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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초코의 새엄마

창작동화 이영호............... 조회 수 2069 추천 수 0 2005.04.04 16:53:45
.........
˝초코야, 그만 가자. 넌 오늘부터 우리 집에서 살아야 해. 우리 은영이가 목이 빠지게 널 기다리고 있단다.˝
엄마와 헤어지기 싫어서 낑낑낑 울음을 터뜨리는 나를 안고 자동차에 오르며 아저씨가 말했습니다. 아줌마의 품에 안겨 배웅을 나왔던 엄마도 몸을 버둥거리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오빠, 잘 가요. 초코야, 네 주인 아가씨의 귀여움 받으며 잘 자라라. ˝
주인 아주머니가 자동차의 문을 닫으며 말했습니다. 아저씨가 ´부르릉´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간다. 또 보자.˝
나를 옆 자리에 앉히고 아줌마에게 손을 흔든 아저씨가 운전대를 잡자 움찔 하고 차가 출발했습니다. 골목길을 빠져 나온 자동차가 큰길로 나온 듯 속력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무섭게 달리는 자동차 속에서 몸을 잔뜩 웅크린 나는 태어난 집과 엄마 곁을 떠나는 것이 슬퍼서 계속해서 낑낑 울었습니다. 한참 동안 정신없이 울기만 하던 나는 아저씨가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안고 온 것을 보고 엄마가 한 말을 생각했습니다.
˝초코야, 드디어 너하고도 이별할 날이 되었나 보구나. 네 이름을 지어 준 은영이라는 아가씨의 집으로 갈 모양이다. 네가 태어난 며칠 후인 일요일에 이 집에 놀러왔던 은영이라는 아가씨가 너를 점찍고는 네 이름을 초코라고 지어줬단다. 저 아저씨가 은영이 아빠야. 주인 아줌마의 오빠래. 그 집 식구들이 우리 집에 이따금 놀러 오니까 언젠가는 너와 내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다. 그러니 울지 말고, 울지 말고 아저씨를 따라 가거라. 네가 철이 들고, 착하고 예쁜 아가씨가 되어서 만나면 더 기쁠 거다. ˝
엄마의 말에 나는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울고 있는 나를 정성껏 핥아주며 엄마가 말을 계속했습니다.
˝울지 마. 그래도 넌 운이 좋은 거다.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낯선 사람들에게 팔려서 먼저 떠난 형제들을 생각해 봐, 그 애들과는 달리 언젠가 너는 다시 엄마를 만날 수 있을 게다. 그런 기쁜 날을 생각하며 살자꾸나. ˝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엄마도 울먹이고 있었습니다. 나를 끝으로 다섯 형제를 다 떠나 보내고 혼자 남게 된 엄마의 슬픔을 어찌 나와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서도 엄마는 나에게 슬픔을 보이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아저씨가 운전하는 차가 아파트들이 하늘 높이 빽빽히 들어 서 있는 낯선 마을로 접어들었습니다. 그 중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자동차가 멈춰 섰습니다.
˝자, 다 왔다.˝
자동차를 세운 아저씨가 여전히 낑낑거리며 울고 있는 나를 품에 안으며 말했습니다. 자동차 문이 채 열리기도 전에 차 밖에 두 아이가 달려왔습니다. 아이들 뒤에 아이들의 엄마인 듯한 아줌마가 커다란 고양이를 안고 자동차에서 내리는 아저씨를 향해 종종 걸음으로 다가왔습니다. 나는 그 고양이가 바로 아저씨가 안고 온 아기 고양이의 엄마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늬들 소원대로 초코를 데리고 왔다. 자, 받아.˝
나를 안고 자동차 밖으로 나온 아저씨가 나를 아주 예쁘장하게 생긴 여자아이의 손에 넘겨주며 말했습니다.
