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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끝, 만족한 결산을 하려면

시편 김필곤 목사............... 조회 수 1936 추천 수 0 2014.02.26 23: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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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81:8-16 
설교자 : 김필곤 목사 
참고 : 2013.12.29 열린교회(용인) http://www.yeolin.or.kr 

한 해의 끝, 만족한 결산을 하려면
시편81:8-16

어제 신문에서 추신수에 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지난 22일 추신수는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80억원에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계약 총액 1억 달러를 돌파했고, 메이저리그를 통틀어도 외야수 역대 6위에 해당하는 특급 대우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때 추신수 선수는 "아내가 없었다면 오늘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과거 난 명예를 위해 야구를 했지만 이젠 아내와 내 아이들을 위해 뛴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의 아내는 만 스무 살 때 추신수를 만나 학교를 접고 21살 때 미국으로 가 결혼식을 올리지도 못한 채 10년 동안 세 아이를 낳으며 추신수를 뒷바라지 했다고 합니다. 둘째 아들을 낳을 때는 혼자 병원에 가 아이를 낳고 첫째 아이를 돌보아야 한다고 갓난아이를 안고 24시간에 퇴원하기도 할 정도로 억척이었다고 합니다. 2007년 9월 왼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위기가 찾아 왔다고 합니다. 아내에게 아메리카 드림을 접고 한국에 돌아가겠다고 말했답니다. 그 때 한 번도 남편의 말을 거역한 적이 없는 아내가 "가족이 고생하는 거 같아서 힘드나? 그라믄, 내가 무빈이 데리고 한국으로 들어갈게. 그러면 당신이 편하게 야구에만 전념할 거가? 우리는 괜찮으니까 걱정 마라. 남자가 꿈을 가졌으면 끝까지 해봐야 될 거 아이가?"라고 말했답니다. 아내의 말을 듣고 둘은 서로를 껴안고 울었답니다. 그 때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의 추신수가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추신수 선수는 말하기를 "야구를 선택한 것보다 아내를 선택한 게 내겐 최고의 행운이다. 아내 얘기를 하면 다들 팔불출 같다고 말리지만 아내 얘기 없이 내 얘기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어떻습니까? 아내를 택한 것이 내게 최고의 행운입니까? 남편을 택한 것이 내게 최고의 행운입니까? 부부가 살다보면 때로는 힘겨운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남편들은 살다가 너무 힘이 들 때면 지갑에 있는 아내의 사진을 꺼내본답니다. 그리고 “내가 이 사람과도 사는데 세상에 못할 일이 어디 있겠나?”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여자도 살다가 힘이 들 때면 지갑에 있는 남편 사진을 꺼내본답니다. 아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내가 이것도 사람 만들었는데 세상에 못할 일이 어디겠나?”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2013년 마지막 주일 가족 예배입니다. 올 한해 첫 예배를 드릴 때 연전연승하자라는 말씀을 전했는데 한 해의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만족한 결산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오늘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4절을 같이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그리하면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를 누르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을 치리니”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하면 그 모든 전쟁에서 승리를 보장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16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또 내가 기름진 밀을 그들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리라” “아멘” 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무엇인가를 하면 만족한 결산을 하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언젠가는 우리 인생의 결산이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만족한 결산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14절에 보십시오. “그리하면”입니다.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어떤 조건입니까? 앞 절에 소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한 해의 끝, 만족한 결산을 하려면

1. 한 해의 끝, 만족한 결산을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8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최고의 전문가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인생이 승리하고 만족한 삶을 누리는 비결은 무엇보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족한 삶을 사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매뉴얼대로 살아야 합니다. 가정생활이나, 경제생활이나, 공부하는 것이나, 사업하는 것이나 직장생활이나 만족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너무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싫어합니다. 11절 말씀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과학문명과 학문이 발달되다 보니까 너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 무시하면 결국 만족한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 24일 성탄절 전야 행사가 있던 날 교회 보일러가 고장이 났습니다. 서비스 센터로 전화를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밀려 있어 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탄 전야 행사를 하려면 1층에 와서 교인들이 연습을 할 터인데 냉방이면 안 될 것 같아 제가 고치려고 노력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해도 되지 않는 것입니다. 고치는 매뉴얼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고치는 방법을 알면 쉽게 고칠 수 있을 텐데 그 지식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고치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다행이 있어 프린터를 해서 중고등부 전도사님과 함께 고치려고 애를 써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걸 보아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고쳐본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보일러에 대한 지식이 미천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2층 제 방으로 올라와 매뉴얼을 보고 겨우 정상적으로 가동되게 하여 따뜻하게 해 놓았습니다. 만족한 성과를 얻으려면 바로 보일러를 만든 회사에서 제공하는 수리하는 방법에 따라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 분야의 전문가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인생의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려면 최고의 지식을 가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려야 합니다.
