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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왕하2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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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2014.1.17 http://www.john316.or.kr |
열왕기하(50) 승리하는 삶에 필요한 3가지
(왕하21:1-18)
1. 우상숭배를 버리십시오
유다 13대 왕 히스기야가 죽고 14대 왕 므낫세는 십이 세에 왕이 되어 오십오 년간 다스렸습니다(1절). 그는 가증한 우상숭배를 행해서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종교개혁을 통해 헐어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아합처럼 바알을 위해 제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일월성신을 경배했습니다(3절). 심지어는 여호와의 성전에까지 바알의 제단들을 쌓아서 노골적으로 우상숭배를 장려했고 여호와의 성전의 안뜰과 바깥뜰의 두 마당에 일월성신을 위한 제단들을 쌓았습니다(4-5절).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무엇보다 싫어하십니다. 우상숭배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만 의뢰하길 원하십니다. 그처럼 하나님을 의뢰할 때 분명히 따라오는 것이 진실한 기도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일이 생겨도 염려만 하고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의뢰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가 응답 받는 기도가 되려면 하나님만 전적으로 바라보는 믿음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딴 마음을 품고, 자기 욕심만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기도에는 관심이 없으십니다. 야고보서 4장 3절에서는 구해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기도들 중에 잘못된 내용의 기도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 제가 이렇게 할 테니 이렇게 해주세요!”라고 흥정하는 식으로 자기중심적인 기도를 드리면 응답이 없습니다. 반면에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 중심적인 기도를 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고 우리의 삶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2.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므낫세의 심각한 배교행위에 대해 여호와께서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 심판의 말씀을 전했습니다(10-14절). 그런 말씀을 므낫세는 외면하고 그런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을 무수히 죽였습니다. 유대 전승에 의하면 그때 선지자 이사야도 톱에 잘려 순교를 당했다고 합니다. 그처럼 므낫세가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하게 함으로 예루살렘은 의로운 하나님의 도성에서 불의한 피의 도성으로 변했습니다(16절). 우상숭배의 잘못만큼 말씀에 귀가 막힌 것도 잘못입니다.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삶 중의 하나가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말씀 속에 지혜와 지식이 있습니다. 능력과 축복의 원천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역사를 하십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려면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제일 구체적인 비결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할수록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을 즐거워합니다.
첫 사랑을 가진 사람의 제일 특징은 말씀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식으면 나타나는 특징이 말씀이 달게 느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씀보다 의식과 능력과 은사와 세상 지식을 더 즐거워하면서 말씀이 아닌 다른 것에서 만족을 찾으려고 합니다. 기도할 때도 말씀을 먼저 듣고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이 전제되지 않은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열지 못합니다. 말씀을 가까이 할 때 하나님이 가까이 하시고 하나님의 마음도 얻고 인생의 길을 잃지 않습니다.
3.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므낫세의 사적을 보면 지도자 한 사람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전적으로 므낫세 때문만은 아닙니다. 본문 15절을 보면 애굽에서 나온 그의 조상 때부터 그때까지 하나님이 보기에 악을 행해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켰다고 언급합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진노만 있었다면 그때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남아 있지 못했을 것입니다. 결국 진노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고 소수의 의인들이 있었기에 그때까지 남아있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어떤 경우에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의 부족한 모습이 있어도 그것을 하나님의 사랑의 부족이나 부재로 오해하지 마십시오. 지금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고 힘든 일이 있어도 여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희망을 품고 내일을 설계하고 다시 일어서십시오.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은혜의 그루터기는 꼭 남겨두십니다. 때가 되면 그 그루터기에서 싹이 나고 가지가 생기고 다시 무성한 가지를 통해 수많은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살다 보면 때로 인생이 가혹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렸는데 열매가 없으면 마치 삶이 자신을 속이고 더 나아가 하나님이 자신을 속인 것 같습니다. 그때 너무 낙심하지 말고 남을 탓하지도 마십시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계속 기도하며 나가면 반드시 기쁜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슬픔에는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시간은 속히 지나갑니다. 그러므로 몸은 현재를 살아도 마음을 미래를 사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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