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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초원에 검은 코뿔소 한 마리가 살고 있었어요.
코뿔소가 나무 밑을 지날 때였어요. 나뭇잎 몇 장이 떨어져 내렸어요.
“돌격!”
코뿔소는 뿔을 세우고 덤벼들었어요.
“그런데 날 놀라게 한 녀석은 금세 어디 갔지? 하하하! 겁쟁이 녀석,
내가 그렇게 무서웠나. 아니면, 내가 또 잘못 본 건가?”
때마침 그곳을 지나던 들쥐가 얼핏 그 소리를 들었어요.
며칠 뒤였어요. 타조가 갈대숲에서 먹이를 찾고 있었어요.
“나를 공격하려고 하는구나.”
코뿔소는 타조를 뿔로 받아버렸어요.
“아얏! 아야야!”
“야! 야! 너 제 정신이야? 가만히 있는 나에게 왜 그래?”
“흥! 너야말로 왜 가만 있는 나를 째려본 거야?
한번만 더 그러면 정말 가만 두지 않을 거야.”
답답한 타조는 자기 가슴을 탕탕 쳤어요.
그것을 본 원숭이가 중얼거렸어요.
“코뿔소는 왜 저리 성질이 난폭하담? 오나가나 싸우자고 덤벼드니…….”
코뿔소가 코끼리를 향해 덤벼들고 있었어요.
“아니, 도대체 얘가 왜 이래?”
코끼리는 검은 코뿔소를 순식간에 코로 휘감아서 멀리 던져 버렸어요.
“엉! 엉! 엉! 왜 다들 나만 미워하는 거야.”
들쥐가 검은 코뿔소에게 쪼르르 달려갔어요.
“코뿔소야, 차라리 눈이 나빠서 안보인다고 말해버리지 그러니?
아니면 안경을 얻어 걸치든가. 도대체 이게 무슨 꼴이니?”
“뭐라구? 그게 정말이야?”
“얼마나 나빠? 앞이 통 안 보여? 진작 말할 것이지.”
원숭이와 타조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어요.
“그렇다면…… 안경을, 코뿔소에게 안경을 씌워야겠네!”
코끼리가 퉁명스럽게 말했어요.
여러분, 코뿔소에게 안경을 씌워주세요.
코뿔소가 나무 밑을 지날 때였어요. 나뭇잎 몇 장이 떨어져 내렸어요.
“돌격!”
코뿔소는 뿔을 세우고 덤벼들었어요.
“그런데 날 놀라게 한 녀석은 금세 어디 갔지? 하하하! 겁쟁이 녀석,
내가 그렇게 무서웠나. 아니면, 내가 또 잘못 본 건가?”
때마침 그곳을 지나던 들쥐가 얼핏 그 소리를 들었어요.
며칠 뒤였어요. 타조가 갈대숲에서 먹이를 찾고 있었어요.
“나를 공격하려고 하는구나.”
코뿔소는 타조를 뿔로 받아버렸어요.
“아얏! 아야야!”
“야! 야! 너 제 정신이야? 가만히 있는 나에게 왜 그래?”
“흥! 너야말로 왜 가만 있는 나를 째려본 거야?
한번만 더 그러면 정말 가만 두지 않을 거야.”
답답한 타조는 자기 가슴을 탕탕 쳤어요.
그것을 본 원숭이가 중얼거렸어요.
“코뿔소는 왜 저리 성질이 난폭하담? 오나가나 싸우자고 덤벼드니…….”
코뿔소가 코끼리를 향해 덤벼들고 있었어요.
“아니, 도대체 얘가 왜 이래?”
코끼리는 검은 코뿔소를 순식간에 코로 휘감아서 멀리 던져 버렸어요.
“엉! 엉! 엉! 왜 다들 나만 미워하는 거야.”
들쥐가 검은 코뿔소에게 쪼르르 달려갔어요.
“코뿔소야, 차라리 눈이 나빠서 안보인다고 말해버리지 그러니?
아니면 안경을 얻어 걸치든가. 도대체 이게 무슨 꼴이니?”
“뭐라구? 그게 정말이야?”
“얼마나 나빠? 앞이 통 안 보여? 진작 말할 것이지.”
원숭이와 타조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어요.
“그렇다면…… 안경을, 코뿔소에게 안경을 씌워야겠네!”
코끼리가 퉁명스럽게 말했어요.
여러분, 코뿔소에게 안경을 씌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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