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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지나가는 양을 불러놓고 "내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지 않느냐?" 하고 입을 벌리자 양은 코를 벌름거리며 "걸레를 드셨습니까? 정말 더럽고 구역질나는 냄새가 나네요" 그러자 사자는 벌컥 화를 내며 양을 잡아먹어 버렸습니다.
매번 사자가 다른 짐승들을 그런 식으로 잡아먹는 것을 여우가 보았습니다. 어느 날 사자가 여우를 불러 새우고 말했습니다. "내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지 않느냐?"
"죄송합니다만, 전 지금 코감기를 앓고 있어서 아무런 냄새도 맡을 수가 없군요" 사지는 하는 수 없이 여우를 보내주어야 했습니다.
[꼬랑지]
주님, 제게도 여우의 지혜를 주시옵소서.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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