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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무척 떨려요. 왜냐하면 오늘은 우리 반에 전학생이 오는 날이거든요. 저희 초등학교는 강원도 산골에 조용히 묻혀 사는 산골 학교이기 때 문이죠.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자 기다렸던 선생님의 구두소리가 들렸답니다.“여러분 선생님이 어제 뭐라고 했죠?”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아이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했죠? “서울시 강남구에 사는 서울아이가 전학온다고 하였죠.” 맞아요. 왠지 미안하지만 서울아이에게 서울 말도 배우고 서울이야기 그리고 선물 까지 받을 수 있을 것만 같아서요. 그것 뿐 만이 아니라니까요.? 서울에서 제일 잘사는 사람들만 모인다는 강남에서 살았던 애래요. 하지만 실망할 수 밖에 없는 아이가 왔답니다.콧물을 질질 흘리고 짧은 반바지에 반 티. 그리고 빡빡 머리를 하고 온 아이 였어요. 선생님말론 뇌에 종양이 있다고 했는데 아이들은 모두 그 아이를 자폐아라고 불렀죠? 말할때도 씻을때도 심지어 밥을 먹을 때 까지 자신의 세계에서 노는 이상한 아이니까요.
아마 저녀석 서울에서 왕따 당해서 우리 초등학교로 온 것 같아요. 여기에서 까지 왕따당하면 슬프겠다고 생각하여 나는 그 아이에게 놀아주기로 했죠. 근데 어떡하죠?전 이녀석 이름을 몰른다구요. 결국 선생님께 물어봤죠. 세혁이래요. 태혁인 나와 이름이 비슷해서 정이 많이 갔죠.
“안녕 세혁아? 나는 윤 태혁 이라고 한단다. 그리고 여기 반장이야”
으 또 까먹었네요. 저는 우리 6학년3반의 멋진 영웅. 반장이랍니다. 그러나 우리 반 은 아마 반장이 필요없을 것 같아요. 모두다 친절하고 공부도 잘하고 예의도 잘지키거든요. 그러나 이젠 신경갈 애가 생겼군요. 김 세혁 이죠. 녀석- 친구 생겨서 좋았는지 다이어리까지 꺼내서 썻다니까요? 아마 여자같아서 왕따 시킨 것 같아요.하지만 이때 잘 알게돼었어요.교무실에서 선생님과 세혁이 엄마의 이야기를 엿듣고 말았거든요.
“정말,우리세혁이 잘 부탁합니다,애아빠는 저멀리 가있고 전 강남에서 술 집을 하나 차렸거든요.제가 원 이나라의 엄마인지”
“아니에요.꿋꿋이 장애인 아들을 키운걸 보면 전 감탄이 나온다니까요”
“자폐증 때문에 그렇지 애 참 순수한아이거든요?선생님 잘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전 바로 피했죠.하지만 전 보았어요. 엄마품에서 가지말라고 징징 울어대는 세혁이 모습을…
아마 저녀석 서울에서 왕따 당해서 우리 초등학교로 온 것 같아요. 여기에서 까지 왕따당하면 슬프겠다고 생각하여 나는 그 아이에게 놀아주기로 했죠. 근데 어떡하죠?전 이녀석 이름을 몰른다구요. 결국 선생님께 물어봤죠. 세혁이래요. 태혁인 나와 이름이 비슷해서 정이 많이 갔죠.
“안녕 세혁아? 나는 윤 태혁 이라고 한단다. 그리고 여기 반장이야”
으 또 까먹었네요. 저는 우리 6학년3반의 멋진 영웅. 반장이랍니다. 그러나 우리 반 은 아마 반장이 필요없을 것 같아요. 모두다 친절하고 공부도 잘하고 예의도 잘지키거든요. 그러나 이젠 신경갈 애가 생겼군요. 김 세혁 이죠. 녀석- 친구 생겨서 좋았는지 다이어리까지 꺼내서 썻다니까요? 아마 여자같아서 왕따 시킨 것 같아요.하지만 이때 잘 알게돼었어요.교무실에서 선생님과 세혁이 엄마의 이야기를 엿듣고 말았거든요.
“정말,우리세혁이 잘 부탁합니다,애아빠는 저멀리 가있고 전 강남에서 술 집을 하나 차렸거든요.제가 원 이나라의 엄마인지”
“아니에요.꿋꿋이 장애인 아들을 키운걸 보면 전 감탄이 나온다니까요”
“자폐증 때문에 그렇지 애 참 순수한아이거든요?선생님 잘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전 바로 피했죠.하지만 전 보았어요. 엄마품에서 가지말라고 징징 울어대는 세혁이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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