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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동물원의 수수께끼

창작동화 이붕............... 조회 수 1875 추천 수 0 2005.04.07 13:43:35
.........
우철이는 두 달 전부터 토요일이 되면 동물원에 간답니다. 처음에는 자기가 가겠다고 결정해서 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생활 계획표가 그렇게 되어 있어서 가기 싫어도 가야 합니다. 처음에 가게 된 이유는 이렇답니다.
그날도 토요일이었습니다. 식탁에 앉아 아침을 먹는데 엄마가 말씀하셨습니다.
˝엄마가 말이다.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에 문화센터 강의가 있거든.˝
˝그럼, 학교 갔다와서 나 혼자 있어야 돼요?˝
˝그래서 말인데, 너도 엄마가 강의하는 동안 뭘 좀 배우자. 같은 시간에 어린이가 배울 것도 많으니까.˝
엄마 말씀이 끝나기 무섭게 우철이는 숟가락을 거칠게 놓으며 말했습니다.
˝싫어요. 절대 안 가요.˝
옛날에도 엄마가 강의를 하시는 동안 어린이 영어랑, 구연동화반에서 시간을 보내느라 지루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철아, 그래도 엄마 생각이랑 맞춰 봐야지?˝
아빠가 거들자 엄마는 그거 보란 듯이 딱 잘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긴 아파트도 아니라 놀이터도 멀고, 위험해서 집에 혼자 있으면 안 돼.˝
우철이는 입을 주먹만큼 내밀며 중얼거렸습니다.
˝차라리, 동물원에 가서 아빠랑 있을래요.˝
˝정말 그럴래?˝
엄마가 더 반가운 모양이었습니다. 사실 강사 선생님이 아이를 데리고 다닌다는 것은 보기에 별로 안 좋았거든요. 그걸 엄마가 더 잘 알고 계신 것입니다. 우철이는 억지로 공부하는 것보다 동물과 노는 것이 훨씬 재미있는 일이라 여겨졌구요.
˝난 우철이 봐줄 시간 전혀 없어.˝
이번에는 아빠가 반대를 했습니다.
˝돌보아 주지 않아도 혼자서 잘 놀게요.˝
˝그러라고 하세요. 동물에 대해 많이 배울 수도 있잖아요.˝
이렇게 엄마와 우철이가 우겨서 토요일이면 학교에서 돌아와 동물원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참, 우철이 아빠는 동물원의 조련사로 계시거든요.
처음 몇 번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동물원에 있는 모든 동물들을 하나하나 관찰하며 보냈습니다. 아빠가 아픈 원숭이에게 주사를 주거나 먹이를 먹이는 것도 가까이서 구경했습니다. 새끼 호랑이에게 우유병을 물려주는 것도 보고, 돌고래의 재주도 맘껏 보았습니다.
그런데, 두 달도 못 되어 심심해지고 말았습니다. 항상 같은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거나, 먼 하늘만 바라보는 동물들을 보는 일이 재미없어진 것입니다.
아빠는 우철이가 옆에 있는지, 타조 우리에 갔는지조차 관심이 없었습니다. 우철이는 심술이 났습니다. 자기가 놀이터에서 무릎이 깨져 들어와도 아빠는 놀라지 않으시는 분이었습니다. 엄마가 약을 찾느라 허둥대면 오히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까짓 걸 가지고 놀라긴. 아이들은 다치면서 크는 거야.˝
이러시는 아빠가, 물개 콧등 좀 다쳤다 하면 부랴부랴 뛰어가 치료하느라 야단법석이신 걸 보면 질투심이 생기고도 남았습니다.
´치이, 아빠는 아들보다 동물이 더 소중한가 봐.´
토라진 우철이는 일부러 아빠를 찾아가 투정을 부렸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투정을 받아주기는커녕 화를 내셨습니다. 동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것이 아빠의 임무라면서 말예요.
오늘도 오후가 되자, 엄마는 우철이를 동물원 입구에 내려주고 가셨습니다. 우철이가 조련사 사무실로 찾아가 메고 온 배낭을 풀어놓자 아빠는 달갑지 않다는 말투로 명령하셨습니다.
˝동물들 괴롭히지 말고 놀아라.˝
˝괴롭힌 적 없어요.˝
우철이는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토요일 오후지만 늦가을 탓인지 동물원에는 구경꾼도 적고 동물들도 우리에서 졸고 있어 쓸쓸했습니다. 우철이는 언제나 하던 것처럼 한 바퀴 돌았습니다. 이제는 볼 만한 곳이 없어 대충 돌고 나면 할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심심해진 우철이는 사람들이 잘 오지 않는 잔디에 앉았습니다. 주머니에서 비스킷을 꺼내 먹었지만 맛이 없었습니다. 비스킷을 부스러기로 만들어 여기저기 던졌습니다. 비스킷 던지기도 재미가 없어지자 잔디에 누워 하늘을 쳐다보았습니다. 하늘엔 양떼를 만드는 구름도 없이 그저 칙칙했습니다.
