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구리들이 조물주에게 자신들의 통치자를 보내달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조물주가 나무토막 하나를 연못에 던져 주었습니다. 개구리들이 처음에는 나무토막을 무서워했지만, 나무토막에 생명이 없는 것을 알고 다시 조물주에게 생명이 있는 통치자를 보내달라고 항의를 했습니다.
조물주는 화가 나서 물뱀 한 마리를 연못에 떨어드려 주었습니다. 물뱀은 닥치는 대로 개구리들을 잡아먹었습니다.
[꼬랑지]
생명을 앗아가는 폭군보다 차라리 무해한 통치자가 훨씬 낫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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