최고의 전문가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뿐 아니라 듣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13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하나님의 도를 따라야 합니다. 실행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듣기만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도를 따르는 지속적인 실행력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속담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램 차란은 "실행력이 없는 비전은 비극이다."라고 말합니다. 많은 연구결과에서 조직 혁신 작업의 성과가 새로운 방법의 채택보다는 기존에 알려진 지식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실천했느냐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실행에 집중하라"의 저자 래리 보시디와 램 차란은 수많은 기업의 가장 큰 폐단은 실행력의 부재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구체적인 행동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고, 실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의미 있는 변화는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실행력의 차이가 경쟁력의 차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실행력이 없기 때문에 회사가 경쟁에서 실패한다는 것입니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대 심리학과의 아델 다이아몬드 교수의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학업이나 업무 등에서 인간의 성취도를 설명하는데 실행능력이 IQ보다 더 적합한 개념이라고 합니다. 실행능력이란 인간이 외부 환경에 맞서 생각과 행동을 내적으로 설정한 목표나 계획과 일치시키는 능력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여성이 실행능력이 높다면 초콜릿이 주어졌을 때 거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행동으로 뒷받침 되지 않는 계획이나 전략은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캐나다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당대의 부자가 된 깁슨(Gibson)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물방앗간의 심부름꾼으로 출발한 그는 결국 갖은 고생 끝에 산림 20만 에이커(2억 4488만평), 철도 280마일이라는 엄청난 재산을 소유하여 아메리카의 거부로 손꼽히게 되었답니다. 어느 날 인터뷰를 위해 기자가 깁슨에게 물었답니다. "아주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크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을 말씀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깁슨은 "글쎄요, 굳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한다면 세 가지 신조입니다. 첫째는 절대로 술을 마시지 않을 것, 둘째는 수고하는 것을 싫어하지 말고 부지런히 일할 것, 셋째는 하나님을 믿고 만사를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세 가지가 나를 오늘이 있게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난 기자는 이상하다는 얼굴로 "그거야 누구 나가 다 아는 얘기 아닙니까?" 라고 되물었고 깁슨은 웃음 띤 얼굴로 다시 말했답니다. "알고 있다는 사실은 그렇게 중요한 일이 못됩니다. 누구나가 다 아는 하찮고 사소한 일이라도 그것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깁슨을 거부로 만든 것은 해박한 지식이나 달변이 아니라 지극히 작고 평범한 사실의 실천이었습니다.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려면 지속적인 실행력이 필요합니다. 만리장성도 거대한 피라미드도 작은 벽돌 하나를 쌓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랑을 아는 것과 사랑을 행하는 것, 가고 싶은 곳과 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것은 조그마한 차이 같지만 결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알고 깨닫기만 한 채, 행하지 않으면 그림의 떡과 같습니다. 위대한 사상도 작품도 한 줄 글의 표현함으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완벽하게 증명하기까지는 10년 이상의 연구가 필요했습니다. 그의 위대함은 천재적 직관보다는 집요하게 매달린 그 실행력에 있었습니다. 에디슨은 필라멘트를 만들기 까지 3000번이나 실패했고, 라이트 형제가 비행하기까지는 805번 실패했습니다. 에를리히는 605번 실패하고 606번째 매독 병균을 물리치는 살바르산 백신을 만들어 냈습니다. 모든 발명품은 지치지 않은 실행력의 산물입니다. 실행하지 않으면 걸작은 탄생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멋진 미래와 장래 희망한다고 해도 탄탄한 실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신기루가 되기 십상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먹어야 살이 되고 피가 됩니다. 말이 행동을 대체할 때 실행은 잠을 자게 되고, 두려움이 지식을 지배할 때 실행력은 병이 듭니다. 세련되고 우아한 계획과 개념보다 행동이 더 중요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 성경은 말씀합니다.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약1:25)"

2. 한 해의 끝, 만족한 결산을 하려면 하나님을 경배해야 합니다.