˝아얏!˝
이때, 목덜미가 따끔해서 소리지르며 손으로 쓸었습니다. 개미 한 마리가 손에 잡혔습니다.
˝에이, 개미잖아.˝
일어나 앉았습니다. 개미들이 줄지어 비스킷 부스러기를 물어 나르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였습니다. 새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우철이는 개미들이 하는 짓을 관찰했습니다.
개미들이 가는 곳을 따라가 보니 부드러운 흙을 술술 뿌려놓은 것처럼 잔디에 길이 나 있었습니다. 발 끝으로 건드렸습니다. 개미길이 무너지자 질서 있게 움직이던 수백 마리의 개미들이 지진을 만난 것처럼 흩어졌습니다. 재미를 붙인 우철이는 개미들의 길을 허물며 따라갔습니다. 길이 멈추더니 구멍이 보였습니다. 개미집이었습니다.
비상이 걸려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는 개미 구멍을 쳐다보던 우철이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씨익 웃었습니다. 마침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치익!´
우철이는 엉덩이를 이리저리 흔들며 개미집을 향해 오줌을 누었습니다. 개미집은 순식간에 허물어졌습니다. 뜨거운 홍수를 만난 개미들은 도망갈 시간도 없이 흙과 뒤범벅이 되어 쓸려갔습니다.
개미집을 박살낸 우철이는 심술이 풀렸는지 기분 좋게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제 군것질을 한 번 하고 나면, 아빠의 퇴근 시간이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물가에 모여 우아하게 서 있는 홍학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니 코끼리 우리가 나타났습니다. 수백 마리가 움직이던 작은 개미를 보고 온 탓인지 코끼리는 더욱 커 보였습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코끼리는 씩씩하고 우람해서 멋있었는데…….´
동물원 코끼리는 색깔도 지저분하고 눈가에 낀 눈곱은 징그러웠습니다.
우철이는 돌멩이를 하나 집어 코끼리 다리를 향해 힘껏 던졌습니다. 맞았는지 빗나갔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코끼리 다리는 커다란 기둥처럼 서 있었기 때문에 작은 돌멩이 하나쯤 맞아도 끄떡없을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는 좀더 커다란 돌멩이를 집어 힘껏 던졌습니다. 코끼리가 움찔하는 것 같았습니다.
퓌융! 다시 조금 더 큰 돌멩이를 집어 던졌습니다.
˝우푸우 쿠욱!˝
코끼리가 갑자기 발을 오므리며 주춤거리다가 긴 코로 돌멩이를 감아 올렸습니다. 코끼리의 감아 올린 코가 펴지는 순간, 철망에 돌멩이 부딪히는 소리가 꽝 울렸습니다.
˝우철아!˝
어느새 보셨는지 아빠가 무서운 목소리로 우철이를 크게 불렀습니다. 집에서는 한 번도 듣거나 보지 못한 무서운 얼굴이었습니다.
˝너 이리 따라 와.˝
아빠는 우철이를 사무실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너 거기 앉아 있어. 너 때문에 다친 동물들을 모두 이리 끌고 올 테니까 사과해라!˝
아빠는 이렇게 말하고 냉장고에서 동물들의 먹이를 이것저것 꺼내어 밖으로 나갔습니다. 쾅 닫히는 문소리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겁을 먹은 우철이는 아빠가 가리킨 의자에 엉거주춤 앉았습니다. 한참을 앉아 있어도 아빠는 오시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꾸벅꾸벅 졸음이 쏟아졌습니다. 이때, 문이 쾅 소리를 내며 열렸습니다. 우철이는 깜짝 놀라 눈을 번쩍 떴습니다.
´아니!´
열린 문으로 들어온 사람은 아빠가 아니었습니다. 아빠의 일을 거드는 부조련사 아저씨도 아니었습니다.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이 줄을 서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코끼리, 호랑이, 사자, 하마, 물개, 악어, 얼룩말, 기린, 여우, 토끼, 다람쥐, 꿩…….
´아니, 저건!´
수없이 많은 개미들도 줄을 지어 들어왔습니다. 들어온 동물들은 우철이를 빙 둘러쌌습니다.
˝이우철은 듣거라!˝
커렁커렁한 소리는 사람 목소린데 얼굴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너는 이 동물원에서 한 발자국도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혀 있어야 한다.˝
그 소리가 신호인 듯이 동물들은 점점 가까이 다가오며 우철이를 에워쌌습니다.
˝대신, 빠져나가는 방법이 하나 있다.˝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우리들이 내는 수수께끼를 풀어야만 나갈 수 있다.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면 우리들의 우리에 갇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어야 한다!˝
우철이는 조금 마음이 놓였습니다. 수수께끼라면 자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동물들이 내는 수수께끼라면 별로 어렵지 않을 거라 여겨졌습니다.
