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말로 표현이 안 되는 것

쑥티일기12-14 최용우............... 조회 수 898 추천 수 0 2014.01.28 10:48:47
.........

 6074942.jpg

【쑥티일기539】말로 표현이 안 되는 것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안식인 '쉼'이라는 것! 분명히 있는데 이것을 인간의 어떤 언어로도 그 뜻이 완벽하게 표현이 안될 때 참 답답합니다.
천주교에서는 '피정(避靜)'이란 단어를 씁니다. 그리고 피정을 국어사전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성당이나 수도원 같은 곳에 가서 조용히 자신을 살피고 기도하며 지내는 일이라고 해석을 합니다.
기독교에는 아예 '쉼'을 뜻하는 단어 자체가 없었는데 외국에서 영어로 공부하고 온 분들이 리트릿(retreat)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상의 분주함 가운데서 뒤로 후퇴, 퇴각 그런 의미인데 적절한 단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라틴어로 레노바레(renovare)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새롭게 하다, 소생시키다'는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힐링(Healing)이란 단어를 씁니다. 마음의 상처나 스트레스 우울증 강박관념 같은 것을 치유한다는 의미입니다. '힐링캠프'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요즘 힐링(Healing)전성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예수님 안에서의 '평안'인 '쉼'의 본질은 '숨'에 가깝습니다. 단순히 육체의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아닌 '영혼의 안식'인데 이는 '숨'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에... 그래서 저는 '기독교피정숨터'를 빨리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최용우 2014.1.25 흙

 


댓글 '1'

4853

2014.02.02 08:25:34

주님 이제 쉼사역을 다시 시작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주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85 쑥티일기12-14 도둑놈들 [2] 최용우 2014-03-07 1487
3884 쑥티일기12-14 밝은이 입학식 [3] 최용우 2014-03-05 734
3883 쑥티일기12-14 좋은이 입학식 [2] 최용우 2014-03-05 742
3882 쑥티일기12-14 사람은 어디로 다니라고 [2] 최용우 2014-03-04 847
3881 쑥티일기12-14 밝은이와 기숙사 [2] 최용우 2014-03-02 819
3880 쑥티일기12-14 봄꽃 프리뮬러 [1] 최용우 2014-03-01 1127
3879 쑥티일기12-14 죽죽 [2] 최용우 2014-02-28 772
3878 쑥티일기12-14 밝은이의 여덟 번째 여행 [1] 최용우 2014-02-26 884
3877 쑥티일기12-14 동네 바보 태음인 [1] 최용우 2014-02-23 1010
3876 쑥티일기12-14 새생명 맞이 [2] 최용우 2014-02-22 698
3875 쑥티일기12-14 신기한 바위 [1] 최용우 2014-02-22 847
3874 쑥티일기12-14 오리엔테이션 [1] 최용우 2014-02-22 735
3873 쑥티일기12-14 변산 채석강이 보이는 언덕에서 [1] 최용우 2014-02-21 1840
3872 쑥티일기12-14 채플(chapel) [2] 최용우 2014-02-19 909
3871 쑥티일기12-14 겨울이 [1] 최용우 2014-02-17 779
3870 쑥티일기12-14 측은지심이 많은 여인들 [1] 최용우 2014-02-16 1134
3869 쑥티일기12-14 밝은이 졸업식 file [1] 최용우 2014-02-14 741
3868 쑥티일기12-14 좋은이 졸업식 최용우 2014-02-13 743
3867 쑥티일기12-14 벌교여행 최용우 2014-02-12 1218
3866 쑥티일기12-14 물난리 최용우 2014-02-12 683
3865 쑥티일기12-14 장 담그기 최용우 2014-02-10 1352
3864 쑥티일기12-14 꽃피고 새울고 최용우 2014-02-08 948
3863 쑥티일기12-14 다이아몬드와 진흙 최용우 2014-02-07 883
3862 쑥티일기12-14 개란 춘란 [1] 최용우 2014-02-04 1116
3861 쑥티일기12-14 썰렁한 기도원 file [1] 최용우 2014-02-04 938
3860 쑥티일기12-14 나도 똑같다. [2] 최용우 2014-02-01 1003
3859 쑥티일기12-14 좋은이 실기시험 치루고 왔습니다. [1] 최용우 2014-02-01 782
3858 쑥티일기12-14 도시가스 쓰기 참 어렵네 [1] 최용우 2014-02-01 1096
» 쑥티일기12-14 말로 표현이 안 되는 것 [1] 최용우 2014-01-28 898
3856 쑥티일기12-14 부속품 [1] 최용우 2014-01-27 832
3855 쑥티일기12-14 가스공사 [1] 최용우 2014-01-25 823
3854 쑥티일기12-14 좋은이 천사들이 정신 없이 바쁜 날! [1] 최용우 2014-01-24 1102
3853 쑥티일기12-14 광장'은 너무 어려워! file 최용우 2014-01-23 671
3852 쑥티일기12-14 새벽우물을 한번 더 만들었습니다 file 최용우 2014-01-22 803
3851 쑥티일기12-14 겨울산 겨울나무 file 최용우 2014-01-21 80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