˝히야! 그새 더 예쁘게 많이 컸네! 감사합니다. 초코야, 반갑다! 내가 네 이름을 초코라고 지어줬지. 어때 이름이 근사하지 않니? 네 털 색깔이 초코렛 빛깔이고, 내가 초코렛을 무지 좋아해서 그렇게 지은 거야. 정말 반갑다! 현일아, 우리 초코 정말 예쁘다 그치!˝
˝응, 예뻐 누나. 이쁜 초코 나도 한 번 안아 볼테야.˝
현일이라고 불린 아이가 나를 빼앗을 듯 덤비며 말했습니다.
˝아직도 어리니까 살살 안아야 돼.˝
은영이는 나에게 뽀뽀를 한 번 하고는 현일에게 품에 넘겨주었습니다.
˝녀석들, 그렇게도 좋아? 하긴 삐삐가 낳은 다섯 마리 강아지 중에서 초코가 제일 예쁜 놈이이었대. 고모한테 고맙다고 인사나 해. 자, 그만 집으로 들어가자. ˝
두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아저씨가 허허 웃으며 말했습니다.
˝우리 은영이랑 현일이가 소원을 풀었구나. 하루도 빠짐없이 고모에게 전화로 안부를 물어대며 데리고 올 날을 기다리던 초코를 품에 안았으니 얼마나 좋을까......그 녀석 정말 귀엽게 생겼네. ˝
아주머니가 은영이 품에 안긴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습니다.
˝야아옹!˝
그때 아주머니 품에 안겨있던 고양이가 커다란 눈을 부라리며 소리를 질러서 나는 ´깽´ 하고 비명을 지르며 몸을 덜덜 떨었습니다. 엄마만큼이나 큰 고양이의 노란 눈이 너무 무서워서 나는 온 몸이 오그라드는 것 같았습니다.
˝치치야, 새 식구를 반갑게 맞아야지. 그러면 어린 초코가 무서워하잖아. ˝
아주머니가 치치라고 불린 고양이의 머리를 쓸어주며 달래는 것을 보면서도 나는 온 몸을 달달 떨기만 했습니다.
은영이네 식구들은 문이 열리는 커다란 네모 상자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주머니 품에 안겨 있는 고양이가 바로 내 코앞에 있어서 나는 너무 무서워 온 몸이 달달 떨렸습니다. 그렇지만 이내 ´덜컹´ 하고 문이 열리고, 은영이네 식구들은 모두 상자 밖으로 나왔습니다.
˝야아옹!˝
아파트 문을 여는 아주머니의 품에 안겨 있으면서도 고양이는 잔뜩 불만스러운 소리를 냈습니다. 문안으로 들어오게 될 나를 못마땅해 하는 것 같아서 여전히 몸이 떨렸습니다.
집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은영이는 나를 안은 채 거실에 있는 전화통에 매달렸습니다.
˝고모! 나야, 은영이. 고맙습니다. 잘 기를게요. ..........예, 알아요. ......응, 정말 이뻐. 우리 고모 최고! 그런데 고모, 우리 야옹이도 예쁘지요? .........그래요? 그 귀엽고 착한 초코 엄마가 왜 그럴까? 우리 치치도 초코가 싫은가 봐. ´야아옹´ 하면서 겁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개와 고양이가 앙숙이 된 전래 동화가 생겼나 보네. 그렇지만 고모, 걱정하지 말아요. 내가 치치와 초코를 정다운 한 식구로 만들테니까. 그럼, 고모 안녕! 고맙습니다. ˝
은영이가 전화로 하는 말을 듣고 나는 아저씨가 안고 온 아기 고양이가 짐작대로 치치 아줌마의 아기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치치도 우리 엄마처럼 마지막으로 남은 자기의 아기를 떠나보낸 슬픔 때문에 나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모양이었습니다. 나와 헤어지는 슬픔이 워낙 커서 우리 엄마도 아저씨가 안고온 아기 고양이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거든요.
수화기를 놓은 은영이는 내 입에 또 한번 뽀뽀를 했습니다. 그러고는 치치를 안은 엄마가 아저씨와 함께 방으로 들어가고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내게 속삭이듯 말했습니다.
