 밑에 사람이 있어서 이리로 오라 하면 오고 가라하면 가나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예수님은 고개를 저으셨다.
그리고 옆에 있는 베드로에게 말했다.
"얘. 베드로야. 저기 네 사촌이 있구나. 그녀는 사오정과 삼천포를 동시에 가지고 있구나.."

그레이스는 더욱 더 헛갈렸다. 그녀는 온갖 기억을 동원하기 시작했다.
"주님..이 물은 깊고 그릇도 없는데 어떻게 물을 길을 수 있나요?"
"주여.. 내 형과 재산을 나누게 하소서.."

쩔쩔매는 그녀에게 예수님이 다가오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얘.. 성경 암송 좀 제대로 해라.
여기서 삭개오는 대사가 없어..
그냥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그랬잖아..
그러니까 너도 아무 말없이 그냥 네 집으로 나를 안내하면 되는 거란다.."

그레이스는 신이 났다. 아무 말없이.. 우와.. 그렇게 쉽게..
그래서 그녀는 웃으면서 예수님을 집으로 모셨다.

예수님이 그녀의 집으로 들어오셨다.
예수님이 그녀의 집에 오셔서 식사를 하시고 대화를 하셨다.
예수님이 집 안의 모든 부분을 한 군데 한 군데 쳐다보시기 시작하시면서 그녀의 집 안에 있던 모든 슬픔과 어두움들이 하나씩 하나씩 다 사라져버리는 것이었다.

그레이스는 너무나 행복했다.
그녀는 일생동안 그 기억을 가슴에 안고 주님과 동행하며 행복한 삶을 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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