9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하나님만 경배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경배해야 합니까? 1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우리의 능력이 되신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여야 합니다. 첫째가 즐겁게 경배하는 것입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쳐야 합니다. 마지못해 경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격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경배하는 것입니다. 2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둘째가 타악기과 현악기와 관악기를 동원하여 시를 읊으며 하나님께 찬양하며 경배하는 것입니다. 3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셋째가 날짜를 정해 놓고 예배가 삶의 의식이 되도록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각종 명절과 일 년 행사가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의 경배를 받으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기 때문에 그렇게 즐겁게 하나님께 경배해야 합니까? 6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어깨의 짐을 벗기시고 광주리를 놓게 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광야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어깨의 짐은 애굽에서 있을 때 노예로 살면서 각종 건축과 농사일을 하면서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다녔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무거운 짐을 치워 버렸고 무거운 짐을 지어야 할 상황을 끝내 버렸다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노예로 있을 때 진흙이나 기타 건축 재료들을 운반할 때 사용하는 도구인 광주리를 놓게 하신 하나님이시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바로 만족한 결산을 얻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드리는 것을 무엇보다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합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사 43:21)" 우리 하나님은 예배드리는 자를 찾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 4:23)" 가인이 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까? 예배에 실패했습니다. 사울이 왕이 되었는데도 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까? 예배에 실패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는데도 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망해 버렸습니까? 예배에 실패했습니다. 예배의 성공이 인생의 성공입니다. 믿습니까?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해방시켰습니까? 왜 “내 백성을 보내라”라고 말씀하였습니까?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출애굽기 3장 12절에 보면 애굽에서 인도하여 하나님을 섬기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모세는 출애굽기 10장 9절에서 "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노소와 우양을 데리고 가겠나이다(출10:9)"라고 바로에게 말합니다. 정치적 자유보다 먼저, 경제적 번영보다 먼저 중요한 것이 신앙적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생활을 하게 하기 위하여 해방시킨 것입니다. 그들에게 자유를 주고 가나안 땅을 주신 것은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고 목적은 예배를 드리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자유를 주니까 그 자유를 욕망을 발산하는 도구로 사용해 버립니다. 주신 자유를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바알 신을 섬깁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고 물질의 신 맘몬 신을 왕으로 모시고 삽니다. 그 소산물을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 삼습니다. 오히려 바알을 섬기는데 사용합니다. 소산물이 목적이 되어 버립니다. 수단이 행복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결국 그 자유를 다시 잃어 버렸습니다. 앗시리아에게 망해 버렸습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주신 축복의 땅을 모두 잃어 버렸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는 어떻습니까? 우리가 자유를 가지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에 사용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쾌락의 포로가 됩니다. 죄의 포로가 됩니다. 안식이 없어지고 두려움과 걱정의 포로가 됩니다. 사탄의 포로가 되어 어둠을 즐기며 삽니다. 진정한 자유를 상실해 버립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으로 오늘날 우리에게 기업을 주고, 직장을 주고, 지식을 주고, 명예를 주고, 권력을 주고, 자녀를 주십니다. 그러면 그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은 계속해서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것을 목적으로 그것에 인생을 걸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방해 요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자식 때문에, 직장 때문에, 명예 때문에, 지식 때문에, 권력 때문에, 부 때문에 예배를 드리는 방해 요소가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어진 것으로 오히려 더욱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받기를 원하십니다.
