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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시4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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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 참고 : |
생명수 물이 있는 곳
시편 42:1 - 5 - 찬송가 391장
냉장고에서 꺼내 마시는 시원한 생수 한잔은 아침 기분을 특히 상쾌하게 해 줍니다. 아침 약수터에서 갓 받아 온 생수는 먼 수원지로부터 끌어와 수도국에서 처리를 거친 후 수도관을 통해 집까지 오느라고 많은 시간을 소비한 늙은 수돗물에 비해 얼마나 젊고 싱싱합니까!
우리는 일생 동안 대략 물을 3만 리터 정도 마십니다. 인체에 있는 동맥과 정맥의 총 길이는 10만km나 되며 그 속을 흐르는 피의 대부분(70~80%)도 물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몸에 갖고 있는 물의 2%만 잃어도 갈증을 크게 느끼게 되며 갑자기 7%정도를 잃으면 혈액순환이 멎고 죽게 됩니다. 물이 없으면 동물이나 식물의 그 어느 것이라도 살 수 없습ㄴ이다. 물은 모든 호흡 있는 것들의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영혼의 생수이십니다. 일생 동안 마시고 마셔야 할 생수는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일생 동안 예수라는 생수의 물을 길어야 합니다.
목마르고 갈급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대인입니다. 그들은 과학과 학문과 이성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를 진정으로 채울 수 없는 것들에 목을 매고 가르치고 배운 바대로 예수 없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만약 이 땅에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그 끝은 공허한 무덤일 뿐입니다. 목마른 자는 예수님께 나오십시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55:1)
미국 볼티모어에 있는 존 홉킨즈 대학의 외과의사며 교수로서 독실한 신앙을 가졌던 켈리 박사의 일화입니다. 그는 늘 그의 양복에 시들지 않은 장미꽃을 꽂고 다녔다고 합니다. 언제 보아도 금방 꺾은 장미처럼 싱그러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학생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꽃은 언제 봐도 시드는 법이 없는데 무슨 비결이라도 있는지요”
그는 웃으면서 그 비법은 별것이 아니라고 하며 양복 앞섶을 뒤집어보였다. 속주머니에 꽃이 꽂힌 작은 물병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꽃이 늘 싱싱하게 보였던 것입니다.그러면서 켈리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다니면서 언제나 신선하고 아름답고 항상 향기를 발하는 크리스천이 되려면 우리 삶의 뿌리가 이 장미꽃과 같이 그리스도의 생수 속에 담겨져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크리스천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음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붙어있을 때 절로 싱싱해지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생명수인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그 분의 생각과 그 분의 사랑 속에 우리의 마음이 항상 담겨져 있으면 그리스도의 향기가 우리의 가정과 공동체 속에 나타날 것입니다.(요4:14, 계21:6, 계22:1, 17)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렘17:8)
동부 아프리카는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있는 ‘나이로비’라는 도시이름은 아주 의미심장합니다. ‘차가운 물’을 뜻하는 마사이족의 언어에서 유래된 그 이름은 글자 뜻 그대로는 ‘물이 있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역사를 통해 볼 때 물은 생명의 원천이요 전략적으로도 중요한 것입니다. 건조한 곳에 살건 열대 우림에 살건 물은 협상의 여지도 없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건조하고 척박한 지역에서 어디에 물이 있는지를 안다는 것은 삶과 죽음의 차이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삶에도 협상의 여지가 없이 꼭 필요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영적으로 갈급한 여인을 우물가에서 만났을 때, 자신만이 생수를 줄 수 있다고 여인에게 선포하셨던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42:1-2의 물을 찾는 갈급한 사슴과 같이, 우리의 영혼도 하나님을 갈급해하며 그분을 갈망합니다(시63:1).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올 수 있는 자양분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이 생기를 찾게 되는 생수의 근원이십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요7:38)
오랜 가뭄으로 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논에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한 줄기의 비입니다. 마찬가지로 물질적 풍요와 온갖 문명의 이기(利器)를 향유하면서도 여전히 영적 갈증에 허덕이는 죄인들의 목을 축여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물뿐입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수, 영혼의 생명수가 필요합니다. 주님은 생수의 강, 성령의 강의 원천이십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우리의 영적인 갈함을 채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인생의 생수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음료가 일시적으로 갈증을 해소할 뿐입니다. 그러나 참 음료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샘물을 마신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습니다. 또한 이 생명수는 누구든지 와서 먹을 수 있고 값없이 마실 수 있는 음료입니다. 주님의 생수는 주님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깨뜨리심으로 주신 귀하고 거룩한 음료입니다. 이 귀한 음료를 마신 우리는 우리의 행실을 거룩하고 경건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희생하며 또 다른 목마른 자에게 생수를 마시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목자되신 주님은 오늘도 우리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뜻대로 살지 말고, 온전히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께 순종하고, 주님만을 따라갑시다.
* 기도: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님,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성경에 이름과 같이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이 성령님이신 것을 고백합니다. 우리 성도들의 삶에 반석에서 터지는 생수, 예수 그리스도의 생수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목마른 자에게 주님의 생수를 마시게 하소서. 생수의 강물 자유로운 생명의 강물 내 구주에게서 흘러나와 그 강물 이제 나를 통해 흐르게 하소서. 우리가 주 안에서 거룩하게 살아 우리 가정과 교회에 항상 신성한 향기와 생명수가 넘쳐흐르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수가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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