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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를 건넌 믿음

히브리서 이정원 목사............... 조회 수 2160 추천 수 0 2014.03.05 0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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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히11:27-29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2014.2.9 주일 참사랑교회 http://charmsarang.onmam.com 

홍해를 건넌 믿음                                                      

히11:27-29

 

믿음이란 도저히 불가능한 것을 하나님께서 능히 해내실 줄로 믿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이 없어도, 손에 잡히는 것이 없어도, 우리가 보기에 절대로 불가능해 보인다 해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얼마든지 해내십니다. 당신은 늘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고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홍해를 건넜습니다.

 

가장 극적인 사건 - 홍해

성경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는 장면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장자를 죽이는 재앙을 내리시자 바로는 할 수 없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치 전쟁에서 승리한 군대와도 같이 애굽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명하셔서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 장막을 치게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출14:1-2)

이스라엘은 홍해와 믹돌 사이에 장막을 쳤습니다. 믹돌은 애굽 사람들이 아시아로부터의 공격을 막기 위해 사용했던 천혜의 요새였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장막을 침으로써 이스라엘은 홍해와 믹돌 사이에 갇힌 형국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알고 바로는 이스라엘을 추격하게 되었습니다.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멀리 떠나 광야에 갇힌 바 되었다 하더라”(출14:3)

이스라엘이 홍해와 믹돌 사이에 장막을 치자,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잡아오기 위해 애굽의 기병대를 거느리고 이스라엘을 추격해왔습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놓여 있었고, 뒤에는 막강한 애굽의 기병대가 무서운 기세로 추격해오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곤경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출애굽의 감격과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처럼 기가 막히는 일을 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아우성치는 이스라엘

애굽의 군대가 추격해오자 홍해 앞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원망하며 아우성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왜 우리를 이곳까지 데리고 나와서 죽이려 하느냐?”고 하면서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출14:10-12)

당신은 믿음으로 살다가 혹독한 시련이 닥쳐올 때 어떻게 하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하나님의 종들을 원망합니다. 왜 그럴까요? 믿음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인데, 믿음이 없어서 참고 기다리질 못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가만히 서서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

바로가 기병대를 이끌고 추격해오자 이스라엘 자손들은 두려워하며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모세는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말했습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는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14:13-14)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한계상황을 만날 때는 바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이런 경우에 영광을 받으십니다. 사람의 힘과 방법이 아무 소용없게 될 때야말로 하나님의 능력이 분명하게 나타나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이르게 될 때일수록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기대해야 합니다.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홍해가 열리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바다가 갈라지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출14:15-16)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모세가 바다위로 손을 내밀자 놀랍게도 바다가 갈라졌습니다.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출14:21)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갈라진 바닷길로 건너가면 되었습니다.

바다가 갈라지는 기적이 아니고서는 유아들과 여자들이 포함된 수백만 명이 수많은 가축 떼와 함께 바다를 건너갈 방법이 달리 있을 수 없었습니다. 혹시 배가 있었다 해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가축 떼가 배를 타고 홍해를 건너는 일은 불가능했습니다.

 

믿음으로 홍해를 건넌 사람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 앞에서 추격해오는 애굽 군대를 보고 두려워하며 원망했습니다. 그들에게서는 믿음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바다를 갈라 열어 놓으신 길로 홍해를 건넜습니다. 아마도 처음에는 백성들이 갈라진 바다 속으로 들어가기를 두려워하며 주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와 믿음 있는 몇 사람이 먼저 들어가는 것을 보고 따라 들어갔으며, 마침내 모든 이스라엘이 바다 속으로 난 길을 통과하여 홍해를 건넜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으로 홍해를 건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29절) 사실 그들은 너무나도 믿음이 없었습니다. 모세의 믿음이 그들을 이끌어갔다고 해도 조금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령께서는 이 사람들이 홍해를 건넌 것은 믿음으로 한 일이라고 평가하신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 자신은 믿음이 없을지라도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때로는 목회방침에 따라서 봉사하며, 작으나마 선교에 동참하기도 합니다. 처음엔 두려워하며 원망하기도 하지만 지도자의 권면을 듣고 믿음으로 이겨내기도 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경우에 우리의 믿음을 인정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러므로 나의 믿음이 부족할지라도 영적 지도자의 지도와 권면을 따라 믿음으로 이겨내며, 충성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애굽 사람들은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놀라우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갈라진 바다 가운데로 생긴 길을 따라 홍해를 건넜습니다. 그러나 애굽 사람들은 시험하다가 모두 바다에 빠져 죽었습니다.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29절)

