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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용우)
【쑥티일기562】봄꽃 프리뮬러
주일 아침에 교회에 가는데 아내가 잠깐 화훼단지에 들렸다 가자고 합니다. 봄에 꽃집 밖에서 화려한 색깔로 단연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꽃은 프리뮬러입니다. 봄을 맞이하여 교회에 '봄'을 가지고 가고 싶은가 봅니다.
한 포트에 2천5백원에 4개와 화분과, 따라나온 밝은이가 책상에 올려놓는다고 '장미허브' 한 개를 합쳐 3만원어치 '봄'을 샀습니다.
프리뮬러는 교회 앞 탁자에 올려두고 '장미허브'는 밝은이 기숙사에 가지고 가기 위해 우선 책상 위에 올려둡니다.
꽃이라도 들여다보지 않으면 봄은 왔다 가는지도 모르게 우리 곁을 어느새 스쳐 지나가버릴 것입니다. ⓒ최용우 20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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