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최용우...............
조회 수 2474추천 수 02007.06.16 14: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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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해가 지나가는 나그네의 옷을 벗기기 시합을 했습니다.
자신만만한 구름은 볼테기가 터지도록 센바람을 불어 나그네의 옷을 단숨에 날려버리려 했으나 오히려 나그네는 두 손으로 옷을 움켜잡고 걷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해가 나그네에게 따뜻한 햇볕을 비춰주자 움츠렸던 몸을 펴고 모자를 벗더니, 햇볕을 조금 더 쬐여주자 겉옷을 벗어 팔에 거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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