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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난 부탁했다
나는 하나님께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도록.
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겸손해지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하나님께 건강을 부탁했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지만 하나님은 내게 허약함을 주었다. 더 의미 있는 일을 하도록.
나는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하지만 난 가난을 선물 받았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나는 재능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지만 난 열등감을 선물 받았다. 하나님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나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부탁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지만 하나님은 내게 삶을 선물했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내게 필요한 모든 걸 선물 받았다.
나는 작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 주셨다.
모든 사람들 중에서
나는 가장 축복받은 자이다.
작자 미상 (뉴욕의 신체장애인 회관에 적힌 시)
열림원 발행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엮음)에서 가져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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