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에서 사냥한 짐승을 짊어지고 내려오던 사냥꾼과, 바다에서 잡은 생선을 짊어지고 올라오던 어부가 길에서 마주쳤습니다.
"우리 서로 잡은 것을 바꾸어서 먹어볼까?" 하고 교환을 했습니다.
새로운 고기를 맛본 사냥꾼과 어부는 다음날 마주치자 "어제 고기가 너무 죽여주던데 우리 앞으로도 쭈-욱 바꿔 먹세" 하고 말했습니다.
그것을 본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세 번만 바꿔 먹어도 자신이 잡은 고기가 다시 먹고 싶어질 껄"
[꼬랑지]
인간의 입맛처럼 심한 변덕쟁이도 없지.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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