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귀는 죽도록 일을 해도 배불리 먹지 못하는 자신과, 빈둥빈둥 놀면서도 온갖 좋은 것을 먹고 윤기가 흐르는 말을 비교하며 신세한탄을 했습니다. 빈부의 격차가 나는 불공평한 세상이라며 불평을 하였습니다.
얼마 후 전쟁이 나자 말은 병사들과 함께 전쟁터에 나가서 싸우다 창에 찔려 처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나귀는 자기가 죽도록 일만 하는 나귀인 것을 천만 다행이라 생각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꼬랑지]
그러니까 무조건 겉모습만 보고 부러워 하면 안 된다니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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