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 [꼬랑지달린이솝우화202] 여우와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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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달린이솝우화202] 여우와 농부

이솝우화 최용우............... 조회 수 1507 추천 수 0 2008.12.22 21:30:18

.........

여우가 농부의 농장을 망쳐버렸습니다. 화가 난 농부가 덫을 놓아 여우를 사로잡았습니다.
농부는 자신에게 피해를 준 여우가 고통을 당하며 서서히 죽어가도록 꼬리에 기름종이를 묶고 불을 붙였습니다.
여우는 너무 뜨거워 날뛰다가 농부의 밀 농장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수확을 앞둔 밀밭은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꼬랑지]
원한은 또 다른 원한을 부르며, 화를 내면 낸 만큼 자신에게 화가 미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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