애굽 사람들이 어떻게 시험했다는 말일까요? 하나님께서 바다 가운데로 길을 내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건너게 하시자, 이것을 보고 애굽 사람들도 바다 가운데 난 길로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해 들어왔습니다. “애굽 사람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출14:23)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시험한 것이었습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이적을 보았을 때,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이스라엘 백성 대적하기를 멈추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히려 겁도 없이 바다 가운데로 난 길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쫓아왔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고도 하나님 두려워할 줄을 모르고 여전히 대적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그 날 애굽 사람들은 “어디 한 번 보자. 너희들이 뛰어야 벼룩이지 어디로 도망간단 말이냐? 너희들이 그 길로 도망간다면 우리도 그 길로 쫓아가면 될 것 아니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애굽 군대가 이스라엘을 추격하여 바다 속으로 들어오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치기 시작하셨습니다.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출14:24-25) 그날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용맹스런 기병대를 모두 바다에 멸하셨습니다.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마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출14:27-28)

마음이 강퍅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고 바다 속으로 이스라엘을 추격해왔던 애굽 군대는 이렇게 전멸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일은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에게는 구원이 되지만, 끝까지 불신앙으로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에게는 멸망이 됩니다. 홍해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구원이 되었으나 애굽 사람들에게는 멸망이 되었던 것입니다. 복음을 듣고 믿어 구원 받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고전1:18)

 

오늘 우리의 홍해

이 홍해는 오늘도 우리 앞을 수시로 가로막습니다. 신앙으로 힘차게 전진할수록, 은혜를 풍성하게 체험한 때일수록 홍해가 나타날 가능성은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를 연단하시고 시험하셔서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앞에는 여러 모양의 홍해가 닥쳐올 것입니다. 인간적인 갈등과 핍박과 유혹, 그리고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닥쳐올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며,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결정을 통해 우리는 믿음의 진정성을 나타내게 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이런 일들을 당할 때 어떻게 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두려워 아우성을 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는 않았습니까? 부끄럽게 타협하거나 믿음을 저버리지는 않았습니까?

우리 앞에 닥쳐오는 홍해와 같은 문제들은 우리를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증명하게 하고 하나님의 이적을 체험하게 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실 구원을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육신의 눈으로 홍해를 바라볼 때는 두려움과 절망만 보이지만,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을 만나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홍해 앞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불신앙으로 두려워하고 원망하며 아우성을 칠 것인가, 아니면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누릴 것인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문제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홍해를 건너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홍해를 건너는 공식

홍해와 같은 문제와 어려움을 당할 때, 그것을 이겨내는 공식이 있습니다. 문제에 매달리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대로 순종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모세는 두려워서 아우성을 쳐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는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14:13-14)

홍해 앞에서 두려워하며 절망하며 원망하는 것은 불신앙의 태도이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가만히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당황하지 말고,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 문제가 누구에게 달려 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이 일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해결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출애굽기 14장에 모세가 기도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그러나 15절에서 우리는 모세가 기도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출14:15상) 문제가 닥쳐왔을 때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전에 먼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시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할 때, 우리는 문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는 가운데 담대함과 평안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윌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출14:15-16) 모세는 기도한 후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행동했습니다.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자, 놀랍게도 바다가 갈라졌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다 속으로 난 마른 땅, 대로로 홍해를 건너갔습니다.

홍해와 같은 두려운 문제와 어려움이 닥쳐올 때, 무엇보다 먼저 가만히 서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고 담대해질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서두르지 말고 하나님의 지시하심과 인도하심을 기다리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가 떨어지면 의심치 말고 순종하십시오. 그때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홍해가 갈라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모세와 이스라엘처럼 홍해를 건너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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