˝그럼, 첫 번째 문제다! 평형을 맞춰 시소에 동물 태우기다.˝
소리에 맞춰 다람쥐 두 마리가 쪼르르 달려나와 시소를 우철이 앞으로 가져왔습니다. 이상한 수수께끼였지만 시소 놀이는 자연 시간에 수평에 대하여 배웠기 때문에 간단하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목소리는 엉뚱하게도 코끼리와 개미를 시소에 태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코끼리와 개미가 시소를 탈 수 있도록 해보아라.˝
´별 희한한 문제도 다 있군. 세상에 코끼리와 개미가 시소를 탈 수 있을까?´
이렇게 생각한 우철이는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코끼리의 몸무게는 개미의 몇억만 배가 되므로 시소를 탈 수는 없습니다. 전국에 있는 개미를 모두 올려놓아도 안 될 일입니다.˝
우철이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악어가 무서운 이를 보이며 다가왔습니다.
˝해보지도 않고 태울 수 없다는 거냐? 우리가 태우면 네가 지는 거다.˝
우철이는 악어의 무서운 이를 보며 시소로 다가갔습니다. 시소의 받침대를 코끼리가 서 있는 쪽으로 끝까지 보냈습니다. 그런 다음 이렇게 말했습니다.
˝코끼리는 받침대 바로 앞에 앉고, 개미는 제일 끝에 앉아야 합니다.˝
개미야 들어서 앉힐 수 있지만 코끼리는 우철이 힘으로 옮길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명령을 한 것입니다.
우철이의 말대로 코끼리가 받침대 바로 앞에 앉고 개미는 맨 끝에 앉았습니다. 그러자 시소는 코끼리 쪽이 올라가고, 개미 한 마리가 앉은 쪽이 내려왔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지? 개미가 앉은 쪽이 내려왔잖아. 개미가 무겁다고?´
우철이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개미를 한 칸 앞쪽으로 앉게 하였습니다. 여전히 개미 쪽이 내려왔습니다. 코끼리와 개미를 이리저리 옮겨 봐도 시소는 전혀 평형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다섯 셀 때까지만 시간을 주겠다!˝
우철이는 땀을 뻘뻘 흘리며 코끼리와 개미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시소를 탈 수 있게 하려고 애를 썼지만 헛수고였습니다.
˝다섯, 넷, 셋, 둘, 하나, 땡! 너는 수수께끼를 못 푼 거다. 그럼 어떻게 앉을 수 있나 보여 주겠다.˝
다람쥐가 뛰어나와 시소의 받침대를 한 가운데로 옮겼습니다. 코끼리와 개미가 받침대에서 같은 거리에 앉자, 시소는 평형을 유지하며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였습니다. 코끼리와 개미는 싱글거리며 시소를 타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우철이는 입을 다물 줄 몰랐습니다. 코끼리와 개미 한 마리의 무게가 같다니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문제다.˝
´…….´
이번에는 좀 자신이 없었습니다.
˝코끼리와 개미가 각각 자식을 잃었는데, 어느 쪽의 슬픔이 더 큰지 알아맞춰야 한다. 즉, ´누구의 눈물이 더 많을까?´이다.˝
우철이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수수께끼다. 개미는 코끼리 눈물의 한 방울만큼의 크기도 안 되잖아.´
이렇게 생각한 우철이는, 물론 코끼리라고 대답하려다 멈추었습니다. 첫 번째 문제처럼 생각지도 않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여겨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에는 없었지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개미의 눈물이 더 많습니다.˝
˝땡, 틀렸다!˝
´으으, 코끼리라고 할 걸.´
˝그렇다면 코끼리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것도 아니다. 둘이 흘리는 눈물은 같다. 믿어지지 않으면 직접 보거라.˝
다람쥐 두 마리가 쪼르르 달려나가 커다란 물통 두 개를 가져왔습니다. 코끼리는 커다란 눈을 물통에 대고 엉엉 울었습니다. 개미도 물통 가장자리에 올라앉아 펑펑 울었습니다.
잠시 후 통 가득 눈물이 고였습니다. 우철이가 빠지면 여지없이 익사할 지경이었습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우철이는 입을 다물 줄 몰랐습니다.
˝이제 너는 동물원에 갇혀 지내야 한다. 먼저 네 몸의 때를 벗긴다. 어서 눈물통 안으로 집어넣어라.˝
소리가 나기 무섭게 악어가 다가와 우철이를 물어 올렸습니다. 우철이는 통 속에 빠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습니다.
˝잘못했어요. 다시는 괴롭히지 않을게요. 잘못했습니다.˝
우철이는 눈물통 속에 빠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며 빌었습니다.
쾅!
이때, 다행스럽게도 아빠가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우철아, 네가 진짜 잘못했지? 다음부터는 안 그럴 거지? 인제 집에 가자.˝
아빠가 우철이의 어깨를 잡아 흔들었습니다. 그러자 악어는 물고 있던 우철이를 살며시 놓고 뒷걸음질 쳤습니다. 다른 동물들도 조용히 물러갔습니다. 역시 동물원의 동물들은 우철이 아빠 말을 잘 듣는 모양이었습니다.
´휴우!´
우철이는 안도의 숨을 쉬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동물원에는 정말 이상한 수수께끼가 있구나! 그런데 수수께끼의 답이 왜 그렇게 나왔을까? 학교에 가면 친구들에게 물어 봐야지.´ (*) [아동문학시대. 2000년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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