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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언 인간의 선언

박병화 목사(부천 21세기교회)............... 조회 수 1690 추천 수 0 2014.02.22 11: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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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언 인간의 선언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75세에 선택하시고 믿음의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두 가지 약속을 하십니다. 첫째는 복을 주겠다. 둘째는 아들을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과 사라는 자꾸 늙어가는 자신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불신합니다. 그래서 결국 하갈이라는 애굽 여인을 통하여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을 얻게 됩니다. 이 일이 있고 난 후 하나님은 장장 13년동안 침묵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13년만에 입을 여셔서 아브라함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자기선언과 인간의 존재선언입니다.

하나님의 자기선언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13년 전에 아브라함의 불신앙을 책망하시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3년전 아브라함의 나이 85세,사라는 75세로 이미 자식 낳기가 불가능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사라의 몸을 통하여 자녀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앞에 놓여있는 문제는 대단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실 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순교자 본회퍼 목사의 마지막 책인 ‘옥중서신’ 첫머리를 보면 “내가 지금부터 말하려는 하나님은 경계선에 서 있는 분이 아니라 한복판에 계신 분입니다. 비밀장소에 피신해 있는 분이 아니라 모든 사건의 한가운데에 계시는 하나님입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경하는 신이 아닙니다. 낮은 데에 내려오셔서 우리와 함께 일하시고 동행하시고 도와주시는 분입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는 하나님의 자기선언을 믿는 사람은 담대히 외칩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럼 인간의 존재선언은 무엇입니까? “내 앞에서 완전 하라”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인간이 어떻게 서야 할 것을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완전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내 앞에서 완전 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우리의 삶의 목표를 완전한 것에 초점을 맞추어 살라는 말입니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선택의 순간들입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어떤 일을 만나든지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완전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희생과 고난이 크면 클수록 전능하신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그 크신 능력으로 우리를 붙잡아주고 도와주시고 해결해주시고 채워주시고 감당할 힘을 주시고 결국 영원히 복된 자가 되게 해주십니다.

구세군 창시자인 윌리엄 부스는 1849년 12월6일 20세가 되던 해에 하나님 앞에서 완전해지기로 다음과 같이 위대한 5가지를 결단합니다. 첫째,되도록 빨리 일어나서 5분간 기도한다. 둘째,나는 말이 많은데 쓸데없는 잡담을 금한다. 셋째,태도는 겸손하게 마음은 온유하게 한다. 넷째,매일 성경을 4장씩 읽는다. 다섯째,하나님께 나를 진짜로 맡기고 산다. 부스는 하루에 이것을 두번씩 큰 소리로 읽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평범한 그를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영적 지도자 중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크고 전능하심을 남발하는 법이 없습니다. 백지수표가 없습니다. 아무에게나 하나님의 그 크신 능력을 허락하시지 않으십니다. 무슨 일에 부닥쳐도 하나님을 선택하는 사람,오늘 비록 죽을 먹을망정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기로 결심한 사람,오늘 어떤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의 완전한 길을 가기로 한 사람,하나님은 이 사람들의 손을 잡아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의 발걸음을 인도하십니다.

박병화 목사(부천 21세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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