영국의 명재상이었던 글래드스턴은 "나에게는 예배석이 대영제국의 수상석보다 더 존귀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12대 대통령 재커리 테일러 장군은 헌법에 의거,1849년 3월4일 대통령에 취임해야 되는데 그날이 주일이라 취임을 거부하여 에치슨 상원의장이 24시간 대통령 임무를 대신했습니다. 주일 예배가 대통령 취임식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토저는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부르셔서 먼저 예배자로 만드시고 그 후에 일하는 자로 만드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삶의 가장 우선순위는 예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시95: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시99:5)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 발등상 앞에서 경배할찌어다" "(시96: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찌어다"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시66 : 4)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찬양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할찌어다"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시5 :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인자를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리이다"
지미 카터 대통령은 그 바쁜 일정에도 고향으로 돌아가 조지아주에 있는 작은 교회, 자기 나가던 교회에 나가서 23년 동안을 개근하여 아이들을 가르쳐 왔는데 20명을 앞에 놓고 성경을 가르치고 하나님 앞에 경건히 예배드렸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예배자들의 심성을 아시고(행1:24; 롬8:27)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받으시길 원하십니다.(요4:23) 하나님은 예배자들을 가까이 부르십니다(사1:18; 약4:8) 예배를 통해 용서해 주시고 용기와 소망을 주기길 원하십니다.
예배드리는 것은 결코 손해가 아닙니다. 시간 낭비, 물질 낭비가 아닙니다. 오히려 예배드리지 않는 것이 손해입니다. 실제로 조사해 보니 교회 다니는 아이들이 오히려 성적이 높다고 합니다. 미국 아이오와대 사회학과 제니퍼 그랜빌 교수의 연구 결과 교회에 다니는 10대들의 성적이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학교 7학년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 매주 교회에 다니는 학생들은 중퇴 비율이 낮았다고 합니다. 종교 예배에 참석하는 10대들은 전혀 참석하지 않은 10대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평안하게 살겠습니까? 예배드리지 않고 세상 쾌락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 평안하게 살겠습니까?
정신위생계에 있어서 세계적인 학자인 데이비드 핑크 박사는 "안정을 위한 4박자 균형"이라고 하는 논문에서 정신적 요소가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네 가지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첫째가 일, 둘째가 놀이, 셋째가 사랑, 넷째가 예배라고 말합니다. 그는 이 네 요소 중에 예배가 가장 근본적인 요소라고 말합니다. 예배를 정신안정의 절대 필요 불가결한 요소로라는 말입니다. 수면제 먹고 신정 안정제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예배라는 말입니다.
예배드리는 사람이 건강하게 살겠습니까? 예배드리지 않고 산으로 들로 건강을 찾아 떠나고 쉬겠다고 집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살겠습니까?
주일마다 교회에 다니는 등 규칙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사망위험이 약 20%가량 낮다고 합니다. 미국 뉴욕 예시바대학 연구팀은 9만 2,395명의 50∼79세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가족이나 친구 등의 사회적 지지가 강하고 담배를 덜 피우고 술을 마시지 않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고 있어 사망위험이 낮을 수 있지만 이런 요인 말고도 신앙생활 자체가 사망 위험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The Times'의 보도에 의하면 최소 한 매주 한 차례라도 예배에 참여하는 사람의 평균 수명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7년이나 더 오래 산다고 합니다.
예배드린다고 경제적으로 손해 보는 것이 아닙니다.
18세기 말 경 프랑스 혁명 후 무신론자들에 의해 프랑스에서는 10일 휴일제가 실시된 적 이 있었습니다. 무신론자들은 이 제도가 국가 산업발전을 위한다고 하였으나 그 결과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오히려 이 기간 동안 산업재해가 급증하고 생산량도 40%나 감소되어 프랑스는 다시 7일 휴일제로 환원하였습니다. 소련에서 공산혁명을 일으킨 무신론자 레닌은 노동자의 이익을 위해 하루 분의 일을 더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8일 휴일제를 채택하였습니다. 그러나 생산성은 그 전보다 30% 감소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것을 아시고 엿새 동안 일하고 이레째는 쉬라고 하셨습니다. 예배하는 날로 정하였습니다. 1950년 6월 25일 주일날 예배드리지 않고 새벽에 남침을 시도하여 피비린내 나는 동족상잔의 전쟁을 일으킨 북한을 보십시오. 사망한 김일성의 외가 쪽이 기독교 집안이었습니다. 김일성이 다녔다는 숭실중학교는 기독교학교였습니다. 김일성 외가 쪽의 외삼촌들이 기독교 목사가 있었습니다. 김일성 어머니 이름이 강반석입니다. 반석은 베드로 이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방해하고 자신이 하나님 자리에 앉아 우상화시켰습니다. 기독교의 시스템을 도용하여 월요강연회 수요학습회 그리고 토요생활총화와 같은 의식을 치릅니다. 토요생활총화 때에는 수령님의 교시록 이라든지 김정일의 말씀록을 가지고 일주일간의 생활을 반성하게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는 큐티와 같은 것입니다. 김일성, 김정일 찬양 가는 성경의 찬송가와 비슷한 멜로디와 비슷한 형식으로 불러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독교 시스템을 모방한 사이비종교국가로 전략시켜 놓았습니다. 잘 사는 것이 압니다. 행복한 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 46:1)" 만족한 결산을 위해서는 예배의 성공자가 되어야 합니다.

