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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시간속으로

최효섭 (미국 아쿨라 연합감리교회)............... 조회 수 2586 추천 수 0 2014.01.25 0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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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시간속으로

성경에는 두 종류의 시간이 있다. 하나는 크로노스이고 다른 하나는 카이로스이다.
크로노스는 시계와 달력이 말해 주는 우리가 보통 쓰는 일반적 시간이다. 1분 60초,1년 12월로 묶여진 시간이다.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시간’이다. 그것은 지구의 자전적 시간이다. 카이로스는 지구의 자전과 공전 같은 것에 구애받지 않는 시간이다. 인간이 측량하거나 예기할 수 없는 시간인 것이다.

카이로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서 극명히 드러난다. 예수께서는 부활하심으로써 크로노스,곧 인간의 시간대를 넘으신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쉽게 “죽음을 이기셨다”고 말한다. 따라서 예수의 구속하시는 죽음과 인간의 시간을 뛰어넘은 부활사건을 믿는 자는 예수로 말미암아 죄의 용서함을 받고 예수와 더불어 인간의 시간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시간 속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을 구원이라고도 하고 영생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구원과 영생은 육신의 죽음 뒤에 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과 부활을 확신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예수는 “나를 믿는 자는 이미 영생을 얻었다”고 하시며 “영생은 곧 유일하신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요 17:3)이라고 하셨다.

나의 시간(크로노스)을 하나님의 시간(카이로스)으로 바꾸는 것이 믿음이다. 그래서 믿는 자는 이미 하나님의 시간을 사는 자이다.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새 사람이 되어 사는 것이다. 그것을 중생,거듭남이라고 말한다. 그는 얽매이기 쉬운 죄와 세상의 염려를 벗어버리고 가벼운 여장으로 기쁘고 홀가분하게 해방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이것이 세상 사람들이 누리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유이며 행복이다.

그러므로 흘러가고 사라져가는 크로노스의 시간을 붙들 것도 없고 아쉬워할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카이로스의 시간,즉 영원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믿는 자,곧 영원한 시간 속에 들어간 자는 육체와 물질에 연연할 필요없이 일을 하거나 돈을 벌거나 자나깨나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시간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고 이 진리에 ‘아멘’하는 모임을 ‘교회’라고 부른다.

최효섭 (미국 아쿨라 연합감리교회)
최효섭 (미국 아쿨라 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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