˝그런데 말야, 초코야, 네 엄마가 우리 집에서 간 예쁜 아기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모가 걱정하시는구나. 가까이 오지도 못하게 이를 허옇게 들어내며 으르릉거리고 막 겁을 준대. 치치가 그걸 알면 얼마나 속이 상하겠니? 착한 네 엄마가 왜 그러는 건지 모르겠어. 우리 야옹이도 너만큼 예쁜데 말야.˝
나는 그런 말을 내게만 들리게 소근소근 말해주는 은영이가 무척 고마웠습니다.
˝엄마가 그러는 건 나 때문일 거야. 나와 헤어지는 슬픔 때문에 그러는 거라구. 그렇지만 제발 그런 말을 치치 아줌마에게는 하지 말아 줘.˝
나는 은영이의 뺨을 핥아주면서 부탁했습니다. 치치 아줌마가 그런 사실을 알면 아까 보다도 더 화를 내며 내 얼굴을 할키거나 구박할 것이 틀림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은영이는 낑낑낑 애원하듯 말하는 내 머리와 등을 가만가만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알았으니 안심하라는 신호처럼 생각되었습니다. 나는 그런 예쁜 은영이가 이 집 식구 누구보다도 좋아졌습니다.
˝이게 네 집이란다. 집이 예쁘지? 너에게 예쁜 집을 선물하느라고 내 꿀꿀이 저금통을 깼단다. 어때, 마음에 들어?˝
은영이는 거실 구석에 놓인 노란색 우단으로 만든 예쁜 집 안에 나를 가만히 내려놓으며 말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살았던 철사로 지은 감옥 같은 커다란 집보다 훨씬 멋지고 폭신한 새 집이었습니다. 나는 새 집이 마음에 들었지만 그렇다고 조금도 기쁘지 않았습니다. 엄마의 따뜻한 품과 달콤한 젖에 비하면 그런 것은 아무 것도 아니었거든요.
˝여기가 ´쉬´ 하고 ´애´ 하는 자리야. 치치는 아무도 모르게 화장실에 가서 쉬와 애를 한단다. 너도 나중에 그렇게 해야 하지만 지금은 여기다 해. 다른 곳에 하면 혼난다.˝
은영이는 집 앞에 놓인 신문지를 깐 커다란 플라스틱 차반을 손바닥으로 탁탁 치면서 말했습니다. 그곳이 오줌과 똥을 누는 곳임을 나는 금방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형제들과 함께 엄마와 살 때도 그랬거든요. 아주 어릴 때 방바닥에 오줌이나 똥을 누다가 아줌마에게 붙잡혀 엉덩이를 얻어맞고 신문지 위로 끌려가 여기다 쉬해야 한다고 야단을 맞던 일이 여러 번 있어서 그런 건 잘 알고 있답니다.
은영이는 작은 그릇에 내 밥과 물을 담아왔습니다. 엄마와 살 때 먹던 밥이었습니다.
˝오느라 시장했지? 자 먹어.˝
은영이가 말했지만 나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먹고 싶은 생각이 눈꼽만큼도 나지 않았습니다.
˝누나야, 배고프지 않는가 봐. 초코야, 어서 많이 먹어.˝
방에서 나온 현일이가 나를 끌어다 먹이에 입을 쳐박으며 말했습니다.
˝싫어! 싫단 말야!˝
나는 머리를 흔들며 버둥거렸습니다.
˝현일아, 그러면 안돼. 초코는 지금 엄마와 헤어진 것이 슬프고, 갑자기 낯선 집에 와서 정신이 없어서 먹고싶지 않는 거야. 나중에 먹을 거야.˝
은영이가 서둘러 내 머리를 잡은 현일이의 손을 떼어내며 말렸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은영이가 정말 고마웠습니다.