3. 한 해의 끝, 만족한 결산을 하려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10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나는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한 해 마지막 주일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만족한 결산을 위하여서는 항상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입을 크게 열면 하나님이 채워주십니다. 7절을 같이 읽어 보시겠습니다.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여 므리바 물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애굽의 고역 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 고역 속에서 건져 주었다는 말씀입니다. 우렛소리 은밀한 곳은 시내산을 말합니다. 시내산에 임재하시어 십계명을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므리바 물가에서 하나님이 훈련을 시켰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기도하면 들으시고 기억하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기도는 만족할 만한 결산을 가져다줍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7:7-8)"
기도는 허공을 떠돌지 않습니다. 기도는 실제적인 힘이 있습니다. 단순한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한 종교적 형식이 아닙니다. 어떤 아이가 어머니에게 자전거를 사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고 했답니다. 아이는 열심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전거를 주시지 않았답니다. 큰 소리로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왜 그렇게 큰 소리로 기도하느냐고 하니까 아들이 하는 말이 “하나님은 작은 소리도 듣지만 엄마는 큰 소리로 기도해야 들으니까 큰 소리로 기도한다.”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사람들으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실제적으로 역사해 주십니다.
성경에 보면 모압 암몬 세일 나라의 연합 군대가 유다를 치러 왔을 때 유다의 모든 사람이 합심기도하여(대하20:13) 원수를 이겼습니다. 아이를 낳지 못하던 한나가 기도하니까 아이를 가져 그 아이를 한 나라의 대통령을 만들었습니다. 히스기야가 병들고 외적이 처들어 왔을 때 히스기야왕과 이사야 합심하여 기도하여 승리하였습니다. (대하 32:20)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몰의 위기에 처할 때 에스더와 유다 민족은 합심하여 기도하여(에4:16) 죽음에서 면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할 때 다락방의 120명 성도가 성령 충만을 받았고 기도할 때 베드로와 요한이,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풀려났고(행 3:1) 기도할 때 예루살렘 교회가 부흥되었습니다.
1517년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교회문에 95개조항의 "개혁선언문"을 붙여 종교개혁의 포문을 열고 절대권력과 맞설 수 있었던 것은 기도의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오라토리오「천지창조」를 작곡하여 명성을 얻은 하이든의 예술성과 열정은 기도에서 왔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미국의 백화점왕 이라고 불리는 워너메이커를 부도에서 일어나게 한 것도 기도였습니다. 어느날 하이든은 한 평론가로부터 "그렇게 초인적인 열정으로 창작을 하고 금방 회복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할 때 그는 "제가 살고 있는 집에 골방이 있는데 저는 작곡하다가 지칠 때 혹은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마다 그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샘솟는 열정과 영감을 주셨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찰스 웨슬리는 매일 두 시간씩 기도했고, 죤 웨슬리는 새벽 네 시에 일어나서 기도했으며, 죤 풀리처는 때때로 철야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기도할 때 힘을 얻었지만 기도를 중지할 때 힘을 잃었다고 합니다. 지금 전 세계의 300만 어린이에게 음식을 공급하고 있는 월드비전은 한 사람의 기도의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월드 비전을 만든 밥 피어스은 사업차 먹을 것이 없는 가난한 나라로 출장을 갔습니다. 거기서 어린이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던 아이들이 하나 둘씩 쓰러져 죽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기도하였습니다. 그 안타까운 사정을 놓고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그 비통함을 지켜보고 자신의 일을 접고 미국으로 돌아와 아이들의 식량 마련을 위해 기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이일을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그 후 10년 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헌신했습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미국 오레곤 주에 한 마을 회관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6.25 사변 때문에 생긴 한국의 고아들의 실상을 알리는 기록 영화를 보여 주고 회중들에게 도와 줄 것을 설교하였습니다. 