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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부지중에 지은 죄

2014년 인생최대 최용우............... 조회 수 1814 추천 수 0 2014.02.16 09: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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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866번째 쪽지!

 

□ 부지중에 지은 죄

 

'부지중에, 무심코'는 그것이 죄라고 뇌에 자각되지 않은 무지(無智)의 상태를 말합니다. 죄를 짓고도 깨닫지 못한 죄, 아무런 죄책감도 느껴지지 않는 죄라 할지라도 하나님께는 합당하지 않기 때문에 즉각 회개해야 합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이는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딤전1:19) 믿음과 착한 양심은 하나님의 법입니다. 하나님은 인간 내면에 양심을 법으로 지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법은 인간들이 만든 법과 달라서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만이 그 법을 지켰는지 어겼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양심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양심은 때때로 진실을 명령합니다. 그런데 현실이 그것을 가로막아 침묵하게 하거나 회피, 외면하게 합니다. 그래도 용기가 있는 사람은 '양심선언'을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할 수록 사람들의 시선보다는 내면의 소리인 양심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악은 모양이라도 가까이 하면 안 됩니다.(살전5:22) 부정한 것을 만지면 내면의 영적 감각이 희미해지고 마비되어 죄를 죄로 인식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부정한 것은 만지면 허물이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양심에 거리끼는 부정을 행하면 하나님과 멀어지기 때문에 먼저 기도의 문이 닫히고, 교회에 가기도 싫고, 기쁨이 없어집니다.
부지중에 짓는 죄는 거의 대부분 '말'로 시작됩니다. 지키지 못할 맹세, 거친 말, 무모한 말, 상대방을 올무에 걸리게 하는 말이 모두 부지중에 말로 짓는 죄입니다. 함부로 말해놓고 자신은 뒤끝이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에 커다란 뒤끝을 남겨놓고 자신만 뒤끝이 없으면 괜찮은가?
만약 우리가 혀를 다스릴 수 있다면 능히 다른 부분도 다스릴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나 개인에게 어려움이 생기는 원인을 가만히 살펴보면 말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지중에 짓는 죄는 세상 법으로는 위법(違法)이 아닐 지라도 양심에 거리끼는 것은 회개해야 될 큰 죄입니다. ⓒ최용우

 

♥2014.2.16 주일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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