나는 은영이네 네 식구가 번갈아 품에 안으며 머리를 쓰다듬거나 번쩍 들어올려 뽀뽀를 하는 통에 밤이 늦도록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치치 아줌마는 소파 옆에 놓인 방석에 누워서 이따금 곱지 않은 시선으로 그런 나를 바라보곤 했습니다. 갑자기 나타나서는 온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내가 영 못마땅하지만 가족들의 눈치 때문에 모른 척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나는 그런 치치 아줌마가 제일 마음에 걸렸습니다. 은영이네 가족들이 방으로 들어가 잠자리에 들고나면 거실에는 치치 아줌마와 나 둘만 남을 것입니다. 그 때에 치치 아줌마가 내게 무슨 짓을 할 지 모릅니다. 은영이네 가족들의 품에서 풀려나도 나는 그게 겁이 나서 잠을 잘 것 같지 않았습니다.
˝자, 오늘은 초코를 우리 가족으로 맞아들인 사랑 표시를 이만큼으로 끝내고 잠자리에 들자꾸나. 초코도 피곤할텐데 자게 해 주어야지.˝
연속극이 끝나자 거실의 텔레비전을 끄며 은영이 엄마가 말했습니다.
˝그래, 초코야, 잘 자. 자다가 배가 고프면 여기 있는 네 밥을 먹어.˝
은영이가 나를 내 집 안으로 밀어 넣으며 말했습니다.
두 아이가 엄마 아빠에게 인사를 하고 먼저 작은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습니다. 이윽고 거실의 불이 꺼졌습니다. 이내 아빠 엄마도 큰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습니다. 사방이 깜깜하고 조용해지자 나는 무서워서 덜덜 떨며 엄마를 불렀습니다. 치치 아줌마가 나를 덮칠 것만 같아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한참을 조마조마 울먹이고 있어도 치치 아줌마 쪽에서는 아무 기척도 없었습니다. 나는 제풀에 지쳐서 고꾸라진 채 설핏 잠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잠들었던 것인지 모릅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것이 내 입가에 닿는 기척에 나는 잠결에 엄마 품으로 알고 머리를 파고 들었습니다. 그러자 입에 와 닿는 젖꼭지를 나도 모르게 빨기 시작했습니다.
˝야아옹! 얘야, 그래, 내 젖이라도 빨아라. 난 말야, 너 만한 내 귀여운 세 아기에게 젖을 물렸던 엄마란다. 그런데 내 아기들을 모두 어디론가 떠나보냈어.˝
나는 잠결에 들리는 목소리에 화들짝 정신이 들었습니다. 치치 아줌마가 작은 내 집에 들어와 나를 깔아뭉갤 듯 누워서 배를 내밀고 있는 것을 알고는 너무 무서워서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습니다.
˝ 얘야, 울지 마. 겁낼 것 없어. 나도 너를 이곳으로 떼어 보낸 네 엄마처럼 귀여운 내 아기들과 헤어져 몹시 가슴이 아픈 아줌마란다. 아까는 내 곁을 떠난 내 아기들 대신 네가 와서 네가 미웠단다. 그렇지만 네가 엄마를 찾아 잠꼬대까지 하며 우는 것을 보니 내 곁을 떠난 아기들을 보는 것처럼 마음이 아파서 네 곁으로 온 거란다. ˝
치치 아줌마는 상냥하면서도 슬픔에 잠긴 목소리로 나를 달랬습니다.
˝아줌마!˝
나는 울면서 치치 아줌마의 품속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그래 그래, 나를 네 엄마로 생각하거라. 엄마 젖이 그립거든 내 젖꼭지를 빨아라.˝
치치 아줌마의 상냥한 말을 들으며 나는 엄마를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우리 엄마도 지금쯤 치치 아줌마처럼 거들떠보지도 않던 치치 아줌마의 어린 아기를 거두어 들였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틀림없이 그랬을 것입니다. *

이영호 선생님은 한국아동문학인 협회의 회장을 역임하셨고
현재 <사단법인 어린이 문화 진흥회 회장>을 맡고 계시며
계간 <생각이 저요, 저요!>를 만들고 계십니다.
사무실 전화 02-596-8737-8
* 최근에 다음 카페에 동화나라*거인과 추장 홈페이지를 만드셨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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