이 집회에서 그 마을에 사는 한 부부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부부는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남편은 혼자 한국에 가서 고아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여덟 명의 아이들이었습니다. 홀트 부부입니다. 이들이 씨앗이 되어 시작한 고아 사업이 오늘의 세계적인 홀트아동복지회가 된 것입니다. 그 기도는 홀트에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그 기도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제 신문에서 홀트를 통해 한국장애아를 입양하여 양육하는 한 미국가정의 이야기를 읽어 보았습니다. 정상아를 입양한 것이 아니라 장애아를 입양하였습니다. 그것도 한 명이 아니라 5명이나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정이었습니다. 그들은 독실한 신앙인이었습니다. 소아마비를 앓고 있던 아이, 골절 장애 남매, 중증장애아, 심각한 뇌성마비 장애을 입양하여 양육하여 지금은 결혼도 시키고 어엿한 성인으로 양육했다는 기사였습니다. 뇌성마미 장애인을 데려올 때는 남편의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이 아이를 입양하면 우리 가정에 큰 먹구름이 몰려올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일 교회를 찾아 어떻게 해야 할지 응답을 구했다고 합니다. 오랜 기도 끝에 '받아들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합니다. 대수술을 받았고 많은 친구들과 교회 식구들은 쾌유를 기도했고 며칠 뒤 기적처럼 에밀리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고 합니다. 그 아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직장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입양한 에린은 심한 중증 뇌성마비 장애를 앓고 있어 청소년이 되면서 몸이 커지니까 옷을 입히고 화장실이나 학교에 데려다 주는 것을 챙기기에 힘이 부쳤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에린을 도와주던 사회복지사와 2011년 7월 결혼해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의 능력입니다. 기자가 '왜 그런 희생을 자처했느냐'고 물으니까 "나는 장애아를 입양했다고 느끼지 않아요. 이들도 똑같은 가정을 가져야 할 아이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줬으면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줬으면 해요. 특별한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과 가정을 이루면서 커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특권을 우리 부부는 오히려 누렸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성숙한 신앙인입니까?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창조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만족할 만한 결과를 기도는 만들어 냅니다. 단순한 심리효과나 종교적 형식이 아닙니다. 기도는 단순히 자신의 마음의 평강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실제적인 효용성이 있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능력의 통로입니다. 눈물로 기도하면 기도는 눈의 눈물을 멈추게 해 줍니다. 사람은 약하지만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기도는 은혜의 통로, 능력의 통로입니다.
기도는 단순한 종교 형식이 아닙니다. 실제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암전문 병원인 미국 텍사스주립대 MD앤더슨 암센터에 31년간 봉사하신 세계 최고 암전문의 김의신 박사에 의하면 본인도 모르게 200∼500명 정도 되는 교회의 중보기도팀원들이 암환자를 위해 6개월∼1년간 기도하게 하였는데 그 결과, 중보기도를 받은 암환자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치료 효과가 월등히 높았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암의학자 원종수 박사는 매일 비가오던 눈이 오던 날씨가 춥던, 덥던, 한 시간 반 정도의 거리를 매일 새벽기도를 다니시던 어머니에게 감동이 되어 자신도 새벽기도에 다녔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전교 480명중에 410등을 했다고 합니다. 새벽기도 시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합니다. "종수야.. 종수야.. 네가 기도를 열심히 하는데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지혜를 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부합니다. 전교에서 410등 하던 사람이 5등이 되었습니다. 결국 1등으로 졸업하고 서울대 의과대를 들어갔답니다. 유학을 가고 세계적인 암 전문의가 되었답니다.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의 버드는 '중보기도'(다른 사람을 위해 하는 기도)의 효과를 시험했답니다. 심장병 환자 400명을 상대로 절반은 기도를 받고, 나머지 절반은 기도를 받지 않도록 했답니다. 10개월 후, 결과는 놀라웠답니다. 중보 기도를 받은 환자들의 입원일수가 더 적었고, 보조호흡기나 항생제· 이뇨제를 포함한 치료 횟수도 더 적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7:7-8)“
2013년도 마지막 주일입니다. 한 해의 끝, 만족한 결산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만족한 결산을 하려면 하나님을 경배해야 합니다. 만족한 결산을 하려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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